SK텔레콤이 5G 시대 핵심 기술 '5G MEC(모바일 에지 컴퓨팅)' 기술의 글로벌 상용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2월24일(현지 기준) 런던에서 열린 GSMA 총회에서 도이치텔레콤, EE, KDDI, 오렌지, 텔레포니카, 텔레콤 이탈리아, 차이나 유니콤, 싱텔, NTT도코모 등 9개 글로벌 통신사와 '5G MEC' 상용화를 목표로 '텔레콤 에지 클라우드 TF(Telecom Edge Cloud TF)'를 발족했다고 3월1일 밝혔다. TF에 참여하는 통신사들은 ▲클라우드 게임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 등 초저지연 서비스 성능을 높이는 핵심 기술인 '5G MEC'의 빠른 상용화와 기술 범용성을 높이기 위해 '텔레콤 에지 클라우드 TF'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텔레콤 에지 클라우드 TF'는 각 통신사가 별도로 구축하고 있는 ‘에지 클라우드’간 상호 연동을 통해 '5G MEC' 기술의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