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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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관광산업 빅데이터를 한눈에…‘한국관광 데이터랩’ 출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관광빅데이터 플랫폼인 ‘한국관광 데이터랩’ 서비스를 오는 17일 선보인다. 국가 차원의 디지털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민간과 공공부문에 흩어져 있는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하고 분석, 개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관광 부문의 공공 디지털 인프라라 할 수 있는 한국관광 데이터랩은 관광분야의 ‘한국판 뉴딜’ 선정 과제다. 평소 국민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이동통신, 신용카드, 내비게이션 등 민간 빅데이터를 비롯해 관광통계, 관광실태조사 등 공공 데이터를 일괄 확보한 후 관광산업의 흐름을 한 눈에 보여주기 위한 다양한 관광특화 분석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부적으로는 지역별 내‧외국인 방문자수 및 이동‧소비행태 등 시의성 있는 관광행태 빅데이터를 개방한다. 지역, 주기, 기간 등 조건별 검색, 분석결과 시각화 및 다운로드 기능을 통해...

야놀자

여행 플랫폼 트리플, 총 200억 원 투자 유치 달성

여행 플랫폼 기업 트리플이 신규 및 기존 투자사들로부터 총 2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2019년 3월 진행된 시리즈 B와 다음 시리즈를 잇는 브릿지 라운드다. 기존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KTB네트워크,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와 신규 투자사인 야놀자, 케이브릿지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라운드 투자금은 지난달 야놀자의 100억을 포함한 총 200억 원으로, 트리플은 누적 620억 원의 투자금을 조달하게 됐다. 트리플 측은 “투자사들이 빅데이터를 이용한 여행자 개별 맞춤 콘텐츠 등 트리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비롯, 야놀자의 전략적 투자로 갖추게 된 상품 경쟁력을 고려해 이번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회복 이후인 포스트 코로나 시기에 선도적인 여행 플랫폼이 되리라는 기대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017년...

가상자산

[블록먼데이]"포인트의 물물교환 시대는 끝났다" – 밀크(MiL.k)

매주 월요일, 주목할 만한 블록체인 프로젝트 또는 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조명해봅니다. 온갖 포인트와 마일리지가 넘쳐나는 세상이다. 기자의 월렛 앱에도 적잖은 포인트 카드가 등록돼 있다. 하지만 그중 자주 사용하는 포인트는 극히 일부인데, 나머지는 소액으로 방치되다가 소멸하는 일이 다반사다. 아깝지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다. 밀크파트너스의 ‘밀크(MiL.k)’는 이처럼 버려지는 포인트를 '내가 쓰는' 포인트로 전환해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을 돌려주겠다는 블록체인 블록체인 서비스 프로젝트다. 우성남 밀크파트너스 CBO(최고 비즈니스 책임자)는 “기존에도 포인트를 다른 용도로 쓸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들이 있었지만 시스템이 비효율적이었다"고 말했다. 포인트 상호 교환을 위해 기업이 매번 일대일로 전환 계약을 체결해야 했으며, 상호 간 포인트 가치 정산에 따르는 이견 등을 좁히기가 쉽지 않았다는...

국제선

“비행기라도 타고 싶다”…정부, ‘무착륙 국제비행’ 상품 도입 추진

정부가 착륙하지 않고 외국 영공을 통과하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도입을 추진한다. 관련 상품은 연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한국판 뉴딜 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논의했다.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은 출국 후 다른 나라 영공까지 선회비행을 하되 현지 공항에 착륙하지 않고 출국했던 공항으로 다시 돌아오는 형태의 여행을 말한다. 이번 대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련 업계의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장기간 국제선 운항 중단으로 항공‧관광‧면세업계는 고용불안 및 기업 생존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들 항공 피해업계를 지원하고 소비 분위기 확산을 위해 새로운 관광 형태인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타국 영공 비행에...

모두투어

[넘버스]1위 여행사 하나투어, 자본잠식 시작됐다

숫자들(Numbers)로 기업과 경제, 기술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숫자는 정보의 원천입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숫자 이야기를 <넘버스>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팬데믹(Pandemic), 정말 무섭습니다. 코로나19에 고사위기에 처한 항공사 빅딜(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이 요즘 화제죠. 항공사 만큼의 경제적 파급력은 없으나 또 하나의 '팬데믹 이펙트'의 당사자인 여행사도 죽을 지경입니다. 급기야 1위 여행사 하나투어의 자본잠식까지 시작됐습니다. 항공사에 막대한 자금을 지원해주고 있는 정부, 이제 여행업계에도 좀 눈을 돌려주는게 어떨지요. 코로나 때문에 어려운 업종은 여행업 뿐만이 아니긴 합니다. 다만 "항공사 지원액의 10분의 1이라도 어떻게 안될까요"라느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힘들다는...

가나노퀴

[디카폐인]내 가이드는 멍멍이…인생은 제멋대로 흐른다

때로 여행은 의외의 만남이나 사건 등을 통해 다양한 기억을 우리에게 선사한다. 어떤 장면은 순간을 갈무리한 듯 오래도록 뇌리에 남기도 한다. [디카폐인]은 여행에서 경험한 인상적인 순간이나 장면을 공유하는 코너다. 여행이 멀어져 버린 지금, 디지털카메라로 찍어둔 기억의 조각을 꺼내 봤다. <3>캐나다 가나노퀴 캐나다 오타와에 출장을 갔을 때였다. 귀국 전 하루의 여유 시간이 있었다. 평소 가보고 싶던 천 섬(Thousand Islands) 투어를 떠나기 위해 미리 연차를 추가한 상태였다. 세인트 로렌스 강에 있는 1800여 개의 섬들이 만들어내는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 특히 가고 싶었던 곳은 하트 섬(Heart Island)이었다. 천 개의 섬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한 하트 섬에는 멋들어진 볼트 성(Boldt Castle)이 자리하고 있다....

MOU. 관광

한국관광공사, 클룩과 맞손…“한국 위한 새 관광 상품 선보일 것”

한국관광공사는 12일 한국관광온라인박람회 개막식에서 글로벌 자유여행 플랫폼 클룩(KLOOK)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은 공사 안영배 사장과 클룩 CEO 에단린(Ethan Lin)이 서울과 홍콩의 랜드마크와 양사의 사무실을 배경으로 하는 가상공간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서 △관광산업 위기 극복 공동노력 △방한객 유치 공동 마케팅 △국내관광 활성화 △관광벤처 지원 및 일자리 창출 △디지털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관광 등 5개 분야에 대해 전략적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클룩은 2014년 설립된 여행 액티비티 및 서비스 예약 플랫폼이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현지 교통, 어트랙션 입장권, 레스토랑, 카페 등의 할인 및 입장 예약을 할 수 있다. 현재 전 세계 400여개 도시 10만개 이상의 액티비티를 갖추고 있으며, 현재 14개 언어 및 41개...

디카

[디카폐인] 마추픽추의 미친 가이드

여행이 사라진 시대다. [디카폐인]은 디지털카메라에 담아둔 여행 사진을 꺼내보는 코너다. 시간이 흘렀지만 오래도록 뇌리에 남는 여행의 기억과 인상적인 장면을 소환해본다. 여행이 다시 우리 곁에 돌아오길 꿈꾸며. <2> 잉카 트레일 잉카 문명의 고대유적이자 세계적인 관광지인 ‘마추픽추’. 남미 여행을 가는 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가보고 싶은 곳으로 꼽는 명소이기도 하다. 마추픽추는 버스로 가는 것이 제일 편하다. 아구아스 깔리엔떼스라는 도시에서 버스를 이용해 약 25분 정도 가면 마추픽추 입구에 도착한다. 반대로 힘들게 가는 코스도 있다. 옛날 잉카인들이 닦아놓은 산길인 ‘잉카 트레일’을 따라 걷는 것이다. 고산증에 시달리며 걸어야 하지만 잉카 트레일의 인기는 무척 좋다. 유적과 자연 보호를 위해 하루 입장 인원을 제한하기 때문에 6개월 전에...

ana

'이렇게까지 떠나고 싶다'…코로나 시대, '제자리 비행'도 인기

항공사들이 코로나19로 답답해하는 여행객을 위해 독특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 목적지 없이 출발지로 다시 돌아오는 ‘제자리 비행’ 상품의 경우 전염병에 대한 걱정을 덜고 여행의 느낌을 오롯이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대만에서 출시된 ‘제주도 가상출국여행’ 상품은 지난 11일 판매 개시 4분 만에 마감됐다. 대만관광객 120명이 참가하는 이 상품은 19일 타이베이공항을 출발해 목적지인 제주공항에 착륙하지 않은 채 제주 상공을 선회한 뒤 대만으로 다시 회항한다. 대만 여행사 이지플라이, 항공사 타이거에어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상품은 한국행 상품답게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탑승 전 비행기 앞에서 한복 입고 사진 찍기, 한국 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기내식은 한류 드라마로 주목을 받은 치킨과 맥주가...

디지털카메라

[디카폐인] 캄보디아의 '마대자루' 형제

때로 여행은 의외의 만남이나 사건 등을 통해 다양한 기억을 우리에게 선사한다. 어떤 장면은 순간을 갈무리한 듯 오래도록 뇌리에 남기도 한다. [디카폐인]은 여행에서 경험한 인상적인 순간이나 장면을 공유하는 코너다. 여행이 멀어져 버린 지금, 디지털카메라로 찍어둔 기억의 조각을 꺼내 봤다. 캄보디아의 최대 항구도시인 시아누크빌. 세계 7개 불가사의 중 하나로 꼽히는 앙코르와트와 더불어 캄보디아를 대표하는 명소다. 지금이야 호텔, 카지노가 들어선 관광지로 떠올랐지만 몇 년 전 방문했을 때는 물과 풀밖에 없는 어촌 마을이었다. 배를 타고 시아누크빌 주변을 둘러본 뒤 하선했다. 찌는 듯한 무더위가 기다리고 있었다. 머리 주변에 헤어드라이어를 세 대쯤 틀어놓은 듯했다. 지쳐서 좀 쉬고 있을 때 현지 어린이들이 눈앞을 지나갔다. 둘 다 꾀죄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