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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K

“저작권을, 정부를, 경제를 해킹하자”

“해킹은 솔루션을 찾는 거라고 생각해요. 현재 시스템의 문제를 분석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가는 것, 진짜 스마트한 사람이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갖고 남이 생각지 못한 멋진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해킹이라고 생각합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CC코리아) 프로젝트 리드 윤종수 변호사(법무법인 세종)는 “해킹은 파괴하는 게 아니라 고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CC코리아가 9월16일 서울 종로 페럼타워에서 연 '2014 CC코리아 국제 콘퍼런스' 무대였다. 윤 변호사는 9년 전 CC코리아를 처음 꾸린 주인공이다. 한국정보법학회에서 부회장으로 활동하던 윤 변호사(당시 서울북부지방법원 판사)는 2002년 미국에서 일어난 저작권 공유 운동 'CC'를 보고 한국에서도 이런 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는 2005년 3월 한국정보법학회 내부 프로젝트로 CC코리아 활동을 시작했다. CC코리아는 2009년 1월 별도 사단법인으로 독립했다....

CCL

"힙합 앨범 내려받고, 집단 창작 함께해요"

뮤지션에게 앨범은 또다른 자아다. 앨범은 뮤지션의 음악 세계를 대변하는 아바타다. 그러니 허투루 만들었다간 뮤지션 자신에게 부메랑이 될 뿐이다. 내가 꿈꾸는 음악 세계를 오롯이 곡에, 앨범에 담고픈 건 모든 뮤지션들의 소망 아닌가. 헌데 현실도 그럴까. 시장에 발을 딛는 순간 꿈은 발목이 잡히기 일쑤다. 음악시장은 뮤지션에게 하고픈 음악 세계에 머물러 있도록 내버려두지 않는다. 거짓 웃음, 주류 옷깃을 붙잡는 음악을 흘려보내며 속으로 울음을 삼키는 뮤지션이 적잖은 이유다. '예이존'(YEIZON)은 이런 현실에 불협화음을 내보고 싶었단다. 지금도 스스로 주류는 아니라고 당당히 말한다. 그저 힙합을, 음악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뜻 맞아 프로젝트를 띄웠다. 지난해 1월께 얘기다. "빅톤과 함께 지방 라디오 방송 출연차 내려가던 길이었어요. 차 안에서 얘길 나누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