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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ulus

‘오큘러스 리프트’, 1월6일 예약판매 시작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 기기 ‘오큘러스 리프트’ 정식 버전의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VR 기술 업체 오큘러스VR이 미국 현지시각으로 1월4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오큘러스 리프트의 예약 판매 일정을 공지했다. 예약주문 접수는 미국 태평양 시각으로 6일 오전 8시 열린다. 우리시각으로는 7일 오전 1시다. 지난 2013년 처음으로 등장한 개발자버전 ‘오큘러스 리프트 DK1’ 이후 3년여 만에 나오는 첫 번째 정식 버전이라는 점에서 게임 및 차세대 영상 기술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큘러스 리프트 정식 버전은 3D 게임 ‘럭키스테일’과 함께 출시된다. ‘슈퍼마리오’와 비슷한 플랫포머 형식의 게임으로, 오큘러스 리프트를 쓰면 사용자가 게임 배경에 들어가 직접 뛰어다니는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 우주가 배경인 슈팅 게임 ‘이브: 발키리’도...

360도 동영상

페이스북, 360도 동영상 지원 시작

오늘도 ‘변화로운’ 페이스북이다. 문자에서 사진으로, 사진에서 영상으로 가더니, 뉴스피드에 360도를 비추는 3D 영상이 등장했다. 페이스북이 뉴스피드에서 360도 전방위 동영상을 선보일 것이라고 9월23일(현지시각) 뉴스룸에 발표했다. 360도 동영상은 같은 장면을 한 번에 여러 각도에서 촬영한 다음 짜깁기해 하나의 영상으로 만드는 식으로 제작된다.시청자는 마치 촬영 현장에 있는 것처럼 다양한 각도로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페이스북에 앞서 지난 3월부터 유튜브도 360도 동영상을 지원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스마트폰 사용자는 손가락으로 영상을 조작해 360도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을 이리저리 회전시키면 동영상도 따라 움직인다. 웹에서는 마우스를 드래그해 커서를 움직이면 시선을 돌릴 수 있다. 마치 다음이나 구글의 스트리트뷰 서비스를 조작하는 것과 비슷하다. 대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용 페이스북 앱이나...

JR

"기사도 가상현실로"…‘뉴욕타임스’는 실험 중

프랑스의 예술가 JR는 카메라로 사람을 찍는다. 평범한 이들이 JR의 사진 속 주인공이다. 이 사진을 초대형으로 인쇄해 지역을 상징하는 건물이나 바닥에 붙인다. 어떤 작품은 사진 조각 62개를 이어 붙여 완성하기도 한다. JR의 작품 활동을 언론이 어떻게 전하면 좋을까. 일거수일투족을 따라가며 인터뷰 형식으로 담아도 된다. JR가 작품에 담은 의미를 분석해도 되고, 어디에서 작품 전시를 시작한다는 내용을 있는 그대로 전해도 좋다. 영상으로 보도해도 된다. JR가 작품을 준비하는 과정이나 대형 사진을 어떻게 거리에 붙이는지 등을 카메라에 담아 방영하는 식으로 말이다. <뉴욕타임스>가 JR의 지난 2014년 9월 뉴욕에서 진행한 전시를 전달한 방법에 주목해보자. <뉴욕타임스>는 가상현실(VR) 기술 업체 벌스와 손잡고 JR의 뉴욕 프로젝트를 VR 콘텐츠로 만들었다. 글이나...

VR

구글, 개방형 VR 플랫폼 '워크 위드 카드보드' 발표

구글이 미국 현지시각으로 4월16일 공식 개발자 블로그를 통해 ‘워크 위드 구글 카드보드’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 기기를 누구나 만들 수 있게끔, VR 콘텐츠가 더 많이 제작될 수 있도록 구글이 돕겠다는 의미다. 저렴한 가격에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VR 콘텐츠를 즐길 날이 한발짝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워크 위드 구글 카드보드’는 구글이 지난 2014년 열린 구글 개발자컨퍼런스 ‘구글 I/O 2014’에서 처음 소개한 구글 ‘카드보드’를 바탕에 둔 프로그램이다. 카드보드는 두꺼운 종이로 제작한 조립형 VR 기기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종이 사이에 끼우면, 분리된 렌즈를 통해 스테레오 3D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구조다. 사용자의 머리가 움직이는 방향으로 콘텐츠 속 시점도 바꿀 수 있다. 구글이 판매 중인 카드보드의...

가상현실 영화

오큘러스, 가상현실 영화도 자체 제작한다

아마존에 이어 페이스북도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지난해 페이스북이 인수한 가상현실 기기 제조업체 오큘러스VR가 '2015 선댄스 영화제'에서 가상현실 영화 자체 제작 계획을 밝혔다고 <더버지>가 1월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화 제작은 오큘러스 사내 제작사인 오큘러스 스토리 스튜디오가 맡는다. 오큘러스 스토리 스튜디오의 데뷔작은 ‘로스트’로, 올해 선댄스 영화제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로스트’는 오큘러스 리프트의 다음 버전인 ‘크레센트베이’ 시제품을 경험하도록 하기 위해 제작됐다. 픽사의 베테랑 제작자였던 사스카 언셀드가 지난 6개월 동안 만들었다. ‘로스트’는 보는 이와 상호 작용하는 영화로, 스토리텔링이 관객의 행동에 따라 달라진다. 언셀드는 “로스트의 러닝타임은 기본적으로 5분이지만 관객에 따라 4분이 될 수도, 10분이 될 수도 있다”라며 “모든 건 관객에 달려 있다”라고 말했다. 언셀드 감독은 “가상현실 영화는...

KGC 2013

[써보니] 오큘러스 리프트, 실감나네

조명도 없는 검은 방에 홀로 서 있다. 왼손엔 호롱불이 들려있지만, 어둠을 모두 몰아내기엔 역부족이다. 우선 좀 둘러볼까. 고풍스러운 의자와 가구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고개를 뒤로 돌려 돌아갈까 생각도 해봤지만, 너무 어둡다. 차라리 앞으로 가자. 어디선가 바람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잠깐, 창문은 닫혀있는데? 스산한 기운이 도는 방을 가로질러 다른 방으로 통하는 문을 열었다. 큰 홀이 나왔다. 홀 가운데 주인 없는 피아노만 덩그러니 놓여 있다. '디리링' 연주자 없는 피아노가 저혼자 소리를 낸 그 순간. "으악~!" 머리에 쓰는 디스플레이 장치(HMD) '오큘러스 리프트'로 공포 게임을 체험하던 중 터져 나온 비명이다. 어두컴컴한 방 피아노 옆에서 귀신이 갑자기 튀어나왔기 때문이다. 이날 오큘러스 리프트를 체험한 관람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