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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 WBIE 게임사업 매각 중단…"IP 잠재력 믿는다"

미국의 이동통신사 AT&T가 자회사 워너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WBIE)의 게임 사업부 매각을 중단했다. 막대한 부채를 줄이기 위해 매각 카드를 꺼내 들었던 AT&T는 약 3개월 만에 관련 계획을 철회하게 됐다. 2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AT&T가 WBIE 게임 사업부를 비핵심 자산 목록에서 제외하는 한편 매각 작업도 중단했다. AT&T는 올 초 금융 전문사 라이언트리 어드바이저스와 함께 WBIE 매각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 6월 현지 금융업계와 언론들은 "AT&T가 WBIE 게임사업부를 약 40억달러(약 4조8120억원)에 매물로 내놨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는 AT&T의 부채와도 연관성을 지닌다. 2018년 타임 워너를 1010억달러(약 121조원)에 인수해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확대한 AT&T는 글로벌 시장 경쟁이 치열한 양상으로 전개되면서 큰 수익을 거두지 못했다. 현지 금융업계가 추산하는 AT&T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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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위 이통사, 쌓여가는 부채에 '게임사업부 매각' 만지작

-AT&T, 워너브라더스 게임사업부 판매 논의중 -매각가 40억달러 추정, 1600억달러 부채 줄이기 본격화 -7월부터 존 스탠키 CEO 체제로…테이크 투·EA 등 인수 후보 물망 미국 2위 이동통신사업자이자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AT&T가 부채 해소를 위해 게임사업부 매각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데드라인 등 미국 엔터테인먼트 매체들에 따르면 AT&T가 워너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WBIE)의 게임사업부를 약 40억달러(약 4조8120억원)에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AT&T는 2018년 타임 워너를 1010억달러(약 121조원)에 인수한 후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대폭 확대했지만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수익 확대 측면에서 재미를 보지 못했다. 현지 금융업계는 현재 AT&T의 부채가 1600억달러(약 192조원)에 달한다고 추측했다. 현재 AT&T는 WBIE 게임사업부 매각을 시작으로 부채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