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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과 열린 문화, CCL, 인터넷과 웹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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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et.org

“개방적이고 평등한 웹이 죽어가고 있다”

월드와이드웹이 위기에 처했다는 경고음이 계속 울리고 있다. 1990년 12월 평등주의를 기초로 탄생한 웹은 점차 덜 개방적이고 폐쇄적인 인터넷의 생태계로 편입되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웹의 창시자 팀 버너스 리도 경고 메시지를 더욱 강한 톤으로 내뱉고 있다. '가디언'은 8월24일 ‘어떻게 웹은 자신의 길을 잃어버리고 있는가’라는 제목의 장문 기사를 내보냈다. 크리스 앤더슨, 찰스 리드비터, 팀 버너스 리의 최근 발언들을 인용해 위기에 처한 웹의 현재를 집중 조명했다. 웹의 개방성, 평등성을 위협하는 다양한 사례도 제시됐다. 하필 그 핵심에 페이스북이 놓여있었다. 1990년 겨울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에서 탄생한 월드와이드웹은 ‘세상 모든 사람들이 어떤 누구와 언제 어디서든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탄생했다. 그것이 웹의 정신이었고 비교적 최근까지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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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셀 부파씨, 웹과 함께한 20년 어땠나요?

올해 월드와이드웹(WWW)이 나온 지 25주년을 맞았다. 또, WWW과 빼놓을 수 없는 월드와이드웹 컨소시움(W3C)이 결성된 지 20년이 됐다. 프랑스에선 개인 홈페이지 개설 20주년을 맞은 사나이가 있다. 프랑스 니스대학교의 미셸 부파 교수는 1992년 카네기멜론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땄다. 전공은 로봇 공학이었다. 그런데 그는 전공보다 당시 한창 뜨던 월드와이드웹에 관심이 쏠렸다. "다들 월드와이드웹을 말했어요. 1993년이죠. 그때 웹은 이제 막 나왔던 때라 일반은 잘 몰랐어요. 그런데 전 로봇 공학보다 웹이 더 재미있었어요. 카네기멜론 대학 홈페이지를 웹으로 만들었고, 그게 미국의 초기 홈페이지 중 하나가 됐어요." ▲WWW2014 행사 방문 차 한국에 온 마리 끌레르 W3C 유럽 사무국 활동가(왼쪽)와 미셸 부파 프랑스 니스 대학교 교수 그러면서 자기 홈페이지도 하나...

경향신문

[가시뽑기] 꺾쇠, 그만 꺾어주세요

'가시뽑기'는 평소 무심결에 쓰거나 지나치며 잊곤 하는 인터넷 세상의 '손톱 밑 가시'들을 하나씩 뽑아보자는 소박한 욕심에서 마련한 코너입니다. 제보나 건의(asadal@bloter.net)는 언제나 환영합니다. :) 꺽쇠? 네. '꺾쇠'가 올바른 표기법입니다. 아, 오늘은 맞춤법을 따지려는 건 아닙니다. '북청 사자놀이에 나오는 양반의 하인'인 '꺽쇠'를 얘기하려는 것도 아닙니다. 이 자리에선 꺾쇠를 따져볼 참입니다. 꺾쇠는 문장기호입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책이나 신문, 방송 기사에서 즐겨씁니다. 주로 책 이름이나 논문명, 매체명 등을 표기할 때 이 꺾쇠로 살포시 감싸줍니다. '<한겨레>가 ○월○일 밝힌 내용에 따르면'이라거나 '책 <스티브 잡스>가 출간됐다'란 식으로들 쓰시죠. 책이나 매체명에 꺾쇠를 쓰는 곳은 지금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출판업계나 언론계의 오랜 관행이기도 합니다. '한겨레'나 '경향신문' 같은 일간지만 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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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와이드웹 25년을 돌아보는 장면 25선

1989년 4월 12일 유럽입자물리연구소에서 일하던 영국 과학자 팀 버너스리는 메모라기엔 복잡한 그림을 한 장 그렸다. 그 그림은 오늘날 월드와이드웹(WWW)을 만들었다. 그가 WWW를 고안한 지 올해로 25년이 됐다. WWW의 지난 세월을 슬라이드 25장으로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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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버너스리 "인터넷이 곧 인권입니다"

앞으로 인터넷은 어떻게 변화할까. 지금의 모습 그대로 발전할까. 팀 버너스리는 중립성과 독립성만큼은 잃지 말아야 한다고 말한다. 팀 버너스리는 월드외이드웹의 창시자로, '서울디지털포럼 2013' 기조연설차 방한했다. 웹은 www.naver.com과 같이 정보를 인터넷상에서 공유하는 공간인데 팀버너스가 1989년 개발했다. 인터넷 사용, 인권과 마찬가지로 침해해선 안 돼 그는 "검열은 이루어져선 안 된다"라며 "인터넷을 사용할 때 하나의 인권처럼 내가 의사소통하는 걸 누구도 막지 않게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인터넷 검열과 사용제한은 곧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침해하는 것으로 간주한다는 뜻이리라. 팀 버너스리가 "인터넷 사용 자체가 인권"이라고 말할 만큼 인터넷은 우리 생활에 깊숙하게 들어왔다. 그는 지금 젊은 세대는 인터넷을 쓰면서 자라서 인터넷이 나오기 전의 세상을 이해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