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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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푼

"하고싶은 걸 하면 안 된단 교훈이 스푼라디오 키웠죠"

쌍방향 소통 무기로 재탄생한 라디오 이용자 70%가 18~24세 MZ세대 총 20여개 국가서 月 300만명 듣는 서비스로 라디오 같지만 라디오와는 다르다. 스마트폰으로 접속하고 유명인이 아닌 낯선 이들의 방송을 골라 듣는다. 디제이(DJ)들은 사소한 일상을 공유하거나, 신나는 음악을 틀어주거나, 잠 오는 글귀를 읽어준다. 실시간 댓글을 달면 DJ와 잡담을 나눌 수도 있다. 어제의 청취자가 오늘은 직접 생방송을 켜고 DJ가 되기도 한다. 실시간 오디오 방송 플랫폼 ‘스푼’ 얘기다. 유튜브·틱톡 등 동영상 콘텐츠 사이에서 오디오 콘텐츠가 경쟁력이 있을까 싶지만, 의외로 성장세는 가파르다. 2016년 3월 출시 이후 국내외 다운로드 2000만명을 넘어섰다. 한국·일본·미국 등 전세계 20여개국에서 매달 300만명(MAU) 이상이 스푼을 듣는다. 사용자의 70%가 18~24세다. 이들을 잡는 데는 ‘양방향’ 소통이...

IPO

"차기 유니콘은 어디?"…두나무 '증권플러스 비상장' MAU 4만명 돌파

두나무가 운영하는 ‘증권플러스 비상장’이 6개월만에 월간 이용자 수(MAU) 4만명을 돌파하며 6개월만에 4배 성장한 수치를 달성했다. 증권플러스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국내 첫 비상장 주식 통합거래 지원 플랫폼이다. 두나무는 이용자 급증의 이유로 차기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등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심리를 들었다. 지난해 쿠팡,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등이 차례로 유니콘 대열에 오른 데 이어, 최근 카카오게임즈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마켓컬리 같은 비상장 기업들 역시 좋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또 얼마 전 상장한 SK바이오팜이 기대 이상의 흥행을 올린 것도 IPO(기업공개)를 준비하는 기업에 이목이 쏠리는 이유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MAU는 올해 초 1만명 수준에서, 4월에 2만명, 6월에는 다시 4만 4000명까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두나무에 따르면 20일 현재 기준...

스타트업

“스타트업 성장이요? 창업자의 '꿈'만큼만 자라죠” - 이은세 테크스타즈 코리아 MD

"성공하는 스타트업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어떤 회사도 '창업자가 가진 비전' 그 이상으로 성장하지 못합니다. 회사는 창업자의 비전에 맞춰서 세팅이 되며, 도중에 변경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창업자의 비전이 곧 회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이유죠. 또 다른 사항은 '네트워크'입니다. 사업을 하다가 도전받는 상황에서 누구에게 어떤 도움을 얻을 수 있는지가 중요하죠. 저희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지고 필요한 이들을 연결해주며 스타트업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테크스타즈 코리아 MD(매니징 디렉터)로 영입된 이은세 대표는 <블로터>와의 인터뷰에서 창업주가 가진 비전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한국을 벗어나 더 큰 시장을 노린다면 테크스타즈와 함께하는 것이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테크스타즈는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규모의 초기 투자사다....

sk텔레콤

SKT, 사내 유망 기술 독립 스타트업으로 키운다

SK텔레콤이 사내 유망 기술을 독립시켜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키운다. 기업 일부 기술 또는 사업을 분리해 회사를 만드는 스핀 아웃을 통해 글로벌 경쟁 환경에서 신성장 동력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20여개 기술을 두고 사업화를 검토 중이며, 내년까지 3개 기술을 스핀 아웃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시킬 계획이다. SK텔레콤은 3월28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기자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사내 유망 기술 사업화 프로그램 '스타게이트'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기존에 사례별로 대응하던 스핀 아웃을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묶어, 사내 역량을 결집하고 외부에 알려 인재를 모으고 신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스타게이트라는 이름은 동명의 영화에 등장하는 4차원 세계로 갈 수 있는 장치에서 따왔다. 2018년 5월 SK텔레콤에서 독립한 '마키나락스'가 이번 프로그램의 모체가 됐다....

개발사

구글, ‘창구 프로그램’ 출범...국내 앱·게임 개발사 총 230여억원 지원

구글플레이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손잡고 '창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게임·앱 기업을 집중 지원해 차기 유니콘 기업을 창출하겠다고 나섰다. 창구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의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과 앱·게임 개발사(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구’글플레이에서 각각 앞자(창+구)를 따와 프로그램 이름을 지었다.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구글플레이 간 역할분담을 통해 콘텐츠를 고도화 하고, 구글플레이 세미나 등 목표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양사는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앱·게임 개발사가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대 총 230억여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금 외에도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창업 도약기(창업 3~7년 미만 기업)에 있는 앱⋅게임 개발사의 해외 시장 진출도 지원한다. 구글플레이는 대국민 홍보 캠페인, 프로그램 운영 및 개발사 마케팅·홍보 지원과 함께 글로벌 시장 트렌드 및 진출 전략 교육,...

IPO

"앞으로 10년, 실리콘밸리에 겨울이 온다"

4월12일, 스타트업얼라이언스와 네이버 주최로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실리콘밸리의 한국인 2016’ 행사가 열렸다. 실리콘밸리에 도전하는 한국인 창업자들을 초청해 직접 이야기를 듣는 자리다. 첫 번째 연사로 이호찬 KTB 벤처 실리콘밸리 법인 대표가 나서 ‘한국 VC의 미국VC 생존기’라는 주제로 벤처 시장의 10년을 되돌아보고 향후 10년의 흐름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장 따라가는 벤처 시장 이호찬 대표는 2006년에 MBA 과정을 마치고 실리콘밸리에서 벤처투자자로 일했다. 그는 지난 10년간 닷컴 버블 이후의 벤처업계, 소셜·모바일의 등장, 금융위기에 따른 벤처투자업계의 충격, 유니콘의 등장을 투자자의 관점에서 풀었다. 이 대표는 “투자활동 자체가 자본시장의 영향을 받는다”라며 지난 10년을 ‘닷컴 버블 붕괴 충격의 연장선’이라고 해석했다. 2005년 이후 다시 좋아지는 듯했던 벤처시장은 글로벌 경제위기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