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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P스토리즈

구글, 인터랙티브 지메일 위한 'AMP 스토리' 공개

구글이 'AMP 스토리'를 만들었다. 스냅챗 스토리와 유사하게 풍부한 시각적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형식을 말한다. 구글은 2월13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모바일 웹 로딩 시간을 단축하는 AMP(Accelerated Mobile Pages) 기능의 지메일 버전을 공개 및 테스트하겠다고 밝혔다. 이메일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인터랙티브한 정보 전달이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구글이 발표한 지메일용 AMP는 이메일의 모바일 이용은 늘어나는 반면, 웹페이지에 비해 다양한 정보 콘텐츠 전달이 원활하지 않은 점을 보안하기 위한 대안으로 보인다. AMP 스토리는 간단하게 말해 스냅챗의 스토리 방식의 모바일 친화적인 시각 콘텐츠를 이메일로 만들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메일 환경에서 이벤트 정보를 회신하거나 설문지를 작성하는 등 상호보완적인 콘텐츠 이용을 돕는 데 활용할 수...

CMS

4차 산업혁명 맞은 뉴스미디어, "생산성 변화를 대비하라"

지난 1월16일 미디어디렉션 연구소 주최, 비알스톰 주관으로 ‘4차 산업혁명과 뉴스 미디어의 미래’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른바 ‘4차 산업혁명’을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지, 이 환경의 변화에서 뉴스 미디어는 어떻게 대비할 수 있을지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에 나선 연사자들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단어보다는 특정 기술이 가져올 수 있는 뉴스 미디어의 변화를 짚었다. 4차 산업혁명이 대체 뭘까 ‘4차 산업혁명’을 바라보는 시선은 곱지 않다. 이 단어는 태어난 지도 얼마 안 됐다. 의미가 있게 된 지 이제 1년이 됐다. 4차 산업혁명은 지금으로부터 꼭 1년 전에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클라우스 슈바프 세계경제포럼 회장이 꺼내면서 순식간에 유명해진 말이다. 이후로 한국에서도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이 범람하고 있다. 정부는 물론...

도널드 트럼프

'WP', 트럼프 트윗 팩트체크 크롬 확장기능 공개

<워싱턴포스트>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예정자의 트윗을 ‘팩트체크’할 수 있는 도구를 내놨다고 지난 12월16일(현지시간) 알렸다. 트럼프가 트위터를 통해 잘못된 사실을 전달하는 것을 막겠다는 취지다. 도구의 이름은 '리얼도널드콘텍스트(RealDonaldContext, 진짜 도널드 트럼프의 맥락. 도널드 트럼프의 트위터 계정은 @RealDonald Trump다)'. 크롬 확장프로그램으로 나왔다. 이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트럼프의 트윗을 보면 트윗 하단에 <워싱턴포스트>가 제공하는 펙트체크 내용이 함께 뜬다. 예컨대 트럼프의 트윗이 잘못됐으면, “이 트윗은 정확하지 않거나 틀렸다”라는 알림과 함께 5~6줄의 관련 내용을 볼 수 있다. ‘더 보기’를 통해 <워싱턴포스트> 기사로도 이동할 수 있다. 트럼프가 생략하는 ‘맥락’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대선을 거치며 해외 언론사들은 실시간 팩트체크에 공을 들였다. 팩트체크 자체는 언론의 기본적인 임무 중 하나이지만, ‘실시간’에 방점이...

뉴욕타임스

"독자여, 댓글로 뉴스에 참여하시라"…코랄 프로젝트, '애스크' 공개

인터넷 뉴스의 특징 중 하나는 댓글로 대표되는 상호작용성이다. 그러나 인터넷 뉴스가 나온 이래 댓글의 형태는 간단한 텍스트를 첨부하는 수준에서 크게 발전하지 못했다. 예나 지금이나 간단한 로그인 혹은 익명으로 기사에 대한 논평을 남기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 그리고 모질라재단의 공동 개발 프로젝트인 ‘코랄 프로젝트’가 언론인에게 적합한 새로운 댓글 관리 도구를 깃허브에 공개했다고 지난 9월19일(현지시간) <니먼랩>이 보도했다. 정확히는 ‘댓글(comment)’이 아니라 ‘기여(contribution)’ 콘텐츠 관리 도구로, 임베딩이 가능한 형식의 포맷을 만들어 독자의 콘텐츠를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델이다. 공개한 도구의 이름은 ‘애스크’다. 글 외의 다양한 형태로 뉴스 콘텐츠에 사용자의 콘텐츠를 덧붙여 좀 더 상호작용하는 뉴스 콘텐츠를 만들자는 목적이다. 코랄 프로젝트는 뉴스 웹사이트에서 언론인과 커뮤니티의...

블랜드커넥트

'워싱턴포스트', 광고 추천도 아마존 기술로

<워싱턴포스트>는 요즘 가장 ‘핫‘한 언론사다. 웹사이트 방문자수가 70% 이상 성장하는가 하면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디지털 수익모델도 성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주류 뉴스 미디어로는 이례적인 사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워싱턴포스트>의 최근 변화는 ‘기술 기업으로의 변모‘라는 말로 요약할 수 있다. 제프 베조스의 손에 넘어간 뒤 <워싱턴포스트>는 사내 소프트웨어 개발자 비중을 꾸준히 늘려왔다. 2014년에만 20명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채용됐다. 현재 편집국에서 기자와 함께 근무하는 개발자는 47명에 달한다. 전사적으로는 225명의 IT 관련 엔지니어가 부서 곳곳에 배치돼있다. <워싱턴포스트>의 기술 중시 행보는 뉴스 서비스를 비롯해 광고 사업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웹사이트에서 관련 뉴스를 추천하기 위해 ‘클래비스’라는 추천 알고리즘 도구를 개발했다. 이 도구는 독자가 읽은 기사의 키워드나 문장을 분석해...

CMS

신문 기업 워싱턴포스트, 이젠 SW도 판다

<워싱턴포스트>를 발행하는 '신문 기업' 워싱턴포스트가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서서히 변모하고 있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의 손에 넘어간 이후 신문 기업에서 기술 기업으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다. 그 일환으로 자사 기자를 중심으로 사용하던 콘텐츠관리도구(CMS)를 라이선스 조건으로 외부 기업에 판매하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가 12월29일 보도했다. 신문사가 광고나 교육이 아닌 소프트웨어 판매를 수익 모델로 삼은 경우는 이례적이다. 미국 내 다수의 신문사들은 상용 CMS를 구매해 웹사이트와 뉴스 콘텐츠를 제작한다. <뉴욕타임스> 등 일부 유력 신문사들만 자체 제작 CMS를 개발하고 있다. CMS와 같은 소프트웨어 판매는 신문 기업이 취해온 수익 전략과는 그간 거리가 멀었다. 국내 언론사에선 찾아보기조차 힘든 수익 모델이다. 워싱턴포스트는 컬럼비아대, 예일대, 메릴랜드대 학생 신문사에 시범적으로...

gamification

게임에 눈독들이는 언론사, 이유는?

언론사가 게임을 개발한다? 언뜻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조합이 최근 들어 미국 유력 언론사를 중심으로 유행처럼 확산되고 있다. 게임 혹은 게임화(Gamification)는 비교적 오래 전부터 언론사가 애착을 보여왔던 영역이다. 지금은 온라인 게임으로 분류되는 ‘낱말퍼즐’은 신문이 내세웠던 게임의 대표적인 표본이었다. 뉴스에 언급된 중요 키워드를 퍼즐 형태로 나열해 이어붙이는 방식의 낱말 퍼즐은 신문을 구매하는 또 다른 경험을 오래 전부터 제공해왔다. 때론 상품을 내걸어 독자들의 경쟁심리를 유발하기도 했다. <워싱턴포스트>·<NYT> 등 뉴스에 게임 활용 이렇게 시작된 언론사의 ‘게임 사랑‘은 온라인으로 옮겨붙고 있다. 게임을 직접 개발하거나 퍼블리싱 하는 언론사는 대략 5곳에 이른다. <USA투데이>, <워싱턴포스트>, <뉴욕타임스>, <AP>, <버즈피드> 등이다. 현재 몇 종의 낱말퍼즐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USA투데이>는...

e커머스

'뉴스커머스', 언론사가 시도해도 괜찮을까

'워싱턴포스트'가 일부 기사에 '구매' 버튼을 삽입했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아마존과의 협업 프로젝트 일환으로 기획된 구매 버튼은 기사의 신뢰를 떨어트린다는 비판에 직면하면서 곧 사라졌다. 하지만 투명하게 운영만 된다면 언론사 디지털 수익원으로서 가치가 있다는 의견도 제기되면서 여진은 계속되고 있다. 키워드에 '구매' 버튼 단 '워싱턴포스트'의 실험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8월16일 아동소설 ‘찰리와 초콜릿 공장’ 발행 50주년을 맞아 펭귄 출판사가 새 표지를 선보였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하면서 해당 키워드에 아마존 구매 링크를 부착했다. 이 사실은 '판도데일리'가 가장 먼저 보도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하지만 채 하루도 지나지 않아 구매 버튼이 삭제되면서 해프닝으로 끝이 났다. '워싱턴포스트'는 8월18일 '매셔블'과의 전화통화에서 “부주의하게 기사 안에 삽입된 것일 뿐 이전에도 기사 옆쪽에 아마존 구매...

버즈피드

호로위츠가 버즈피드에 500억원 투자한 이유

미국 내 유명한 벤처캐피탈인 안드레센 호로위츠가 8월10일 버즈피드에 5천만달러를 투자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버즈피드는 8억5천만달러, 우리돈으로 8500억원의 가치를 지닌 뉴스 미디어 기업으로 평가를 받게 됐다. 2013년 '워싱턴포스트'의 매각가(2억5천만달러)보다 3배 이상 높은 가치를 인정받은 셈이다. 안드레센 호로위츠는 파트너 투자자인 크리스 딕슨을 버즈피드 이사로 파견할 계획이다. '버즈피드'는 북미에서 촉망받는 뉴스 사이트다. 월 방문자수가 1억5천만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가 높다. 대부분의 언론사들이 디지털 부문에서 적자에 허덕이거나 신규 수익 창출에 실패하고 있지만 '버즈피드'는 예외다. 외부 투자자들이 몰려들고 있고 순이익도 증가하고 있다. 뉴스 미디어로서는 이례적인 성공 사례로 꼽힐 정도다. 크리스 딕슨은 10일 안드레센 호로위츠가 버즈피드에 투자하게 된 배경을 자신의 블로그에 소개했다. 크리스 딕슨은 킥스타터, 핀터레스트, 스카이프...

vox

미국 언론사가 악성댓글에 대처하는 법

미국 유력 언론사들의 다수는 댓글을 커뮤니티 공간 혹은 공공적 담론의 교환 공간으로 접근한다. 댓글 시스템을 언급하면서 ‘커뮤니티를 구축한다’(Community Building)는 표현이 자주 따라다니는 이유다. 그런 만큼 공공적인 발언을 자유롭게 주고받을 수 있도록 기술적 기반을 구축하는 데 심혈을 기울인다. 미국 뉴스 사이트의 댓글 시스템이 골칫거리로 전락하고 있다. '트롤'(Troll)로 불리는 ‘악성 댓글러’들로 인해 댓글 시스템 자체를 아예 닫아버리거나 페이스북 로그인을 강제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한때 충성 독자 확보와 트래픽 증대에 든든한 버팀목이 됐던 댓글 시스템이 이젠 계륵이 되고 있는 형국이다. 댓글 폐쇄 △ 시카고 선타임스의 기사 하단부. 댓글이 있던 자리는 빈공간으로 바뀌었다. 미국 언론사들이 인신공격이나 인종 차별성 악성 댓글에 대처하는 방식은 대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