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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애플은 키노트에 무엇을 담았나

애플이 3월25일,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애플파크의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봄 이벤트를 열고 새로운 서비스들을 발표했다. 애플은 이미 지난주에 쉴 새 없이 신제품을 쏟아놓은 만큼 이날 발표에서는 예상대로 하드웨어보다 서비스에 집중했다. 하지만 또 그동안 루머들이 짚은 것과는 조금 다른 방향성들이 눈에 띄었다. 팀 쿡 CEO는 콘텐츠와 서비스, 플랫폼에 애플의 가치가 있다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서비스가 하나로 통합되는 애플의 플랫폼 환경을 강조했다. 애플뉴스 플러스, “300여개 매거진 끌어안은 뉴스 플랫폼” 이날 팀 쿡 CEO가 처음 꺼내 놓은 것은 뉴스였다. 애플은 이미 ‘애플뉴스’를 서비스하고 있다. 3년 정도 된 것으로 애플은 이 앱을 통해 새로운 뉴스 경험을 이야기해 왔다. 직접 뉴스를 골라 내고 이용자가 관심을 가질만한 콘텐츠를...

넷플릭스

넷플릭스, 다음 편 자동 저장해주는 '스마트 저장' 기능 도입

넷플릭스를 볼 때, 자동으로 다음 편을 저장해주는 기능이 새로 나왔다. 넷플릭스가 지난 2016년 선보였던 저장 기능을 더 편리하게 업그레이드한 '스마트 저장'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 영상을 스트리밍으로 시청할 땐 데이터가 많이 소모된다. 네트워크 환경이 불안정한 곳에서는 영상이 끊겨 제대로 감상할 수 없는 경우도 많다. 이 때문에 넷플릭스는 콘텐츠를 미리 저장해 시청하는 저장 기능을 지원하고 있었다. 스마트 저장은 넷플릭스 회원이 저장한 에피소드 시청 완료 시 넷플릭스 앱이 해당 에피소드를 삭제하고 자동으로 다음 에피소드를 저장해주는 기능이다. 와이파이가 연결된 상태에서만 작동하는 기능으로, 무선 데이터는 사용하지 않는다. 작동법은 이렇다. 스마트 저장 기능이 활성화된 경우 와이파이가 연결된 환경에서 넷플릭스 모바일 앱이 자동으로 시청 완료한 에피소드를 삭제하고 다음...

애플, "차세대 맥 프로, 2019년 공개"

"우리는 전문가급 사용자가 우리에게 더 많은 것을 듣고 싶어한다는 걸 안다. 우리도 보다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고 싶다. 그들은 우리에게 중요하다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다. 우리가 새로운 맥북 프로, 아이맥뿐 아니라 맥 프로에도 투자하고 있다는 걸 알기 바란다." 애플이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와 인터뷰에서 새로운 맥 프로를 2019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톰 보거 애플 맥 하드웨어 프로덕트 마케팅 선임 이사는 <테크크런치>에 "우리는 프로 커뮤니티와 투명하게, 공개적으로 소통하고 싶다. 그래서 맥 프로가 2019년에 (출시될) 제품이라고 알리고자 한다"라며 "많은 고객이 아이맥 프로를 구매할 때 맥 프로를 기다려야 하는지 고민한다는 걸 우리도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맥 프로는 2013년 출시된 이래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지난해 필...

X-H1

후지필름, 영상 강화한 미러리스 카메라 'X-H1' 공개

후지필름이 영상 기능을 강화한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X-H1'을 공개했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X-H1'과 고성능 시네마 렌즈 2종 ‘후지논 MKX18-55mmT2.9’ 및 ‘MKX50-135mmT2.9’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2월15일(현지시간) 처음으로 공개된 이번 제품은 영상 기능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이는 후지필름이 올해 영상 강화 비전을 내세운 것과 맥을 같이 한다. 후지필름 X-H1은 기존 'X-Pro2', 'X-T2' 등에 사용된 2430만 화소 APS-C 타입 'X-Trans CMOSⅢ' 이미지 센서와 고속 이미지 처리 엔진 'X-Processor Pro'를 사용한다. 바디 디자인은 중형 미러리스 카메라 'GFX 50S'와 비슷하다. 전반적으로 전문가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성에 초점을 맞춘 모양새다. 방진·방습·방한을 지원하는 견고한 내구성을 지닌 마그네슘 합금 바디에 최대 5.5 스탑의 5축 내장형 손떨림 보정(IBIS) 시스템을 적용했다....

Youtube

유튜브 플레이어 새단장

유튜브 데스크톱 플레이어가 업데이트됐다. 디자인은 간결해졌고, HTML5를 적용했다. 플레이어 아래에 투명한 컨트롤 바가 있고, 마우스를 올려놓을때만 튀어나오고 이내 사라진다. 아래에 있던 '나중에 보기' 버튼도 오른쪽 상단으로 자리를 옮겼다. 새로운 플레이어는 재생되는 스크린이나, 임베드된 크기에 따라 자동으로 척도가 변한다. https://twitter.com/YouTube/status/628280605751541760 유튜브는 이 플레이어를 지난 4월에 출시해 원하는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시험하고 있었다. 당시에는 기존의 플레이어로 돌아갈 수 있었으나, 이제는 모든 사용자에게 적용돼 구 버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 이번 업데이트는 단순히 기능 몇 가지만 바뀐 것으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번 업데이트로 데스크톱 유튜브는 모바일 버전과 더욱 비슷해졌다. 모바일 사용자들이 데스크톱으로 기기를 옮겼을 때도 어색함이 적어졌다. 오미드 코데스타니 유튜브CBO 는 "모바일 사용자들의 하루 유튜브 시청...

tv

“크롬캐스트 계속 진화하고 있다”

구글이 크롬캐스트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구글은 2월4일 삼성동에서 소규모 간담회를 열어 업데이트된 크롬캐스트의 기능들을 되짚어보고, 최근 소식들을 소개했다. 크롬캐스트는 지난 2013년 7월 미국에서 처음 출시됐고, 한국에는 2014년 5월부터 판매가 시작됐다. 현재 27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고 최근에는 인도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크롬캐스트는 현재 세계적으로 1천만대가 팔렸다. 이용자들이 콘텐츠를 TV에서 보기 위해 '캐스트' 버튼을 누른 회수는 10억건을 넘어섰다. 단순히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출시 후 1년 6개월 동안 1대당 100번을 캐스팅을 한 셈이다. 1대당 100번은 그리 큰 숫자는 아니다. 구글에서 크롬캐스트를 담당하는 김현유 상무는 "크롬캐스트의 판매량이 작년 하반기부터 미국 외 지역에서 판매되면서 사용량이 빠르게 늘어났기 때문에 실질적인 사용량은 더 많다"라고 말했다. 크롬캐스트는 2013년 출시 이후...

CC BY 4.0

“실시간 위성 사진, 비영리단체엔 공짜”

인공위성 사진 및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카이박스가 비영리단체에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으로 스카이박스와 파트너십를 맺은 비영리단체는 인명구조, 자연보호, 교육 사업 등에 실시간 인공위성 영상을 무료로 활용할 수 있다. 스카이박스는 고화질 인공위성 사진과 동영상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2009년 설립됐다. 최근들어 자동차, 교통 및 운송 사업 등에 실시간 인공위성 사진 및 영상기술을 많이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구글은 스카이박스를 지난 6월 인수했고, 현재는 구글지도 기술과 함께 활용하고 있다. <잉크>는 2014년 스카이박스를 ‘세상을 바꾸는 기업 25곳’ 중 1위로 선정할 만큼 스카이박스에 대한 역량을 높이 산 바 있다. 스카이박스는 상업용 서비스에 제공하던 인공위성 사진 및 영상을 비영리단체엔 거저 내주기로 했다. ‘스카이박스 포 굿(Skybox for Good)’이라는 이...

vod

에릭슨 “방송 환경, 케이블에서 넷플릭스로 이동”

에릭슨LG가 방송과 영상 콘텐츠가 모바일을 만나 변하고 있는 과정을 소개했다. 여전히 모바일 영상 흐름은 OTT에서 시작한다. OTT는 방송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인기 드라마를 보기 위해 방송 시간에 맞추어 TV 앞에 모여 앉는 것이 당연한 일이었다. 그 시간을 놓쳤다가는 재방송 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하지만 이제는 제때 실시간 방송을 놓쳤다고 해도 문제가 될 게 없다. 그리고 방송 콘텐츠를 보는 장소조차도 전혀 제약이 되지 않는다. 이런 흐름은 굳이 숫자나 그래프를 꺼내지 않더라도 모바일이 우리 곁에 오면서 이미 온몸으로 체감하고 있는 현상이다. 특히 OTT가 실제 방송 시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는 미국의 사례가 볼만하다. 여전히 가장 많은 이들이 보는...

4k

더 밝고 선명하게…‘돌비비전’ 국내 공개

돌비가 지난 CES에서 발표한 ‘돌비비전’ 기술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연했다. 돌비비전을 만족하는 영상과 TV에서는 기존과 완전히 다른 색으로 그려지는 화면을 볼 수 있다. 돌비비전은 새로운 영상 포맷이다. 더 높은 해상도를 담는 것보다 더 넓은 색과 밝기 표현력을 갖는 것이 주 역할이다. 셰리프 갈랍 돌비 디렉터는 돌비비전이 나온 이유는 한마디로 ‘찍고 보여주는 기술이 좋아졌기 때문’이라고 꼽았다. “카메라의 색과 밝기 표현력은 눈에 가까울 만큼 더 넓게 담아낼 수 있는데, 정작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배포하는 마스터링과 전송 포맷은 TV든 블루레이든 브라운관 시절에 만든 규격에 갇혀 있습니다. 특히 밝기에 대한 표현력이 극도로 제한돼 블루레이는 100니트, 극장은 90니트 수준밖에 표현하지 못합니다. 이를 최소 40배, 궁극적으로는 100배까지 끌어올리는...

동영상

[앱리뷰]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찍고, 자르고, 붙이고

벤틀리의 광고 동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흑백톤에 차분한 분위기를 풍기는 동영상은 벤틀리의 특징을 잘 설명해준다. 그런데 이 동영상은 '아이폰5S'로 촬영하고 '아이패드 에어'로 편집했다. 렌즈 어댑터나 지미집 같은 값비싼 촬영장비가 더해지긴 했지만, 카메라와 편집도구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맡았다. 심지어 그 편집 앱은 무료 혹은 몇천원에 살 수 있다. 전문가 수준까지는 아니어도 꽤 재미있는 영상을 만들 수 있는 동영상 편집 앱들이 널렸다. [youtube id="lyYhM0XIIwU" align="center"] ☞'아이폰5S'로 찍고 '아이패드 에어'로 편집한 벤틀리 광고 동영상 보기 동영상은 많은 이들이 좋아하긴 하지만 한편으로 다루기 어려운 콘텐츠이기도 하다. 뭔가를 잘 찍는 것도 문제지만 그럴싸하게 편집하는 데는 꽤 노련한 기술이 필요하다. 온갖 그래픽 효과와 숨가쁘게 편집된 방송에 길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