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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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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L

W3C 첫 한국인 HTML 에디터, 문상환

웹은 ‘하이퍼링크’로 연결된 세계다. 하이퍼링크의 종착지는 웹페이지다. 웹페이지는 구조화돼 있다. 제목, 본문, 링크, 단락, 목록 등은 일정한 규칙에 따라 구성된다. 그 기본 규칙이 ‘HTML’이다. 웹과 웹을 긴밀하게 연결하려면 이 규칙을 잘 만들고, 충실히 따라야 한다. 규칙은 누가 만드는가. 대표 단체가 ‘월드와이드웹 컨소시엄’(W3C)이다. 전세계 웹을 연결하는 언어인 HTML의 표준을 만들고 보급하는 단체다. 이들이 만든 표준은 사실상 국제표준이다. 그런만큼 W3C에는 전세계 내로라하는 웹 전문가가 참여한다. 구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같은 거대 기업 소속 개발자부터 정부와 민간 전문가까지 두루 활동한다. 여기서 오가는 표준화 논의를 조율하고 문서화하는 일은 ‘에디터’가 맡는다. 책임과 역할이 막중한 자리다. 그렇기에 에디터가 되기란 쉽지 않다. 미국과 유럽지역 전문가가 주도하는 이...

api

25살 월드와이드웹, 서울서 만나자

웹은 죽지 않았다. 웹 탄생 25주년을 맞이한 2014년, 서울에서 웹을 기리고 연구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웹을 논하는 세계 최대 학술 행사, 월드 와이드 웹 콘퍼런스 4월7일부터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월드와이드웹 콘퍼런스 'WWW2014'가 열린다. 해마다 열리는 국제 학술 행사로, 올해 23회째를 맞았다. 학계와 기업 등에서 현재 진행 중인 연구나 업무, 의견을 발표하고 피드백을 얻는다. 1994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뒤 대륙을 오가며 열리는데 한국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행사는 월드와이드웹 컨소시움(W3C)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진 않지만, 웹의 아버지인 팀 버너스리가 빠지지 않고 참석한다. 그는 올해도 행사에 참석해 패널토론에 나선다. 패널토론은 4월9일부터 10일 사이에 집중됐다. 한국 인터넷의 아버지 전길남 카이스트 명예교수와 이동형 전 싸이월드 창업자는...

bloter5th

[e말뚝] 공인인증서·샵메일, 그분들의 인증 강박

어느 사회나, 어떤 산업이든 '규제'는 있게 마련입니다. 규제가 꼭 나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불필요한 규제라면 뽑는 것이 옳습니다. 그것이 사회나 산업을 퇴행시킨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IT 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블로터닷넷은 지난해 창간 6주년을 맞아 불필요한 규제를 집어내고 바람직한 해법을 찾아보는 'e말뚝' 기획기사를 썼습니다. 1년이 지난 지금은 어떨까요? 혹, 새로운 말뚝은 탄생하지 않았을까요? 7주년을 맞아 짚어봅니다. 오늘 '공인인증서'와 그 친구 '샵메일'(#메일)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한다. 인터넷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팀 버너스 리 국제웹표준화기구(W3C) 총괄 감독은 "웹에 공개된 정보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웹의 가장 큰 특징으로 개방성을 꼽았다. 그러나 국내 상당수 웹사이트는 여전히 '공인인증서' 마법에 걸려 폐쇄적인 환경을 선보인다. 심지어 이 마법은 최근 'e메일'로...

방송통신위원회

방통위 자료, '불편을 드려 죄송'한 까닭

방송통신위원회가 2013년 3월 홈페이지를 개편하며 보도자료와 공지사항 등 웹페이지 고유 링크가 사라졌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통신과 네트워크에 관한 업무를 미래창조과학부로 이관하며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홈페이지 주소(http://www.kcc.go.kr)는 바뀌지 않았으나, 기존 홈페이지에 있던 자료는 한꺼번에 옛 방송통신위원회(http://old.kcc.go.kr)로 옮겨졌다. 이 과정에서 기존 홈페이지에 올라온 보도자료와 공지사항도 옛 방송통신위원회에 백업됐다. 2012년 4월 공개된 기사 '200대 웹사이트 84%, 여전히 액티브X'에서 링크한 방송통신위원회 보도자료 링크는 작동하지 않는다. 웹페이지 링크가 <http://www.kcc.go.kr/user.do?boardId=....>가 <http://old.kcc.go.kr/user.do?boardId=....>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옛 링크로 접속하면 위와 같이 에러 메시지가 날 뿐, 별다른 안내는 하지 않는다. 자료 자체가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URL이 바뀌면서 불편한 점이 생겼다. 방송통신위원회가 기존 자료를 old.kcc.go.kr로 옮긴 걸 모르는 국민이 기존 링크에 접속하면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습니다"라는 메시지가...

김기창

웹브라우저 차별 않는 날까지…‘올브라우저’

웹사이트에 방문했다가 분통이 터지는 경험을 한 사용자가 하소연할 곳이 생겼다. '웹브라우저 선택권을 유저에게'란 기조로 '올브라우저'가 1월30일 문을 열었다. 올브라우저는 공인인증서, 웹브라우저에 부가 프로그램을 설치하게 하는 웹사이트, 사용자를 배려하지 않는 웹사이트 등 웹사이트를 쓰며 겪는 불편함과 이를 풀 방법을 털어놓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올브라우저 올브라우저 팀은 "인터넷 익스플로러에만 최적화한 웹사이트가 크롬, 파이어폭스, 사파리 등 다양한 웹브라우저를 지원함으로써 웹사이트는 사업 기회와 방문자 증가를 모색하고 사용자는 편리하고 안전하게 웹을 이용하자는 캠페인"이라며 "당연한 상식이지만 '인터넷 강국' 대한민국에서는 여전히 낯선 상식"이라고 소개했다. 많은 웹사이트가 보안을 명분으로 액티브X와 같은 부가 프로그램을 설치하게 하지만, 오히려 사용자 컴퓨터에 보안 구멍을 만들고 컴퓨터 작동 속도를 낮추는 주범인 것도 올브라우저를 만들게 한...

IE

"액티브X·IE 때문에 이용자 떠난다"

웹사이트가 다양한 웹브라우저를 왜 지원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비 인터넷 익스플로러(IE) 사용자 절반은 지금 쓰는 웹브라우저를 지원하지 않는 웹사이트에 접속했다가 이용을 중단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웹은 시장조사기관 TNS를 통해 올 10월15일부터 28일 사이 '인터넷 브라우저 사용행태 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11월22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전국 만 19~49세 남녀 응답자 4400여명 중 900명을 선발해, IE와 다른 웹브라우저가 있는 걸 알고 있으나 최근 6개월간 IE만 사용하는 150명(이하 IE만 사용하는 그룹), IE를 주로 사용하나 최근 6개월간 다른 웹브라우저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350명(이하 IE 주 사용자), IE 이외의 웹브라우저를 주료 사용하는 400명(이하 다른 웹브라우저 주 사용자)으로 나눠 진행됐다. 조사 과정 중...

KDATA

공공정보 활용, '링크드 데이터'로 똑똑하게

공공기관에서 보유한 각종 정보와 통계자료 등을 공개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졌습니다. 이런 시도는 정책기관의 운영을 투명하게 만들고, 캐비닛에 묻혀 있다 사라질 정보들을 시민이 활용하게 돕습니다. 흔히 '정부2.0'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공공정보들을 보다 효율적이고 영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방법을 오원석 탑쿼드란트코리아 이사님이 기고하셨습니다. 블로터닷넷 독자 여러분과 공유합니다. 공공정보는 사용되면 사용될수록 가치가 높아진다. 물론, 공개가 허락되어야 하겠지만, 국민이라면 모두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최근 들어 서울시의 열린데이터광장이나 한국정보화진흥원의 공유자원포털을 통해 다양한 데이터들이 API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 국토해양부나 문화체육관광부 등 많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들도 앞다퉈 공공정보를 개방하고 있거나 개방에 대한 요구를 느끼고 있다. 공공정보는 보통 REST와 같은 URL(URI)형식으로 질의해 얻고자 하는 정보에 접근하는 식의...

Jean Paoli

MS, 오픈소스 전문 벤처기업 설립

마이크로소프트(MS)가 벤처기업을 만든다. 그것도 '오픈소스'를 전문으로 다루는 자회사다. 회사 이름은 '마이크로소프트 오픈 테크놀로지'(Microsoft Open Technologies, Inc.). 이름대로 웹표준과 오픈소스, 개방형 기술 등에 주력하는 회사다. 새 벤처기업 대표는 MS 상호운용성 전략팀을 맡고 있는 진 폴리가 맡게 된다. 진 폴리는 XML 형식의 창시자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1996년 MS에 합류한 뒤 MS 오피스가 표준 XML 형식으로 관철시킨 'OOXML'(Office Open XML)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이력에 비춰보면, 새 벤처 수장으로 꽤나 어울린다. 이 소식은 진 폴리가 개인 블로그를 통해 직접 밝히며 공개됐다. 진 폴리는 4월12일(현지시각) 올린 글에서 "지금 맡고 있는 상호운용성 전략팀이 새 벤처의 핵심을 맡게 될 것이며, 새 회사 대표로 부임하게 됐다"라고 공식 밝혔다....

노석준

"보편적 설계 무시한 웹사이트는 날림공사"

'웹 접근성'은 장애인은 물론 나이나 기술 환경에 관계없이 누구나 웹 콘텐츠든 접근할 수 있도록 웹사이트와 콘텐츠를 설계·구축하자는 개념이다. 국내에서도 2007년 제정된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장애인차별금지법)에 따라 2015년까지 공공기관을 비롯한 모든 웹사이트가 접근성을 준수해야 한다. 접근성은 이제 '배려'나 '선택'이 아닌 '의무' 사항이다. 어떡하면 '문턱 없는 웹'을 제대로 구현할 수 있을까. '웹 접근성 & 웹 표준 완벽 가이드'(에이콘출판사)는 이런 고민을 가진 기업이나 개발자에게 도움을 주는 안내서다. 오랫동안 웹 접근성과 웹표준 분야에서 권위를 쌓은 저자 11명이 공동 저술한 이 책은 웹표준과 웹 접근성을 이론부터 실제 사례까자 두루 짚은 백과사전이라 할 만 하다. 특히 웹 접근성 분야에선 개념부터 법률, 지침, 적용...

N디바이스

"웹기술로 멀티플랫폼 앱 개발 한 번에"

스마트폰 시대. 이용자는 즐거운 비명을 지를 지 몰라도, 개발자들은 괴롭다. 평소 PC용 웹으로만 제공하면 되던 서비스를 모바일웹으로 확장해야 하니 전에없이 일이 늘어난 느낌이다. 스마트폰 종류는 또 왜 그리 많은지.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블랙베리까지. 요즘엔 '태블릿'이란 게 나오더니 화면 크기도 제각각인 단말기가 또 사람을 괴롭힌다. 각 운영체제와 단말기 화면에 맞는 응용프로그램(앱)을 일일이 만들려니 보통 일이 아니다. 개발 환경도 다르고, 모르는 기술은 배워가며 적용해야 한다. 요즘엔 '이용자 천국, 개발자 지옥'이란 말이 예사로이 들리지 않는다. 개발자만 수렁에 빠졌나. 이동통신사나 제조사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다. 이통사는 iOS, 안드로이드OS, 블랙베리OS 등 다양한 모바일 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유통한다. 제조사도 마찬가지다. 기계만 뿌려놓으면 뭐하나. 그 위에서 돌아갈 소프트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