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미국 현지시각으로 5월5일, 기자간담회를 예고하는 초대장을 배포했다. 날짜는 현지시각으로 오는 5월20일이고, 장소는 뉴욕이다. 무엇을 발표하기 위한 행사일까. 초대장의 제목에서 유추해볼 수 있다. '작은 모임에 참여하세요.’ MS가 이날 '서피스 미니’를 발표하려는 것은 아닐까. △ MS가 배포한 5월20일 기자간담회 초청장 MS가 지금보다 크기가 작은 서피스를 발표할 것이라는 소문은 2012년부터 끊이지 않았다. 월스트리트저널이나 미국 지디넷의 MS 전문기자 메리 조 폴리가 서피스 미니 소문을 전한 바 있다. 소문 속 서피스의 크기는 7~8인치 정도. 기존 10인치급 서피스가 노트북 사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제품이라면, 서피스 미니는 애플의 '아이패드 미니’, 구글의 ‘넥서스’ 태블릿 PC와 어깨를 견주기 위한 제품이다. 초대장에 쓰인 ‘작은’ 문구만을 보고, MS가 서피스 미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