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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차단

파이어폭스, '추적 방지' 기본값으로 제공한다

모질라의 오픈소스 웹브라우저 '파이어폭스'가 '추적 방지' 기능을 기본 설정으로 제공한다. 모질라는 8월30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용자가 웹사이트에 어떤 정보를 제공할지 선택할 결정권을 더 많이 갖도록" 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많은 웹사이트들이 방문자가 들어오는 순간 갖가지 정보를 가져간다. 때론 동의를 구하기도 하지만, 이용자 의도와 관계없이 정보를 들여다보기도 한다. 대개는 방문 기록이나 '쿠키'를 가져가 이용자가 어떤 웹사이트를 즐겨 찾는지, 어떤 콘텐츠를 선호하는지 추적하고 분석한다. 이는 이용자에게 맞춤 정보나 광고를 내보내는 데 주로 쓰인다. 이용자 입장에선 마냥 반길 일은 아니다. 내 정보를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상횡이기 때문이다. 이용자 PC나 폰에 저장된 정보를 긁어가는 과정에서 웹사이트 구동 속도가 느려지기도 한다. 무엇보다...

웹브라우저

타깃 광고, 자동 로그인 정보도 빼낸다

사용자의 취향을 파악해 맞춤 광고를 제공하는 타깃 광고가 웹브라우저의 자동 로그인 기능까지 사용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더버지>는 프린스턴대학의 정보기술정책센터 연구 결과를 인용해 이 같은 내용을 지난 12월30일 보도했다. 타깃 광고는 대부분의 웹브라우저에서 쓰이는 기능 중 하나인 비밀번호 관리 도구를 사용했다. 이번 연구는 타깃 광고가 웹브라우저의 비밀번호 관리 도구를 악용해 사용자 행동을 추적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자들이 조사를 통해 확인한 스크립트는 '애드씽크(AdThink)'와 '온오디언스(OnAudience)'다. 이 스크립트는 사용자가 로그인하고 웹브라우저에 로그인 정보를 저장하면, 그다음에 보이지 않는 로그인 양식을 만들어두고 자동 로그인 과정에서 사용자를 식별할 수 있는 이메일 해시값을 뽑아낸다. 시연 사이트에서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확인해볼 수 있다. 보통 사용하는 e메일은 자주 바뀌지 않고, 쿠키...

네이버

[IT열쇳말] 웨일

지난 2016년 네이버 개발자 컨퍼런스 ‘데뷰 2016’에서 송창현 네이버 최고기술경영자는 네이버가 5년 동안 자체 개발한 웹브라우저 ‘웨일’(Whale)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네이버는 2016년 11월부터 웨일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 뒤, ‘웨일연구소’를 만들어 개선 의견과 아이디어를 수렴했다. 2017년 3월에는 웨일을 오픈 베타로 전환했고, 지난 10월16일 웨일 브라우저 1.0을 정식 출시했다. 생활환경 프로젝트 일환으로 개발 네이버는 웨일을 '생활환경지능(ambient intelligenc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먼저 네이버가 말하는 생활환경지능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생활환경지능은 생활 속에서 사용자의 상황 등을 이해하고 사용자에게 필요한 것을 예측해서 제공해주는 기술을 말한다.  네이버가 ‘데뷰 2017’에서 공개한 기기를 토대로 보면, 실내 자율주행로봇 ‘어라운드(AROUND)’나 아동의 일상 생활 위치를 파악해 이동 상태 등을 알려주는 생활환경 기기 ‘아키(AKI)’...

네이버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 정식버전 출시

네이버가 선보인 새로운 웹브라우저 '웨일'이 10월16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윈도우와 맥 버전 두 가지다. 웨일은 2016년 12월1일 처음 공개한 자체 웹브라우저로, 지난 3월부터 오픈베타를 시작했다. 크로미엄 기반이며, 다양한 작업을 해결하는 ‘옴니태스킹’ 기능이 핵심이다. 모바일 버전은 12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네이버가 만든 브라우저답게 곳곳에서 네이버를 만날 수는 있지만, 네이버만을 강조하는 고집스러운 수준은 아니다. 예컨대 주소창 검색 설정의 경우 검색엔진을 따로 설정할 수 있다. 여러 검색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검색어를 입력하고 원하는 검색엔진을 고를 수 있다. 드래그 후 활용할 수 있는 ‘퀵서치’나 파파고 기반의 ‘번역하기’도 편리하다.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계산기, 단위변환, 환율 등의 도구 모음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디자인 전반적으로도...

MS

[IT열쇳말]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지난 2015년 1월21일 마이크로소프트(MS)는 새로운 웹브라우저를 공개했다. 그 전까지만 해도 MS의 새로운 웹브라우저를 두고 소문만 무성했다. MS는 같은해 7월29일 ‘윈도10’과 스마트폰 및 태플릿용 ‘윈도10 모바일’을 출시하면서 기존 인터넷 익스플로러(IE) 외에 새 웹브라우저 ‘엣지’(Edge)를 탑재해 공개했다. MS의 터줏대감으로 불리는 IE를 대신해 불현듯 등장한 ‘엣지’는 어떤 웹브라우저일까. ‘액티브X’를 벗어던지다 MS는 웹표준을 지키는 레이아웃 엔진을 포함하면서도 가벼운 웹브라우저로 ‘엣지’를 설계했다. MS 내부에서는 프로젝트명 ‘스파르탄’으로 출발했다. 기존 MS 서비스와의 확장성과 연계를 고려하면서 ‘액티브X’와 같은 비표준 웹기술은 제거한 게 특징이다. 현재 엣지는 웹브라우저의 이름으로 사용되지만, 원래 ‘엣지’란 이름은 웹브라우저 엔진 이름이었다. IE 웹브라우저에 사용한 렌더링 엔진인 ‘트라이던트(mshtml.dll)’를 하위 호환을 고려하지 않고 새로운 렌더링 엔진인 ‘EdgeHTML(edgehtml.dll)’을...

블링크

구글, iOS용 '크롬' 오픈소스로 공개

구글이 iOS용 '크롬' 앱을 오픈소스 기술로 1월31일 공개했다. 크롬은 구글의 오픈소스 웹 기술 '크로미엄'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만든 웹브라우저다. 과거 구글은 애플이 만든 오픈소스 웹브라우저 엔진 '웹킷'을 활용해 크롬을 만들었으나 2013년부터 웹킷을 버리고 독자적인 웹브라우저 엔진 ''를 개발해 크롬에 적용하고 있다. PC용 크롬은 주로 블링크 기반으로 개발됐으나, iOS용 크롬만큼은 그 플랫폼 특징상 웹킷과 블링크를 둘다 지원해야 했다. 구글은 "iOS 플랫폼이 가진 제한 때문에 모든 웹브라우저는 웹킷 렌더링 엔진을 이용해야 했다"라며 "이 과정에서 복잡성이 추가돼 소스코드를 공개하고 싶지 않았다"라고 iOS용 크롬만 오픈소스 기술이 아니었던 이유를 밝혔다. 이번 공개로 크롬은 안드로이드, 맥, 윈도우, 리눅스, 크롬OS 버전과 더불어 iOS용 크롬까지 모두 소스코드가 공개됐으며, 앞으로...

브레이브

‘미래형’ 웹브라우저, ‘오페라 네온’ 써보니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건재하고, ‘구글 크롬’은 영토를 넓혔다. ‘파이어폭스’는 주춤거리고, ‘사파리’는 애플 생태계를 등에 업고 명맥을 잇고 있다. 오페라 창업자 욘 폰 테츠너는 ‘비발디’를 내놓았고, 자바스크립트 창시자인 브랜든 아이크는 모바일에 특화된 ‘브레이브’를 선보였다. 지금 웹브라우저 시장이 그렇다. 그러는 동안 경쟁에서 잊힌 웹브라우저가 있다. ‘오페라’다. 오페라는 노르웨이 태생으로, 한때 웹브라우저 혁신을 이끌었지만 거기까지였다. 4대 웹브라우저 틈새에서 고전하던 오페라는 지난해 중국 컨소시엄에 매각된 뒤 점차 관심에서 멀어져 갔다. 그런 오페라가 오랜만에 돌아왔다. 1월13일 공개한 데스크톱용 웹브라우저 ‘오페라 네온’ 얘기다. 윈도우와 맥 2종류로 우선 공개됐다. 오페라 네온은 ‘미래형 웹브라우저’란 꼬리표를 달았다. 오페라 제품군 안에서도 실험적 성격이 강한 제품이란 얘기다. 생김새를 보면 이 수식어를 단 이유를...

김효 웨일 리더

네이버, 자체 웹브라우저 ‘웨일’ 출시

네이버가 12월1일, 5년 간 개발해 온 자체 웹브라우저 기술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옴니태스킹을 지원하는 웹브라우저 '웨일'(WHALE)의 베타판을 선보였다. 네이버의 ‘생활환경지능(Ambient Intelligenc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선보인 웨일은 여러 창을 띄우지 않고, 하나의 창 안에서 모든 작업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옴니태스킹’ 기능이 핵심이다. 웨일은 브라우저 속 특정 단어를 드래그하면 검색 결과가 팝업으로 뜨는 ‘퀵서치’ 기능을 제공하고, 파파고에 적용된 인공신경망 기반의 번역 기술을 통해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로 된 페이지를 번역해 준다. 이미지 형태의 텍스트에 대해서도 영역을 선택해 번역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웨일은 웹페이지 실행 중 뜨는 팝업창을 모아 오른쪽에 보여줌으로써 팝업 중 필요한 것은 별도로 찾아볼 수 있도록 관리한다. 피싱, 파밍...

비발디

웹브라우저 '비발디', 필립스 '휴' 조명 조절 기능 추가

비발디 테크놀로지가 11월22일 웹브라우저 '비발디' 1.5 버전을 출시하고 실험적인 기능을 선보였다. 스마트 전구인 ‘필립스 휴’와 연동해 외부 조명을 바꾸는 기능이 특히 인상적이다. 비발디는 ‘오페라’ 웹브라우저를 개발한 욘 폰 테츠너가 새롭게 만든 웹브라우저다. ‘크로미엄’ 오픈소스 기술을 활용한 비발디는 고객이 웹브라우저 기능을 조정하고 추가할 수 있도록 지원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1.5 버전에서는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연결하는 시도를 했다. 예를 들어 웹브라우저에 특정 기능을 수행할 때마다 스마트 전구의 조명의 밝기나 색깔을 바꿀 수 있다. https://youtu.be/FqcYrM1DpzY 욘 폰 테츠너 비발디 테크놀로지 CEO는 "새로운 e메일을 받거나 웹 알람을 받을 때 전구 색깔이 바뀐다고 생각해보라"라며 "비발디는 유연하고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조립할 수 있는 웹브라우저이며, 이번 기능으로...

IE7

[블로터10th] 2006 vs 2016: 소프트웨어

■ 씽크프리 vs MS 오피스 ‘씽크프리 오피스’는 토종 오피스 소프트웨어다. 2001년, 당시 마이크로소프트(MS) CEO 스티브 발머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잠재적 위협이 될 존재는?’이란 기자의 질문에 ‘씽크프리’를 꼽으며 유명세를 탔다. 문서작성 도구 ‘라이트’(Write), 스프레드시트 ‘캘크’(Calc), 프리젠테이션 도구 ‘쇼’(Show)로 구성돼 있다. ‘MS 오피스’에 대항할 수 있는 국산 SW로 주목을 받다 2003년 한글과컴퓨터에 인수됐다. 2006년 4월에는 첫 온라인 오피스 ‘씽크프리 온라인’이 출시됐다. 당시는 ‘소프트웨어 서비스’(SaaS)가 주목받으며 웹오피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던 무렵이었다. 구글은 2006년 3월, SW 개발사 ‘라이틀리’를 인수했고, 같은 해 10월 ‘구글독스 & 스프레드시트’를 처음 선보였다. 같은 해 11월에는 ‘젓스팟’(Jotspot)이란 웹오피스 서비스도 인수했다. ‘네이버 오피스’가 등장한 것도 이무렵이었다. 씽크프리는 자바 기반 오피스 SW와 웹오피스를 기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