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라이프

디지털 기기, 게임, IT 정책

arrow_downward최신기사

과기정통부

택시합승이냐, 동승이냐…‘반반택시’ 엇갈린 해석

국토교통부가 코나투스의 택시동승 중개 앱 '반반택시'에 제동을 걸었다. 택시동승이 아니라 현행법상 불법인 택시합승 서비스로 보인다는 것이다. 그러나 동승과 합승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아,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식 해석이 가능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지난 5월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3차 ICT(정보통신기술) 규제 샌드박스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상정된 5개 안건 중 모빌리티 서비스 관련 2개 안건은 추후 재논의하기로 했다. 보류된 안건에는 지난 2월 코나투스가 실증특례를 신청한 ‘앱 기반 자발적 택시동승 중개 서비스’가 포함됐다. 실증특례는 규제와 법령이 모호·불합리하거나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실증이 필요한 경우 예외적으로 규제 적용을 면제해주는 제도다. 코나투스의 반반택시는 이동경로가 유사한 승객들이 자발적으로 택시동승을 요청하면 앱 기반으로 이를 중개해주는 서비스다. 반경 1km 이내에 있는...

lyft

웨이모 '로봇택시', 리프트 앱으로 부른다

구글 모기업 알파벳의 자율주행부문 웨이모(Waymo)가 승차공유업체 리프트(Lyft)와 본격적인 협업에 나선다. 존 크라프칙 웨이모 CEO는 5월7일(현지시간) 블로그를 통해 수개월 내로 리프트 앱에 웨이모 자율주행차량 10대를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비스는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 지역에서 제공된다. 해당 지역 이용자는 리프트 앱으로 웨이모가 개발한 '로봇택시'를 호출할 수 있다. 크라프칙 CEO는 "리프트와의 파트너십으로 웨이모는 유용한 피드백을 수집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 2017년 양사가 맺은 업무협약이 처음으로 실행된 것이다. 요금 배분이나 고객 응대 등 세부적인 사항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웨이모는 작년 12월부터 피닉스 인근에서 자율주행 서비스를 유료로 제공하고 있다.

IPO

美우버·리프트 드라이버, '앱 끄고' 파업 나선다

승차공유기업 우버(uber)가 상장을 앞둔 가운데, 우버 드라이버들이 근로조건 및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에 나선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오는 5월8일(현지시간) 뉴욕,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샌디에고, 필라델피아 및 워싱턴 DC 등 7개 도시의 우버, 리프트 드라이버가 운전대를 놓을 예정이다. 뉴욕택시노동자연합(New York Taxi Workers Allaince, NYTWA)은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파업을 진행한다. 지난해 말 뉴욕시 택시위원회는 승차공유 드라이버에게도 시간당 17.22달러의 최저임금을 적용하기로 한 바 있다. 뉴욕택시노동자연합은 여기서 나아가 기업이 드라이버에게 고용 안정을 보장하고 최저임금 이상의 '생활임금'을 지급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수수료 비율을 조정해 기사가 운임의 80~85%를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뉴욕택시노동자연합의 일원이자 2015년부터 우버 드라이버로 활동해온 소남 라마(Sonam Lama)는 성명서를 통해 "우버는...

공유경제

"플랫폼 규제 심각...데이터 없으면 '좀비국가' 된다"

혁신성장을 이루려면 플랫폼을 둘러싼 불필요한 규제를 혁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소비자정책 감시단체 컨슈머워치는 한국공유경제협회, 국회의원 송희경과 공동주최로 4월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공유경제와 혁신이 이끌 소비자의 미래’ 토론회를 열었다. 발표자로 나선 구태언 법무법인 린 테크앤로 부문장은 "정부가 플랫폼 사업 관련 규제 정책에 좀처럼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라며 "국가 빅데이터에서 'C(Contents), P(Privacy), M(Money)'이 빠져나가면 '좀비국가'가 된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태언 법무법인 린 테크앤로 부문장, 박주희 컨슈머워치 정책위원, 정회상 강원대 경제학과 교수, 조산구 한국공유경제협회 회장, 이상협 전국청년창업가협의회 사무총장, 유창조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와이즈앱 조사에 따르면 국내 유튜브 월간 순이용자수(MAU)는 3092만명에 육박한다. 국내 모바일 동영상 플레이어·편집기 시장의 86%를 점유한 상황이다. 구태언 부문장은 “유튜브는 콘텐츠, 프라이버시,...

skt

별 한 개만큼의 아쉬움, '우버 택시' 결제

지난주 우버로 택시를 호출해 탑승해봤다. 소감을 기사로 썼다. "우버는 편하다", "우버 타본 사람은 안다", "택시보다 월등히 낫다"라는 댓글이 여럿 달렸다. 아니다. 한국의 우버택시는 댓글에서 말하는 '우버'와는 다르다. 국내법상 일반인의 자가용을 이용한 승차공유는 규제 대상이다. 우버택시는 현지 택시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국내로 치면 '카카오T 택시', '티맵택시'와 같다. 다만 승차거부와 '콜비'가 없을 뿐이다. 우버택시에 후한 점수를 준 이유다. 하지만 댓글에서 말하는 '우버'를 떠올린다면, 그 기준에서는 반쪽짜리에 불과하다. 한 누리꾼이 정확한 표현을 댓글로 남겼다. 우버 아니야. 그냥 콜택시야. 우버를 '직접결제'하라고? 우버의 특징, '인앱결제'가 대표적이다. 한국의 우버택시는 택시에 달린 미터기를 기반으로 요금을 산정한다. 승객은 운행 종료 후 카드나 현금으로 기사에게 직접 결제해야 한다. 바꿔 말하면...

승차거부

탑승소감 ★★★★☆...승차거부 없다는 '우버택시'

지난 4월2일 우버가 택시호출 서비스 ‘우버택시’를 일반 중형택시로 확대했다. 승차거부도 없고, ‘웃돈’ 낼 필요도 없다는 소식에 솔깃했다. 며칠 전 연남동에서 택시를 잡는데 우버가 번뜩 떠올랐다. 앱을 열고 택시를 불렀다. 불과 몇 초 만에 4분 거리에 있던 택시가 배차됐다. 우버택시는 ‘카카오T 택시’, ‘티맵택시’처럼 앱에서 기존 택시를 호출하는 서비스다. 서울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우버 앱을 열고 목적지를 입력하면 이용 가능한 택시가 뜬다. 택시, 블랙, 대절 중에서 택시를 택하면 된다. 우버는 승객과 가장 효율적인 동선에 있는 택시를 배차해준다. 배차된 차량의 기사 이름, 사진, 차량에 대한 상세 정보 등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버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택시가 바로 길 건너편에...

브이씨앤씨

'한국형 우버' 카풀에서 택시로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전세계 승차공유(Ride sharing) 시장은 2022년이면 그 규모가 약 1090억 달러(약 123조)에 달할 전망이다. 우버, 리프트 등 승차공유기업은 FAANG(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에 이어 미국 증시를 이끌 차세대 주자(PULPS=핀터레스트, 우버, 리프트, 팔란티어, 슬랙)로 거론되고 있다. 2013년 우버엑스를 시작으로 럭시, 풀러스, 차차크리에이션, 카카오모빌리티, 위츠모빌리티 등 국내서도 다양한 기업이 개인 소유 차량을 활용한 승차공유 서비스를 시도했으나 전망은 어둡다. 정부가 택시를 묶었던 규제를 풀기로 하면서, 국내 모빌리티 시장은 택시로 그 무게추가 옮겨가고 있다. 스타트업이 카풀을 노렸던 이유 승차공유 서비스는 인터넷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차량과 운전자를 승객에게 연결해주는 것을 뜻한다. 현행법상 개인 간(P2P) 승차공유는 규제 대상이다. 자차를 활용해 일반인이 택시처럼 다니는...

skt

카카오택시부터 타다까지, 요금제 '총정리'

승차거부는 불법이다. 하지만 심야 시간대 택시 승차거부는 비일비재하다. 티맵택시, 카카오택시 등 택시호출 앱이 등장하면서 택시기사들은 목적지를 보고 이른바 ‘디지털 승차거부(콜 거부)’를 할 수 있게 됐다. 택시기사들은 사납금을 채우기 위해서는 ‘골라 태우기’를 할 수밖에 없다고 호소한다. 그렇다고 승객이 이를 마냥 이해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택시 불친절도 심각한 문제다. 매년 서울시에 접수되는 택시 관련 민원 1, 2위를 불친절과 승차거부가 차지하고 있다. 택시에 대한 불만은 새로운 시장을 만들었다. 지난 1년 새 ‘친절 서비스’, ‘자동배차’를 전면에 내건 이동 서비스가 여럿 등장했다. ‘탈 것’이 늘어나면서 요금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승차거부와 요금의 상관관계 승차거부 없는(자동배차) 서비스는 대개 택시보다 비싸다. 브이씨앤씨(VCNC)의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가 대표적인 예다. 타다는 대리기사...

모빌리티

웃돈·승차거부 없는 '우버택시', 국내 서비스 시작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 우버가 택시 호출 서비스 ‘우버택시’로 국내 서비스 접점을 확장한다고 4월2일 밝혔다. 우버는 현재 국내에서 고급택시 우버블랙을 기반으로 교통약자를 지원하는 어시스트, 시간제 대절 서비스 등을 프리미엄 옵션으로 제공하고 있다. 우버택시는 우버 앱 상에서 ‘택시’를 선택해 호출할 수 있다. 서울 전역에서 이용 가능하며 우버 기술을 통해 이용자와 가장 효율적인 경로에 있는 일반 중형택시가 자동 배차된다. 승차거부 없이 택시가 배정된다는 의미다. 이용자가 탑승하기 전까지는 기사에게 목적지를 공개하지 않는다. 지난 달 타고솔루션즈가 선보인 자동배차 택시는 3천원 웃돈을 내야 하지만, 우버택시는 추가 요금이 없다. 배차 후, 이용자에게는 우버택시 드라이버의 이름, 사진과 함께 차량에 대한 상세 정보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우버 앱에서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car hailing

현대·기아차, '인도 우버'에 3억달러 투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인도판 우버', 올라에 투자하고 인도 모빌리티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정체된 국내 모빌리티 시장 대신 공유경제 생태계가 이미 형성된 인도 시장에 진출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한다는 전략이다. 현대·기아차는 3월19일 인도 최대 차량호출 서비스 기업 올라(Ola)에 역대 최대 규모인 3억달러(3384억원)를 투자하고 플릿(법인에 차량을 대규모 판매하는 것을 뜻함) 솔루션 사업 개발, 인도 특화 EV 생태계 구축,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 등 3대 분야에서 상호 맞손 전략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기아차 측은 "동남아시아 그랩(Grab)과의 협력에 이어 인도 올라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열기 위한 역량을 한층 제고하고 혁신적 모빌리티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는 등 글로벌 공유경제 시장의 핵심 사업자로 위상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