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49%가 토렌트를 비롯한 불법 공유 콘텐츠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생활 앱 에브리타임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콘텐츠 이용 행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5월3일부터 10일까지 8일 동안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는 에브리타임 대학생 사용자 2397명이 참여했다. 영화와 TV 프로그램을 온라인에서 보는 방법을 묻는 질문에서 833명인 34.8%가 “베××리언즈, 코××봐 등 무료 스트리밍 웹사이트를 통해 시청하고 있다”라고 답했고, 26.7%(641명)는 토렌트를 이용한 다운로드 시청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중복응답을 제거하고 1번과 2번을 선택한 사람이 1176명으로, 전체의 49%다. 이어 네이버 N스토어(11.3%, 271명), 위디스크/T디스크(8.1%, 193명), 왓챠플레이(7.9%, 189)가 뒤를 이었다. 티빙과 넷플릭스는 이보다 더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TV 하이라이트 클립을 보는 서비스를 묻는 질문에서는 네이버TV와 유튜브가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