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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책] 대학 울타리 허문 MIT '열린 교육'

웹이 도서관의 자리를, 학교를 대신하는 날이 올까. 지난해 국립중앙도서관은 '디지털정보포럼'을 8개월간 진행했다. 그중 8월에 진행한 '디지털 시대의 전자책과 저작권' 행사에 참석했는데 연사들 대다수가 구글을 도서관의 경쟁 상대로 거론했다. 보다 넓게는 포털 사이트이고, 더 넓게는 웹을 뜻했다. 웹이 도서관을 대체하는 현상에 대한 위기감을 표현하며 국립중앙도서관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연사들의 발언이 흥미로웠다. 도서관은 모두에게 열린 배움터이다. 지금에야 인터넷을 사용하는 데 큰 비용이 들지 않지만, 십수년 전만 해도 상황은 조금 달랐다. 집에 있는 백과사전은 10년은 더 됐고, 내 책장은 빈약했다. 도서관에 가면 최신 백과사전과 다양한 책, 신문, 잡지가 있었다. 자료의 보고였다. 그리고 집에 있는 사양 낮은 컴퓨터와 달리 여러 대학 도서관과 국회 도서관과...

가상현실

가상현실 세상 '세컨드 라이프', 새로운 블루오션일까?

세컨드 라이프(Second Life)와 관련된 소식들이 증가하고 있다. 세컨드 라이프는 미국의 린든랩이 2003년에 선보인 3차원 가상현실 게임이다.  게임에 가입한 사람들은 우리가 생활하는 이 세상에서와 똑같이 이름을 만들고 집을 사고 직장을 갖고 사람들과 교류하며 생활한다. Second Life에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한 달에 10달러 가량의 돈을 지불해야 하며, Second Life에서 유통되는 화폐도 존재한다. 이미 Second Life에 거주하는 사람이 150만명을 넘어 섰다고 한다. 아디다스, 닛산, 마이크로소프트 등 기업들도 Second Life에 입주해 기업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세계적인 팝그룹인 듀란듀란이 지난 8월 세컨드 라이프에 가상섬을 건설하고 라이브 콘서트를 열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지난 10월에는 세계적인 통신사인 로이터가 '로이터 아트리움(Reuters Atrium)'이라는 가상 편집국을 개설한다고 발표해 화제가 되었다. 로이터 아트리움의...

김국현

책과 함께 웹2.0 여행하실래요?

웹2.0 붐을 타고 관련 도서들이 속속 출간되고 있다. 얼마전 서점에 들어봤더니 새로나온 웹2.0 관련 책들이 눈에 잘띄는 자리에 보기좋게 배치돼 있었다. 웹2.0이 화두이긴 화두인 모양이다. 올초에는 세미나가 성행하더니 이번에는 책들까지 쏟아져 나오는 것을 보면. 첫번째로 눈에 들어온 책은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이준기 교수가 쓴 <웹2.0 비즈니스 전략>(시그마인사이트컴 1만3천원)이다. 인터넷 교보문고에 올라온 소개글을 보니 웹2.0 비즈니스 전략은 웹 2.0이란 현상이 왜 나타나는지를 학문적 입장에서 설명하고 있다. 또 웹 2.0으로 대표되는 인터넷의 변화속에서 기업들은 어떤 영향을 받을지, 또 웹 2.0을 위한 성공적인 비즈니스 전략은 무엇인지에 대한 저자의 견해도 담겨 있다. 여러사람들이 꼭 한번 읽어보라고 적극 추천한 <웹진화론>(재인 우메다 모치오저 이우광 옮김 1만2천원)도 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