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 10월27일 공개한 첫 윈도우폰7 운영체제 스마트폰 '루미아 710'의 출시 날짜와 이동통신사가 정해졌다. KT와 MS, 노키아는 12월22일, 루미아 710을 KT를 통해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시 날짜는 12월26일이며, 예약가입은 22일부터 시작된다. 노키아 루미아 710은 MS의 최신 스마트폰 운영체제 ‘윈도우폰 7.5'(망고)를 탑재한 스마트폰이다. 심비안과 미고 운영체제를 거처 노키아에 회생의 기회를 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망고 운영체제는 정사각형의 아이콘으로 구성된 ‘메트로UI’를 통해 직관적이고 간결한 사용자조작환경(UI)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MS 워드나 엑셀, 파워포인트, 원노트 등 문서들을 스마트폰에서 바로 확인하고 작성, 편집까지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MS 아웃룩을 통해 메일이나 일정을 관리하는 것도 수월하다. 비즈니스 환경과 학생에 적합한 기능이다. 이 밖에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기능도 강조되는 부분이다. ‘피플 허브’ 기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