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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학습

로봇 기자는 인간 기자 대체재 아닌 조력자

국내에서 파이낸셜뉴스를 통해 처음으로 로봇으로 작성한 기사를 송출하기 시작한 이후 주변으로부터 관심이 쏟아졌다. 가장 흔한 반응은 로봇이 기자의 일자리마저 빼앗게 되는 건 아닐까 하는 우려였다. 새로운 기술이 등장할 때마다 실제로 많은 인간들의 일들을 기계가 대체해왔고 이러한 배경에서 기자라는 일자리마저 대체되지는 않을까 하는 공포를 느끼는 것 같다. 특히 ‘로봇’이라는 용어 때문에 마치 인간과 경쟁 관계라는 오해를 부르기도 한다. 창조는 불가능 결론부터 말하자면, 알고리즘에 기반한 로봇 기자는 기자를 대체하는 것이 아닌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단순 클릭 숫자를 늘리기 위해 어뷰징 기사를 생산해 내는 일을 하고 있다면 앞으로 알고리즘과 경쟁해야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알고리즘이 잘 할 수 있는 일과 사람이 잘 할 수...

STATS

로봇 스포츠 기자, 인간과 공존 실험 중

스포츠 뉴스는 주식 시황 뉴스와 함께 ’로봇 저널리즘’이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분야다. 기사 작성에 필요한 기초 데이터가 풍부한데다, 속보 경쟁도 치열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AP>, <야후 뉴스>에 로봇이 작성한 기사를 공급해온 ‘오토메이티드 인사이트’가 스포츠 데이터 전문 기업 STATS에 지난 2월12일 인수됐다. 오토메이티드 인사이트는 로봇 저널리즘에서 손꼽히는 기술 기업으로 ‘워드스미스’라는 자동화 기사 작성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삼성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바 있다. STATS는 이 ’워드스미스’의 가치를 높이 평가해 인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토메이티드 인사이트의 창업자이자 CEO인 로비 앨런은 인수 작업이 마무리 된 지난 2월28일 모교인 MIT로 돌아갔다. 그는 MIT 복귀 직전인 2월24일 기사 작성 알고리즘이 어떻게 스포츠 저널리즘을 변화시킬 것인지 한 콘퍼런스에...

내러티브 사이언스

로봇 vs 기자, 독자는 기사 차이 못 느꼈다

알고리즘이 기사를 작성하는 ‘로봇 저널리즘’ 점차 보편화하고 있다. 내러티브 사이언스, 오토메이티드 인사이트, 와이섭 등 이미 알려진 기관들을 비롯해 CBS 인터렉티브와 같은 언론사, 판타지 저널리스트 같은 스타트업도 이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전통미디어의 수익 악화가 심화되고 있는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로봇 저널리즘이 확산되는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 현재 내러티브 사이언스는 <포브스> 등에 '퀼'(Quill)이라 불리는 로봇 저널리즘 소프트웨어를 판매해 수익을 얻고 있다. <포브스>는 주요 시황 정보를 내러티브 사이언스의 로봇을 활용해 하루 수십 건씩 작성한다. 다만 타 기사 비교했을 때 페이지뷰가 높지는 않다. <포브스>, 하루 수십 건씩 로봇 작성 기사 쏟아내 이런 가운데 최근 로봇이 작성한 기사를 뉴스 독자들이 어떻게 인식하는지 조사한 연구 결과가 발표돼 주목을...

yseop

기사 쓰는 로봇, 어떻게 작동될까

로봇이 기사를 작성하는 ‘로봇 저널리즘’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자동 기사 작성 시스템을 갖추고 적용한 사례도 적지 않다. 'LA타임스'가 대표적이다. 'LA타임스'는 지난 3월 로봇이 작성한 지진 속보 기사를 내보내 전세계 언론인들로부터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일부 연구자들 사이에선 “마침내 로봇 저널리즘이 주류로 진입했다”는 평가가 제기되기도 한다. △ 오토메이티드 인사이트의 자동 기사 작성 시스템 기술력을 갖춘 기업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내러티브 사이언스가 주도하는 가운데 오토메이티드 인사이트, 이지옵, 판타지 저널리스트 등 스타트업 기업도 속속 경쟁 대열에 가세하고 있다. CBS 인터랙티브 등 주류 언론사들도 관련 기술의 특허를 출원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제 로봇 저널리즘은 연구 대상을 넘어 하나의 산업으로 성장해갈 조짐을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