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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모빌아이, 예루살렘서 자율주행차 테스트 나선다

인텔과 인텔 자율주행차 사업 부문 모빌아이가 예루살렘에서 자율주행차 100대를 시험운행한다. 인텔과 모빌아이는 5월17일(현지시간) 예루살렘 도로에서 자율주행차 테스트에 나선다고 밝혔다. 예루살렘이 모빌아이의 자율주행 시험무대로 지목된 건 모빌아이가 이스라엘 기반 업체이기 때문이다. 암논 샤슈아 모빌아이 CEO는 "예루살렘은 공격적인 운전으로 유명하다"면서 "완벽하게 표시된 도로가 없"고 "사람들은 항상 횡단보도를 이용하지도 않는다"면서 차량의 인공지능(AI)이 가진 한계를 테스트하기에 적합한 곳이라고 말했다. https://vimeo.com/198142592 초기 테스트 차량은 12대의 카메라로 구동된다. 레이더, 라이다 등 다른 센서 감지 시스템 일부가 오작동할 시 차량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각 시스템이 개별적으로도 완전자율주행을 지원하게끔 구현하겠다는 전략이다. 암논 샤슈아 CEO는 "레이더, 라이다는 개발의 두 번째 단계로, 수주 내에 추가될 것"이라며 "감지 방식 간의 시너지...

굿모닝 예루살렘

[책] 이방인의 펜으로 그린 예루살렘

나라와 사람 사이를 가르는 문제 중 종교만큼 강력한 것은 없는 것 같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수십년의 세월이 흘러 이념의 총구는 더이상 불을 뿜지 않게 됐지만, 어떤 나라에서는 아직도 종교 때문에 피를 흘린다. 종교는 한때 지구를 둘로 나눴던 이념보다 더 처절하고 오랫동안 사람의 마음을 분리해 왔다. 지금 예루살렘이 그렇다. 예루살렘은 세 개의 종교와 두 개의 민족이 뒤섞인 분쟁지역이다. 이슬람과 기독교, 유대교의 성지인 동시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에서 중심을 잃은 지역이다. 캐나다 출신 만화가 기 들릴이 예루살렘에서 1년여 동안 거주하며 그린 '굿모닝 예루살렘'은 예루살렘 사람들의 삶을 이방인의 시각에서 보여준다. 종교학자나 인류학 학자였다면 쉽게 버릴 수 없었을 옳고 그름의 판단을 작가는 한 방울도 잉크에 섞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