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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M

코로나19가 바꾼 기업 운영, 직원 관리도 'SaaS'로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는 이제 대세다. 요즘 잘 나간다는 IT 기업 중 SaaS 솔루션 개발, 혹은 도입조차 하지 않은 곳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SaaS 적용 분야와 사용 저변도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SaaS는 쉽게 말해 네트워크를 통한 구독형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의미한다. 기존에 단품·설치형으로 판매되던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에 설치해 두고, 고객은 이를 온라인으로 대여해 쓰는 방식이다. 컴퓨터에 워드프로세서를 설치하지 않아도 인터넷만 있으면 워드 작성이 가능한 구글독스(Google docs)도 SaaS의 좋은 예다. SaaS가 각광받는 이유는 기업과 고객 모두에게 혜택이 있기 때문이다. 기업은 구독형 비즈니스인 SaaS 고객을 확보할수록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입원이 마련되며, 고객 역시 제품 구입·설치에 필요했던 목돈 절감 및 운용과 유지보수에 필요한 인건비도...

ai

사람보다 AI가 편하다는 직원들…기업의 역할은?

코로나19 팬데믹은 불과 수개월 만에 재택/원격근무의 대중화라는 놀라운 변화를 이끌어냈다. 또 이 과정에서 도입된 비대면 디지털 기술들은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넘어 근로자 인식 변화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나아가 기업이 직원과 소통하는 방법에도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오라클이 인사 자문 회사인 워크플레이스 인텔리전스와 함께 발표한 ‘업무환경과 AI’라는 조사 보고서에서도 이 같은 변화가 예견된다. 보고서는 코로나19로 확산된 재택/원격근무에 대한 근로자들의 만족도 및 인식 변화에 관해 11개국 1만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담고 있으며, 오라클은 국내에서도 1000명이 이번 조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재택근무 선호하는 한국인 응답자, 40%에 그쳐 몇 가지 결과를 살펴보자. 먼저 일반적으로 직장과 분리된 공간에서 이뤄지는 재택근무를 대부분이 좋아할 것이라 여기기...

AWS

오라클이 2세대(Gen2) 클라우드에 '올인'하는 이유

일반적으로 인프라(Infra) 산업은 시장 선점이 중요하다. 인프라는 특정 생태계, 시스템의 기반을 의미하는 만큼 한 번 도입하면 쉽게 교체할 수 없기 때문이다. 클라우드도 마찬가지다. 약 10년 전 클라우드 시장을 선점한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지금까지 전세계 클라우드 1위 사업자 자리를 뺏겨본 적이 없다. 그 뒤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가 무섭게 뒤쫓고 있으나 점유율은 여전히 약 2배(34.6% vs 18.4%, 2019년 카날리스 기준) 가까이 차이가 나는 상태다. 3위부터는 아예 한 자릿수 점유율을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후발주자들이 AWS나 애저 같은 선두그룹을 단기간에 역전하는 건 불가능하다. 계란으로 바위 치는 무모함보단, 계란이 필요한 고객부터 확보해 나가는 접근이 필요하다. 전통의 DBMS 강자 오라클이 늦깎이 클라우드 지망생으로서 2세대 클라우드에 '올인'하고 있는 이유다. 기업용...

금지

‘죽다 산 틱톡’…미 법원, '틱톡 다운 금지'에 제동 걸었다

중국의 동영상 공유앱 '틱톡'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앱스토어 퇴출 위기에서 일단 벗어나 한숨 돌리게 됐다. 하지만 앞으로도 틱톡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2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DC연방법원 판사인 칼 니콜라스는 이날 미 상무부의 미국 내 틱톡 다운로드 금지 조치를 중단시켜달라는 틱톡의 모기업 바이트댄스의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8월 초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서 틱톡과 위챗 등을 금지하라는 행정 명령을 내렸다. 이후 미 상무부는 ‘틱톡이 미국인의 개인정보를 중국 측에 유출할 수 있다’는 이유로 이날 오후 11시 59분부터 애플과 구글 등의 미국 내 앱스토어에서 틱톡 다운로드를 전면 금지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발동한 바 있다. 현재 미국 내 틱톡 사용자는 1억20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hpc

오라클, HPC 클라우드 로드맵 발표…온프레미스 넘는다

오라클이 22일(미국시간) 기업의 고성능 컴퓨팅 수요 충족을 위한 HPC(고성능 컴퓨팅)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인텔, 엔비디아, 알테어, 리스케일 등의 글로벌 컴퓨팅 기업들이 오라클 HPC 사업의 주요 기술 파트너로 함께했으며, 오라클은 온프레스미스(On-Premise, 구축형)과 동일한 수준 및 성능을 갖춘 HPC 클라우드 포트폴리오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HPC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대체하며 급성장 중 기존의 온프레미스 기반 HPC에는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들이 있다. 물리 구축형 인프라이므로 수요에 따라 사전에 필요한 용량을 조정해야 하는데, 공급망 문제로 몇 달 이상의 지연이 발생하거나 확보한 용량이 작업 처리에 필요한 만큼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발생하곤 한다. 또 이를 막기 위해 준비하는 예비 용량에 따른 추가 지출, 온프레미스 시설 관리에 따르는 까다로운 보안...

오라클

오라클-틱톡 M&A 무산?…트럼프, 합의 철회 가능성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틱톡'의 매각 협상과 관련, 모기업인 바이트댄스가 지배력을 유지한다면 '틱톡-오라클 합의' 승인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로이터통신,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만약 우리가 오라클이 완전한 지배권을 갖고 있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하면 거래안을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바이트댄스와 오라클, 월마트가 신설할 회사인 '틱톡글로벌'의 지분을 놓고 서로 다른 입장을 밝힌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외신은 분석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틱톡글로벌'을 신설하는 합의안을 "개념적으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틱톡글로벌은 완전히 새로운 회사가 된다"며 "중국과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과 유통업체 월마트는 틱톡의 모기업인 바이트댄스와 파트너십을 맺어 미국에 본사를 둔 틱톡글로벌을 설립하기로 했다. 그러나 바이트댄스는 틱톡글로벌 지분의 80%를...

미중 갈등

[이슈IN]미·중 틱톡 대전, 누가누가 더 유치한가

이 보다 더 유치할 순 없습니다. 마치 유치원생 친구들끼리 '누가 더 밥을 많이 먹었는지'를 놓고 경쟁하는 수준입니다. 아니 그 보다도 못합니다. 전세계 경제 및 기술 패권을 두고 자웅을 겨루고 있는 미국과 중국의 이야기입니다. 화웨이에 이어 틱톡으로 번진 미국의 대 중국 기업 제재가 노골적으로 드러나면서, 중국도 복수를 하겠다고 팔을 걷었습니다. 그러나 칼만 빼들고 서로 눈치를 보면서 휘두르지 못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하루 사이로 제재와 보복, 번복, 연기(지연) 등 유치한 힘겨루기가 벌어진 것입니다. 19일(현지시간) 미국이 틱톡에 대한 오라클 매각 합의를 승인했습니다. 미국 내에서 틱톡을 다운로드 못하게 하는 조치도 1주일 연기했습니다. 소식을 좀더 들여다보면, 유치 끝판왕인 트럼프 대통령이 오라클-월마트-틱톡의 합의안을 승인했습니다. 최근 주요 외신...

IPO

'틱톡글로벌', 트럼프 승인 시 美 상장 준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틱톡글로벌'의 오라클 인수를 승인할지 말지 결정한다. 인수가 최종 확정되면 틱톡글로벌은 기업공개(IPO)를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17일(현지시간) <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향후 36시간 내 오라클의 틱톡글로벌 지분 인수를 승인할지 여부를 밝힐 계획이다. 최종 승인이 확정되면 바이트댄스는 향후 1년 내 오라클과 함께 틱톡글로벌의 미국 증시 IPO를 추진한다. 상장 시 오라클은 틱톡글로벌 지분 20% 안팎을 갖게 된다. 문제는 트럼프 대통령의 어깃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6일 기자회견에서 틱톡 거래에 대한 질문에 “나는 무언가에 서명할 준비를 하지 않고 있다. 일단 거래를 봐야 한다”라고 “안보와 관련된 것이므로 100% 완전해야 한다”라고 부정적 의사를 피력했다. 미국 재무부도 지난 16일 밤 틱톡과...

바이트댄스

틱톡의 승부수 "美 본사 이전, 데이터는 오라클로"

바이트댄스의 숏폼 미디어 플랫폼 '틱톡'이 미국으로 본사를 옮길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15일(현지시간) 파이낸셜 타임스, 엔가젯, 로이터 등 미국 언론들은 바이트댄스가 오라클의 출자를 받고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관련 계약이 체결될 경우 틱톡은 미국 사업을 포함한 전체 앱 서비스의 본사를 미국으로 이전한다. 이를 통해 바이트댄스는 틱톡 알고리즘을 유지하는 한편 이용자 데이터의 경우 오라클이 관리하게 된다. 본사 이전 계획이 성립될 경우 미국과 중국의 이해관계도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현재 중국은 틱톡을 미국에 넘기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틱톡 매각 및 금지명령'이라는 강수를 꺼내들자 이에 대응하는 모습이다. 중국 정부는 미국이 오는 20일까지 틱톡 미국...

MS

오라클은 왜 틱톡에 눈독을 들이나

오라클이 틱톡 미국 사업 인수전에서 승리했다. 당초 마이크로소프트의 인수가 유력해 보였으나 막판 협상 과정에서 뒤집혔다. 기업 대상 데이터베이스(DB) 사업을 주축으로 하는 오라클과 10대들에게 인기 있는 15초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의 만남은 우연히 마주친 사람처럼 어색하다. 하지만 이 어색한 만남 뒤에는 '데이터'라는 필연이 자리 잡고 있다. 틱톡 매각 타임라인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오라클은 틱톡 미국 사업의 기술 파트너로 선정됐다. 이는 기존에 알려진 사업 전체 인수와는 거리가 있다. <뉴욕타임즈>는 협상 관계자를 인용해 오라클이 틱톡의 주요 소유권을 갖게 되는지는 불분명하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번 협상으로 틱톡 미국 사업에서 오라클이 깊이 관여하게 된다는 점은 분명하다. 이번 틱톡 미국 사업 인수전은 미·중 갈등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