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라이프

디지털 기기, 게임, IT 정책

arrow_downward최신기사

구글

런던의 또 다른 상징, '스타트업 모임'

어제, 11월5일 하루 내 해가 반짝했단 것만으로 런던에서 만난 사람들은 기분이 좋아 보였습니다. 다들 "오늘 날씨는…"이라는 말로 이야기를 꺼낼 때 표정이 정말 환했습니다. 그만큼 이곳 날씨는 변덕스럽습니다. 6일 오후엔 비가 내렸습니다. 그러자 이번엔 "이게 런던"이라며 "런던에 온 걸 환영해요"라고 말합니다. 결국, 날씨가 좋건 나쁘건 런던 사람들은 날씨 얘기를 하기 마련인가 봅니다. 글로벌 K-스타트업의 영국 여정을 안내하는 현지 가이드는 "이게 바로 런던의 문화"라고 알려줬습니다. ▲어제는 해가 질 때까지 날씨가 이렇게 좋았습니다.  우리에게 낯설지만, 런던에서는 익숙한 문화가 또 하나 있습니다. 런던판 실리콘밸리인 테크시티에는 스타트업 모임이 자주 열립니다. 이 모임에서 사람들은 방학 끝내고 오랜만에 친구를 만난 것처럼 속사포 쏘듯 이야기를 쏟아내느라 바쁩니다. 그간의...

ODI

런던에 IT기업이 몰리는 까닭, '테크시티'

"영국에서 이런 날씨라니, 여러분은 운이 좋네요." 사실 너무 추워 콧물이 흐를 정도인데 런던 사람들은 이 말로 11월5일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지금 런던에는 한국의 스타트업 5곳과 한국방송통신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구글코리아, 그리고 블로터닷넷과 서울경제로 구성된 기자단이 있습니다. 모두 22명인데요. 11월9일까지 이곳 런던에서 유럽의 스타트업 문화와 IT를 둘러싼 생태계를 둘러볼 예정입니다. 일정 중에는 창업 보육센터를 방문하고 이곳 기업이 받는 일대일 멘토링과 발표 교육 등도 포함돼 있습니다. 런던에서의 일정뿐 아니라, 미국을 포함한 2주 일정은 모두 영어로 진행됩니다. 해외 시장으로 나아갈 때 필요한 인맥을 쌓고 정보를 얻어가는 게 2주 일정의 목적이니 당연한 것이겠지요. 그렇다고 22명 모두가 영어를 능숙하게 하는 건 아닙니다. 말을 건네기 위해 머릿속으로 각종 영어단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