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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윈도우 터치패드, 맥북처럼 손에 착 감기게 만들어볼까

윈도우에서 맥으로 넘어가는 사람은 많이 봤지만, 자발적으로 맥에서 윈도우로 넘어가는 사람은 거의 보지 못했다.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로 꼽히는 게 트랙패드(윈도우에서는 ‘터치패드’라고 한다. 그게 그거다.)의 활용성이다. 맥의 트랙패드는 일반적인 윈도우의 그것과는 한참 달라서 손에 쩍쩍 달라붙는다. 편집국 내의 맥북 사용자는 “맥 쓰면서 처음으로 마우스가 필요 없다 생각했다”라고 평하며 윈도우 노트북 이야기만 꺼내도 고개를 젓는다. 마우스 잘 만드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윈도우10에서의 터치패드 경험을 향상하기 위해 ‘정밀 터치패드(프리시전 터치패드, Precision Touchpads)’라는 걸 내놓은 바 있다. 일반적인 터치패드보다 조금 더 손에 붙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윈도우 사용자들이 부러워하는 ‘세 손가락’, ‘네 손가락’ 제스처 등에서 조금 더 다채로운 옵션도 사용할 수...

MS

RIP, 그림판

그림판에 안녕을 고할 시간이 오고 있다. 지난 7월24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MS)가 그림판이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알렸다. MS는 홈페이지를 통해 올 가을에 예정된 업데이트에서 윈도우에서 빠지거나 더 이상 개발되지 않을 제품들을 공개했다. 그림판은 ‘사라지게 될(Deprecated)’로 분류됐다. MS는 “그림판은 윈도우 스토어에서 이용할 수 있다"라며 "기능적으로는 그림판3D에 통합된다”라고 알렸다. 그림판 외에 아웃룩 익스프레스, 리더 앱 같은 기능도 제거된다. 그림판은 1985년 '윈도우1.0'의 첫 번째 버전에서 처음 출시됐다. 지금이야 이걸로 그림 잘 그리면 신기한 사람이나 ‘금손’ 내지는 ‘장인’ 대우를 받지만, 당시만 해도 윈도우의 핵심 기능 중 하나로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그래픽 에디터였다. MS는 지난 4월 '윈도우10 크리에이터스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그림판3D를 공개했다. 그러나 이는 기존 그림판과...

os

안드로이드, 윈도우 누르고 OS 시장점유율 1위 올라

구글 '안드로이드'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를 추월했다. 운영체제(OS)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굳건히 지켜온 1위 자리에 균열이 간 사건이다. 시장조사업체 스탯카운터는 4월3일(현지시간) 올 3월 기준 전 세계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쓰인 OS 자리에 안드로이드가 등극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데스크톱PC와 노트북, 모바일에서의 인터넷 사용량을 모두 합쳐 조사한 결과다. 스탯카운터 조사에서 안드로이드는 전 세계 시장점유율 37.93%를 기록했다. 37.91%로 집계된 윈도우를 0.02%p 앞선 수치다. 간발의 차이지만, 아이단 쿨런 스탯카운터 최고경영자(CEO)는 "기술 역사에 이정표가 될 만한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또 "1980년대부터 마이크로소프트가 운영체제 시장 리더십을 굳건히 지켜왔는데, 이제 한 시대가 막을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 OS 시장점유율 순위는 지역에 따라 달리 나타났다. 북미에서는 가장 많이 쓰인 OS는 시장점유율 39.5%를 차지한...

마이크로소프트

해프닝으로 끝난 베네수엘라 '4천원 MS 윈도우10'

마이크로소프트(MS) 발 산타클로스의 선물로 불리던 ‘베네수엘라 윈도우10’ 사건은 그림의 떡으로 끝났다. 지난 12월24일 국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로 ‘윈도우10 베네수엘라’가 오르면서 베네수엘라 MS 공식 스토어 웹사이트가 국내에서 접속이 차단됐다. 당시 베네수엘라 화폐 개혁으로 베네수엘라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스토어에서 '윈도우10 프로'를 약 4천원에 살 수 있다는 얘기가 인터넷에 퍼졌다. 베네수엘라에서 윈도우10 프로 가격이 2.299,00볼리바르인데, 이를 달러로 환율 계산하면 4천원이 조금 넘는 가격에 살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많은 사람이 제품 구매에 나섰다. 그렇지만 MS는 우리시간으로 새벽 2시를 전후해서 베네수엘라 MS 스토어에서 제품 구입 버튼을 삭제하거나, 접속 자체를 차단했다. 접속이 차단되기 전 제품을 산 사람들은 각종 사이트에 구매 또는 결제 후기를 올리면서, 정품 인증이...

K-도스

‘한국형’이 뭐길래

콘텐츠 업계에서는 ‘한국형’이 대세다. 한국적인 색깔을 갖고, 우리나라 사람이 만든, 국산 콘텐츠라는 뜻일 게다. 짧게 줄여 ‘K’를 앞에 붙여 쓰는 것은 최근의 유행이다. ‘K팝’이 그렇고, ‘K-무크(MOOC, 공개형 온라인강의)’가 그렇고, ‘K-ICT’가 그렇다. ‘K’를 향한 뜨거운 열병이라 하겠다. 분야를 가리지 않고 널뛰듯 넘나든다는 점에서는 전염병이라고 불러도 무리가 아니다. 여하간 ‘한국형’의 기원을 찾는 일은 그리 쉽지 않다. 노랫말에서 “너는 누구냐, 나는 누구냐”라며 청중의 정체성을 따져 묻던 가수 배일호의 노래 ‘신토불이’가 등장한 1992년부터였을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가장 민족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라는 괴테의 말을 살짝 바꿔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며 목청을 높이던 2000년대 초반부터였을 수도 있다. 기원은 알 수 없되, 이 빌어먹을 전염병은 모 전...

MS

MS, ‘안드로이드-윈도우10’ 앱 변환 도구 개발 중단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우10’에서 안드로이드용으로 개발된 응용프로그램(앱)을 실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 변환 도구 개발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안드로이드 앱 생태계를 윈도우 안으로 끌어들이려는 MS의 계획에 차질이 예상된다. MS 소식을 전문으로 전하는 해외 IT 매체 <윈도우 센트럴>과 <리코드> 등이 전한 내용이다. 안드로이드-윈도우10 앱 변환 도구는 지난 4월 MS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한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빌드 2015’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름은 ‘프로젝트 아스토리아(Astoria)’다. 발표 당시 개념은 개발자를 위한 앱 변환 도구였다. 안드로이드 앱 개발자가 안드로이드폰에서 쓸 수 있는 앱을 만들면 윈도우10에서도 쓸 수 있도록 손쉽게 변환해주는 도구였다. 현지시각으로 11월15일 IT 전문 매체 <리코드>의 보도를 따르면, MS는 공식적으로 프로젝트 아스토리아 개발을 중단한...

노트북

한국MS, ‘서피스프로4’ 공개…“맥북에어 잡겠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가 11월1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에서 처음으로 ‘서피스프로4’를 소개했다. 서피스프로4는 태블릿PC와 노트북의 특징을 더한 하이브리드 제품이다. 화면만 쓰면 태블릿PC처럼, 타이프커버를 붙이면 노트북처럼 쓸 수 있다. 더 빨라졌다는 점, 더 얇고 가벼워졌다는 점이 서피스프로4의 주요 특징이다. “가장 얇고 가벼운 노트북” 서피스프로4의 겉모습은 이전 제품인 ‘서피스프로3’과 비교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화면은 12.3인치로 12.1인치인 서피스프로3보다 조금 커졌다. 몸체 크기는 똑같다. 몸체 크기를 키우는 대신 베젤 크기를 줄인 덕분이다. 두께는 더 얇아졌고, 무게는 조금 더 가벼워졌다. 서피스프로3의 두께는 9.1mm, 서피스프로4는 8.4mm다. 서피스프로3은 약 800g이었는데, 서피스프로4는 이보다 20g 정도 줄인 786g이다. 더 얇고 가볍게 설계됐지만, 성능은 개선됐다. 6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로 동작하도록 설계된 덕분이다. 서피스프로4의 성능은...

MS

‘윈도우7’, 2016년 10월 판매 중단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는 2016년 10월31일 PC 제조업체에 ‘윈도우7’ 판매를 중단할 계획이다. MS는 ‘윈도우 라이프사이클 참조표’를 통해 윈도우 버전별 판매 중단 시점을 공개했다. 2016년 10월31일 판매가 중단될 예정인 버전은 ‘윈도우7 프로페셔널’이다. 이미 지난 2014년 10월31일에 ‘윈도우7 홈 베이직’, ‘홈 프리미엄’, ‘얼티밋’ 버전의 제조업체 판매가 중단된 바 있다. 프로페셔널 버전 판매가 중단되는 1년 뒤에는 윈도우7의 모든 버전 판매가 종료되는 셈이다. PC 제조업체는 이전에 구입한 윈도우7을 탑재한 제품만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윈도우8.1’의 PC 제조업체 판매 중단 시점도 윈도우7 프로페셔널 판매 중단 날짜와 같다. 제조업체는 오는 2016년 10월31일까지만 윈도우8.1을 탑재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윈도우8’의 제조업체 공급 중단은 이보다 조금 빠른 2016년 6월30일이다. 윈도우7과...

6세대 코어 프로세서

인텔, ‘스카이레이크’ 발표…그래픽 성능 40% ↑

인텔코리아가 10월22일 6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발표했다. 모델 이름은 '스카이레이크'다. 14nm(나노미터) 공정에서 생산되며, 새로운 스카이레이크 아키텍처가 적용된 제품이다. 인텔코리아는 확장성과 새로운 사용자경험, 향상된 그래픽처리 성능을 스카이레이크의 특징으로 꼽았다. 그래픽성능 40% ↑ 스카이레이크는 인텔이 만든 프로세서 중 가장 많은 종류의 제품에 탑재될 수 있는 프로세서다. 소비전력 수준이4.5W(와트)짜리인 제품부터 최대 91W인 제품까지 다양하게 출시된 덕분이다. 소비전력이 낮은 제품은 ‘컴퓨트스틱’이나 미니 PC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 높은 전력을 요구하는 프로세서는 고성능 노트북이나 데스크톱에 어울리는 모델이다. 특히, 기존에는 서버 등 고성능 완제품에 주로 쓰였던 ‘제온’ 시리즈 프로세서도 스카이레이크부터는 노트북에 적용된다. 노트북용 제온을 통해 모바일 업무 환경에서도 4K 동영상 편집 등 높은 프로세서 성능을 필요로하는 작업을...

MS

한 달에 7500만명…’윈도우10’의 9가지 숫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새 플랫폼 ‘윈도우10’이 공식 배포 한 달여 만에 전세계 7500만명의 사용자에게 배포됐다. 유서프 메디 MS 윈도우 및 디바이스그룹 부사장이 미국 현지시각으로 8월26일 트위터를 통해 밝힌 내용이다. 유서프 메디 부사장은 윈도우10 출시 한 달을 맞아 윈도우10의 초기 지표를 볼 수 있는 9가지 숫자를 트위터로 전달했다. 75,000,000 윈도우10 출시 한 달만에 이를 내려받은 이들의 숫자다. 윈도우10의 초기 성공을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지표이기도 하다. MS의 이전 제품과 비교해보자. 예를 들어 ‘윈도우8’은 출시 이후 한 달이 지나는 동안 4천만명에게 배포됐다. ‘윈도우7’은 전세계에서 9천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하는 데 꼬박 8개월이 걸렸다. 윈도우10은 출시 직후 1년 동안 무료로 배포된다. 무료인 만큼 패키지 형태로 판매됐던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