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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구글 같은 거대 테크 기업들은 왜 오픈소스 CPU를 주목하는가

소프트웨어판을 뒤흔들고 있는 오픈소스가  반도체 분야에서도 매머드급 변화를 몰고올 수 있을까? 오픈소스 칩 디자인 프로젝트인 RISC-V에 구글 같은 유명 테크 기업들이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인텔과 ARM이 주도하는 반도체 칩 디자인 분야 재편'이라는, 예전에는 상상하기 힘들었던 장면을 연출할 수 있을지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RISC-V는 누구나 무료로 사용 가능한 오픈소스 기반 칩 디자인 프로젝트로 거물급 테크 기업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몇년간 대학 교육 도구용에서 구글, 삼성전자, 알리바바그룹, 퀄컴, 엔비디아 등 반도체 분야 거인들의 중장기 전략에서 옵션으로 부상하는 수준으로 진화했다.  이같은 관심 속에 중장기적으로 인텔과 ARM 홀딩스의 아성을 위협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도 일각에서 나오는 상황. RISC-V 표준을...

데이터브릭스

"AWS가 오픈소스를 이용만 한다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

일부 기업들이 세계 최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인 아마존웹서비스(AWS)를 상대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 기여는 하지 않고 이용만 하려 한다며 공개적인 비판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이를 반박하는 주장이 오픈소스 업계 내부에서 나와 주목된다. 알리 고드시 데이터브릭스 CEO가 주인공. 그는 회원제 기반 IT전문 미디어 디인포메이션과의 인터뷰에서 "AWS가 기여 없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이용(exploits)만 하다는 세간의 인식에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이같은 주장은) 실제로 벌어지는 현실을 놓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올해로 6년차 스타트업인 데이터브릭스는 오픈소스 기반 데이터 분석 및 머신러닝 소프트웨어 개발이 주특기다. 이 회사 기업 가치는 지난 2월 27억5천만달러 규모에서 10월에는 62억달러로 급증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클라우드 모델을 일찌감치 적용한 것도 성장의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고드시 CEO는...

아마존

대형 클라우드는 오픈소스SW 회사들을 위협하는가

세계 최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데이터베이스 관련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를 이끄는 회사들간 신경전이 심상치 않다. 일부 오픈소스 프로젝트 개발사들은 AWS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혁신에 무임승차하고 있다는 비판을 쏟아내기 시작했고, 이에 대해 AWS는 "근거가 없는 주장"이라고 받아치고 나서면서 양측간 갈등은 점점 첨예해지는 양상이다. 특히 최근 미국 유력지 중 하나인 뉴욕타임스가 AWS에 비판적인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관계자들의 의견을 담은 기사를 내보낸 이후 AWS와 오픈소스 프로젝트들간 갈등은 IT업계에서 보다 중량급 이슈로 떠올랐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몇몇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 회사들은 AWS가 다른 이들이 개척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자사 서비스에 통합하고 있는 전술에 대해 비판을 쏟아냈다. AWS가 혁신을 위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노천채굴(strip mines)하는 것과 같은 행위를 하고...

DBMS

큐브리드, 오픈소스 DBMS 신제품 출시

큐브리드(대표 정병주)는 자사 오픈소스 DBMS ‘큐브리드(CUBRID)’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업그레이드 버전인 큐브리드 10.2 버전을 출시했다고 12월20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큐브리드 10.2는 온라인 병렬 로더 기능이 추가돼, 10.1 버전 대비 10배 향상된 대량 데이터 불러오기 성능을 지원한다. 오토 커밋(auto-commit) 성능도 개선됐고 JSON 데이터 타입 및 온라인 병렬 인덱스 생성 기능도 제공한다. 안정성 강화를 위해 이중 쓰기 버퍼(Double Write Buffer)를 제공해 디스크에 일부만 쓰이는 것을 방지하며, 주요 코드의 리팩토링(refactoring) 작업 및 버그 수정도 진행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큐브리드 정병주 대표는 “DBA 운영 편의성을 높이고 빠른 작업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면서 "클라우드 환경에 적합한 오픈소스 DBMS에 대한 시장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국내외...

5G

삼성전자, ‘삼성 오픈소스 콘퍼런스 2019’ 개최...16일부터 이틀간 진행

삼성전자가 10월16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삼성 오픈소스 콘퍼런스(SOSCON, Samsung Open Source Conference) 2019’를 개최한다. 2014년부터 시작해 6회째인 ‘삼성 오픈소스 콘퍼런스’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2천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오픈소스 기반의 5G, 로봇,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에 대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다. 국내외 저명한 오픈소스 리더들의 강연을 포함해 38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이날 기조연설은 삼성리서치 조승환 부사장의 환영사와 삼성리서치 최승범 전무가 ‘오픈소스, 새로운 미래의 도약’을 주제로 삼성전자의 오픈소스 정책과 전략으로 시작한다. 이어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정서형 상무가 ‘삼성전자의 5G 오픈소스 추진 동향’, 리눅스 재단 짐 젬린 의장이 ‘최신 오픈소스 동향과 향후 발전 전망’,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김명준 원장이 ‘ETRI가 바라보는 오픈소스의 중요성’을 주제로...

NoSQL

라인은 왜 몽고DB를 도입했을까

몽고DB는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관계형 데이터베이스가 아닌 SQL. 즉, NoSQL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다. 문서지향 데이터베이스여서 스키마를 자주 변경해야 하는 대량의 데이터를 입력하는 상황에 최적화 되어있는 게 특징이다. 개발에서 원하는 응답속도, 안정성을 지원하기 때문에 빅데이터를 다루는 여러 회사가 몽고DB를 사용한다. 몽고DB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은 7천만 회 이상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100개국 이상에 1만5천여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메신저 라인 역시 몽고DB를 사용한다. 국내에서는 몽고DB를 이용해 라인 테마샵을 개발하고, 태국에서는 음식 배달을 주로 하는 라인맨 서비스, 그 외에 콘텐츠 검색이랑 봇 서비스 개발에 몽고DB를 도입했다. “인스턴스 700대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6년 전부터 썼고, 2.6버전부터 4.x 등 다양한 버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엔터프라이즈 라이선스...

FDS

[if kakao] 카카오뱅크 시스템은 진화 중~

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의 성장세가 무섭다. 설립 2년 만에 계좌를 개설한 고객 수가 1천만명을 넘어섰다. 모임 통장 회원이나 신원등급 조회 회원을 합치면 1200만명 정도가 이용한다. 전체 사용자 비율 중 2-30대가 40% 이상을 차지한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금융 서비스로 젊은 사용자층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다. “은행에서 자산을 평가하는 기준은 수신과 여신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예금과 적금액 17조5천억원, 여신에 해당하는 대출 기준은 11조3천억원으로 계속 급격히 상승중 중입니다.” 지난 8월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카카오 개발자 행사 ‘이프 카카오(if Kakao) 개발자 컨퍼런스 2019’에서 정규돈 카카오뱅크 CTO는 카카오뱅크가 은행으로서의 기본 역할도 충실히 하면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런 성장세 뒤에는 카카오뱅크의 시스템 혁신이 자리 잡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x86과 오픈소스를 도입해 인프라를...

Maker Faire Seoul

[2019 메이커] 공학과 그라피티가 만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재미난 물건, 재미난 일, 재미난 일상을 ‘만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메이커 페어 서울은 매년 만드는 사람들이 모이는 축제입니다. 메이크 코리아가 만난 축제의 주인공과 작품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가슴 깊은 곳에 무엇인가를 만들고픈 열망을 간직한 어른이, 꿈 많은 청소년과 어린 친구들을 모두 환영합니다.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그라피티로 저를 표현할래요” 그림을 바닥에 마음껏 그렸다 지웠다 하는 'Pourtrait' 조정민 메이커 조정민 메이커는 어릴 적부터 만들기를 좋아해서 특정 원리로 작동하는 기계를 기획하고 설계하고 가공하며 조립해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모든 과정을 즐겼다. 그래서 전공도 기계항공공학부를 택했으며 만드는 사람들의 축제인 '메이커 페어 서울'은 2014년부터 6회 연속 참가한다. 그런 그가 메이커 페어 서울 2019에 나름 큰 판을 깔 참이다....

개발자

스타일쉐어 전수열 개발자가 말하는 스타트업 개발자

"기획자 뽑기 전에 아이폰 개발자부터 뽑으세요. 제가 죽겠어요." "둘이서 하기도 힘든 걸 혼자 하고 있으니 본인도 얼마나 힘들겠어요. 아무리 천재라고 해도요. 걔가 뭐 스티브 잡스예요?" 지난해 화제를 모은 장류진 작가의 단편 소설 '일의 기쁨과 슬픔' 중 한 대목이다. 이 소설은 스타트업의 풍경을 세밀하게 묘사해 관련 업계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소설에서 묘사되는 스타트업 개발자는 혼자서 모든 일을 해내는 만능인이다. 스타트업 특성상 소수의 인력으로 업무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실제 스타트업의 모습은 어떨까. "혼자 개발하다 보면 외롭다. 지금 하고 있는 개발 방식이 맞는지, 더 나은 방법에 대한 레퍼런스를 찾는 게 어려웠다." 전수열 개발자는 SNS 기반 쇼핑 앱 '스타일쉐어'에서 iOS 개발을 3년 동안 혼자서...

MS

윈도우 양식장에서 개방형 기업으로 거듭난 MS

"리눅스는 암 덩어리다." 지난 2001년 당시 마이크로소프트 CEO 스티브 발머는 리눅스를 암에 비유했다. 리눅스에서 파생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가 저작권을 침해한다는 주장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중심적인 사고는 현재 180도 달라졌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는 개방형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 지난해 세계 최대 오픈소스 플랫폼 '깃허브'를 인수하면서 개방형 생태계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끌어안고 있다. 지난 5월6일(현지시간)부터 8일까지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MS 빌드 2019’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변화와 지향점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개방성은 빌드 2019의 주요 키워드로 등장했다. 기업용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솔루션 분야의 선두주자 '레드햇'과의 협업 발표는 빌드 2019의 상징적인 장면 중 하나였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5월16일 빌드 2019를 톺아보는 ‘빌드 2019 디브리핑’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발표에 나선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에반젤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