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토런트 같은 P2P 서비스를 통해 콘텐츠가 공유될 때마다 콘텐츠 공급업자들의 마음은 까맣게 타들어간다. 쥐도새도 모르게 불법 복제돼 버젓이 돌아다니는 콘텐츠들을 바라보면서, 어떻게 하면 이들의 유통을 막을 수 있는지 고민한다. 수신제한(CAS) 솔루션으로 셋톱박스에서 불법 영상 시청을 제한해 주목 받았던 이데토코리아가 이번엔 N스크린 환경에서 미디어 콘텐츠 불법복제를 막겠다고 나섰다. 그 방법으로 11월17일 발표한 보안 솔루션 '미디어 액티브 클락'을 앞세웠다. 액티브 클락은 기존에 제공되는 디지털 저작권 관리기술, 저작권 승인과 집행을 위한 소프트웨어 보안 기술, 지불, 결제 기술 등 DRM에 콘텐츠 변환, 무결성 확인, 화이트박스, 안티 디버깅 기술 등이 추가된 온라인 미디어 보안 솔루션이다. 김민철 이데토 한국지사장(사진)은 "미디어 액티브 클락은 스마트폰과 모바일 기기 사용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