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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눈·귀 대신하는 따뜻한 기술들

기술은 인간의 삶을 돕는다. 더 빠르고, 더 쉽고, 더 저렴한 기술들이 쏟아진다. 기술은 기존에 하지 못했던 일을 하도록 도와준다. 장애인을 돕는 기술도 그렇다. 기술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쉽게 소통할 수 있게 도와주고, 바깥 생활을 보다 더 많이 하도록 돕는다. 공학 전문가가 직접 이러한 기술을 만들기도 하고, 장애인 스스로 나서 관련 기술을 발명하기도 한다. ■ 저 혼자 길 안내하는 신발, ‘리챌’ 길을 헤맬 때마다 찾는 지도. 안타깝게도 시각장애인에게 지도는 무용지물이다. 길을 잃어버리면 누군가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고, 평소에도 안내견과 함께 다니거나 지팡이로 안내용 보도블록같은 도구를 이용해야 한다. '리챌'이라는 신발은 시각장애인에게 새로운 경험을 준다. 신발 스스로 원하는 길을 찾아가기 때문이다. 힌디어로 '그곳으로 날 데려가...

구글안경

시각장애인 돕는 고마운 안경, '오어캠'

안경은 시력이 안 좋은 사람을 위해 발명됐지만 그 용도는 진화하고 있다. 햇빛을 막아주는 선글래스가 생겼고, 패션의 일부로 안경알이 없는 테만 쓰기도 한다. 스마드폰을 대신할 구글안경도 생겼다. 그렇다면 앞을 못 보거나 시력이 매우 나쁜 시각장애인에게는 안경이란 효용성 없는 물건일까. 정반대다. 한 이스라엘 스타트업이 시각장애인을 도와주는 안경을 선보였다. '오어캠'이다. 오어캠은 2010년 설립된 신생 기업이다. 이들은 시각장애들을 위한 안경 개발을 목표로 3년간 연구한 끝에 최근 '오어캠'을 출시했다. 오어캠은 구조만 놓고 보면 구글이 내놓은 스마트안경 '구글안경'과 비슷하다. 오어캠 안경 다리에는 초소형 카메라가 달려 있다. 사용자가 손으로 특정 대상을 가리키면 카메라는 이를 인식해 관련 정보를 음성으로 들려 준다. 음성 정보는 귀에 연결된 스피커로 전송된다. 스피커엔 청각장애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