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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과 열린 문화, CCL, 인터넷과 웹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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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미디어

[블로터포럼] 뉴미디어 규제, 플랫폼의 역할은?

지난 8월, 유튜브와 각종 커뮤니티들은 떠들썩했다. 두 이름이 끊임없이 오르내렸다. 유튜브 채널 운영자 신태일과 갓건배다. 두 사람은 동영상 콘텐츠를 매개로 서로를 공격했다. 잘잘못을 따졌다. 수위를 넘나드는 협박성 행위, 혐오 발언, 미러링이 계속됐다. 곧이어 유튜브 플랫폼마저 심판의 도마 위에 올랐다. 두 채널은 결국 유튜브로부터 계정 영구 정지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벌써 몇 주째 수백만 조회수를 넘나드는 영상이 매일같이 올라온 뒤였다. 늦장 대응이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었다. 다소 억울해 보이기도 했다. 그런데 확실히 그 후로 논란은 잠잠해졌다. 이것이 콘텐츠 유통사인 플랫폼의 힘이다. 그들은 책임의 화살이 향할 수밖에 없던 이유를 스스로 증명했다. 최근에는 더더욱 뉴미디어 규제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내용에 대한...

건담

[크리에이터 탐구생활] ⑧건프라 덕후, 제룡의 '건담홀릭TV'

덕후 문화의 역사는 길다. 마니아라는 명칭으로 시작해 오타쿠를 지나, 덕후로 정착했다. 한때 모 케이블 프로그램에 출연한 '캐릭터 인형과 결혼한 오타쿠'로 인해 마치 사회성이 부족한 이미지를 갖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완전히 달라졌다. 덕후의 시대다. 덕후들은 내가 관심 있는 어떤 분야에 대해 전문가 수준의 지식을 보유해 찬양을 받는다. 그들은 이제 '일코해제(일반인인 척 코스프레를 하다가 덕후임을 밝힘)'라는 신조어를 남길 만큼 사회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덕후들이 카메라 앞에 섰다. 유튜브는 사실 덕후들이 활동하기에 최적화된 플랫폼이다. 덕후 카테고리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담 프라모델(건프라)' 분야가 특히 그렇다. 플라스틱 파츠에 불과했던 것에서 형체를 갖추고 디테일을 구현하기까지. 단순한 조립의 과정이 아니다. 이 안에는 감히 기사에서 설명할 수...

동영상

'라스베이거스 총격' 음모론 영상, 유튜브 상위 검색에서 제외

동영상 촬영의 보편성은 기기의 진화와 플랫폼의 발전에서부터 왔다. 스마트폰 카메라가 사람들에게 동영상 촬영에 있어서 얼마나 큰 편리함을 줬는지는 두말할 필요가 없다. 사실 스마트폰 카메라만큼이나 영상 문화에 큰 기여를 한 것은 바로 '유튜브' 플랫폼이다. 내가 촬영한 무언가를 전 세계인들과 공유할 수 있다는 경험, 그리고 내 방 안에 누워서도 해외 어딘가의 현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는 경험은 사람들로 하여금 생각의 전환을 불러일으켰다. 재난 상황이나 테러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유튜브는 이러한 동영상 문화의 변화를 두드러지게 보여줬다. 현장에 있는 개인들은 자신의 스마트폰을 통해 리포터 역할을 대신했다. 정제된 형태가 아니더라도, 현장의 심각성을 외부에 알리는 것만으로 충분했다. 이를 보는 시청자들의 태도도 유사하다. 사람들은 언론사의 보도를 기다리기보다는...

구글

구글, 아마존 '에코 쇼'에 유튜브 지원 중단

"현재 구글은 에코 쇼에서 유튜브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아마존 음석인식 스피커 '에코 쇼(Echo Show)'의 인공지능 비서 알렉사에게 유튜브 영상 재생을 요청했을 때 나오는 대답이다. 음성으로 사용자의 명령을 인식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스피커이지만, 적어도 구글 유튜브 콘텐츠에 있어서는 스마트하지 못할 예정이다. <더버지>는 9월26일(현지시간) 구글이 아마존 에코 쇼에 대해 유튜브 액세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아마존과 구글의 기싸움도 본격적으로 심화될 전망이다. 아마존 측은 "구글이 기존 사용자에게 사전 설명도 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더이상 유튜브를 사용할 수 없다는 변경 사항을 적용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기술적인 문제가 있었던 것도 아닌데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은 모든 고객에게 상처를 주는 일"라며 불편한 심기를 내놓았다. 아마존 에코 쇼는 이전 에코 스피커와...

게임

유튜브, 팬이 직접 정기후원하는 '스폰서십' 시작

유튜브가 새로운 수익 창출 방법인 '스폰서십' 제도를 시작한다. 팬이 정기 스폰서가 돼 스타를 후원할 수 있다. 일종의 정기구독 방식이다. 유튜브는 9월19일(현지시간) 유튜브 게이밍에서 한해 채널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팬과 더 효과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스폰서십 제도를 시작한다고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스폰서십은 매달 반복적으로 지불하는 자동결제 방식이다. 월 요금은 4.99달러다. 시청자는 자신이 후원하고 싶은 채널 운영자를 선택해 스폰서십을 등록하면 특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혜택은 주로 실시간 채팅방에서 적용된다. 먼저 채팅방 아이디 앞에 배지 표시가 붙고, 아이디가 초록색으로 보이게 돼 채팅방 안에서 스폰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모지 사용도 특별하다. 맞춤형으로 제작한 이모지를 사용할 수 있다. 스폰서가 많이 모일수록 더 다양한...

ebs

구글·유튜브는 어떤 뉴스 콘텐츠를 좋아할까?

기술 플랫폼을 활용하지 않는 뉴스 콘텐츠는 독자에게 다가가기 어렵다. 그렇다고 플랫폼이 되기도 쉽지 않다. 플랫폼과 뉴스 퍼블리셔의 기술적 역량 차이가 갈수록 급격하게 벌어져서다. 콘텐츠 자체의 가격이 0에 수렴하는 상황에서 독자가 지불할만한 콘텐츠를 배타적으로 제공하는 매체가 아니라면 플랫폼을 활용해 최대한 사용자와 접점을 늘려 추가적인 확보한 독자로 추가적인 사업기회를 모색해야 한다. 플랫폼이 좋아하는 뉴스 콘텐츠의 요건을 살펴보자. 주로 공식적으로 제시된 가이드를 참고해 정리한 내용이므로, 실제 종사자가 생각하는 ‘유용한 팁’과는 차이가 있을 수는 있다. 세 번째는 구글과 유튜브다. 구글 뉴스 등록하기 : 심사를 기다려 보아요 구글 뉴스 게시자 센터에 등록하고 심사를 통과하면 구글 뉴스 매체로 등록된다. 이후에 구글뉴스와 구글검색에서 ‘뉴스’ 탭에 소개된다. 구글이...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세이브더칠드런, 아동학대 유튜브 키즈 채널 고발

아빠가 강도로 분장을 했다. 아빠는 엄마를 잡아가겠다며 전기 모기채로 아이에게 겁을 줬다. 이어 노래 부르고 춤을 추라는 엄포를 놓았고 아이는 울며 그 지시에 따랐다. 우는 아이 모습을 '눈물의 몰카 성공'이란 자막과 함께 내보냈다. 유튜브 키즈 채널 '태희의 해피하우스'에 업로드된 영상의 내용이다. 국제구호개발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은 9월14일 해당 채널 운영자를 아동학대로 고발했다. 유아에게 정신적 고통을 줄 수 있는 자극적인 행동을 했고, 이러한 모습이 담긴 영상을 불특정 다수에게 배포해 금전적인 이익을 취했다는 이유였다. 세이브더칠드런 측은 해당 유아뿐만 아니라 영상의 주 시청자층인 유아와 어린이에게도 정서적 학대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고발대상에는 '태희의 해피하우스' 뿐 아니라 구독자수 157만명의 대형 유튜브 키즈 채널 '보람튜브'도 포함됐다. 보람튜브 채널은 이전부터...

동영상

동영상 스트리밍 앱, 이용자는 '유튜브' 매출은 '푹'

사람들은 점점 더 많은 시간을 동영상을 보는 데 쓰고, 동영상을 제공하는 스트리밍 앱 시장은 어느 정도 교통정리가 된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 전문 리서치기업 앱애니는 9월11일(현지시간) 한국을 비롯한 아태지역의 2017년 상반기 동영상 스트리밍 앱 사용 행태 변화를 분석한 '아시아 지역 동영상 스트리밍 앱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사람들의 동영상 앱 이용시간은 약 400억시간에 이르렀으며, 월 활성사용자 수(MAU)는 중국을 제외한 모든 나라에서 유튜브가 1위를 차지했다. 국내 동영상 스트리밍 앱의 월 활성사용자 수의 경우 유튜브를 제외하곤 국내 플랫폼 사업자들이 순위를 차지했다. 2위를 차지한 네이버의 '네이버 미디어 플레이어'부터, LG유플러스의 'LTE 비디오 포털', SK텔레콤의 '옥수수', KT의 '올레TV 모바일'이 뒤를 이었다. 특히 옥수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에...

더빙 크리에이터

[크리에이터 탐구생활] ⑦더빙의 대가, '유준호'

https://youtu.be/_CQdBIe4pak 창작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플랫폼이다. 콘텐츠 제작 포맷에서 유통까지 고려해 자기 아이디어의 표출 방법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1인 미디어 창작자에게는 유튜브, 아프리카TV, 트위치 등의 플랫폼 선택권이 주어진다. 그런데 만약 전혀 다른 형식의 플랫폼이 생긴다면? 이를테면 스마트스피커라던가 말이다. 궁금해졌다. 이런 의문이 들게 된 건 크리에이터 유준호 씨를 만나러 가면서부터다. 유준호 씨는 유튜브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영상에 입혀 콘텐츠를 만드는 더빙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구독자수 62만명을 보유할 만큼 인기가 대단하다. 유준호 씨의 강력한 무기는 바로 재치있는 입담과 목소리다. 마침 스마트 홈스피커를 앞다투어 출시하던 때다. 유준호 씨 같은 더빙 크리에이터가 새로운 플랫폼으로 스마트 홈스피커를 선택한다면, 이를테면 아마존 '에코'에서 유준호 씨의 목소리로 서비스가 이뤄진다면 어떨까....

MP3

유튜브 음원추출 사이트 'YouTube-MP3' 문 닫는다

음악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 중 하나는 저작권이다. 음악 종사자들의 먹고사는 문제에 직격타를 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언제나 무료 음악 다운로드에 대한 유혹은 강하다. 저작권에 대한 개념이 생긴 후부터는 철저히 지켰다 할지라도, 누구나 어렸을 때 한 번쯤은 소리바다에서 내려받은 128Kbps 음악 파일을 MP3 플레이어에 넣어봤을 테다. 유튜브에도 음악 저작권 문제가 있다. 유튜브에서 엄격하게 관리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수많은 사람들이 동영상을 보다가 '이 노래 좋다. 다운받고 싶다'라는 생각을 한다. 유튜브 스트리밍 동영상 음원 추출 사이트 'YouTube-MP3.org'가 엄청난 이용률을 보이는 이유다. 국제음향산업연맹(IFPI)의 연구에 따르면, 이 사이트는 16-24세의 거의 절반에 가까운 사람들이 이용한다고 한다. 국내 이용자들도 크게 다르지 않다.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유튜브 MP3'만 쳐도 스트리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