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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공유를 공유하자”…CC코리아 글로벌 콘퍼런스

공유와 협력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는 혁신가들이 서울에 모였습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CC코리아)’가 9월16일 서울 종로 페럼타워에 마련한 국제 콘퍼런스 자리였습니다. 이곳에서 만난 이들은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아낌 없이 나누며 영감을 주고받았습니다. 한바탕 축제 같던 콘퍼런스 현장, 저와 함께 보시지요.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서 내려 페럼타워에 들어서니 웬 종이상자가 눈에 들어옵니다. 자세히 보니 CC코리아 콘퍼런스 안내 표지판이네요. 눈에 잘 띄게 입체 조형물을 만들면서도 재활용할 수 있게 종이로 만든 점이 재밌습니다. 페럼타워 3층 페럼홀은 200여석 규모입니다. 9시쯤 도착했을 때는 텅 비어 있었지요. 과연 사람이 많이 올까 궁금했는데, 바보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입장을 시작하자 200자리가 꽉꽉 들어차더군요. 무대 정면 첫번째줄 제일 좋은 자리를 잡고 행사장 주변을 돌아봤습니다....

CCK

“저작권을, 정부를, 경제를 해킹하자”

“해킹은 솔루션을 찾는 거라고 생각해요. 현재 시스템의 문제를 분석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가는 것, 진짜 스마트한 사람이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갖고 남이 생각지 못한 멋진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해킹이라고 생각합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CC코리아) 프로젝트 리드 윤종수 변호사(법무법인 세종)는 “해킹은 파괴하는 게 아니라 고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CC코리아가 9월16일 서울 종로 페럼타워에서 연 '2014 CC코리아 국제 콘퍼런스' 무대였다. 윤 변호사는 9년 전 CC코리아를 처음 꾸린 주인공이다. 한국정보법학회에서 부회장으로 활동하던 윤 변호사(당시 서울북부지방법원 판사)는 2002년 미국에서 일어난 저작권 공유 운동 'CC'를 보고 한국에서도 이런 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는 2005년 3월 한국정보법학회 내부 프로젝트로 CC코리아 활동을 시작했다. CC코리아는 2009년 1월 별도 사단법인으로 독립했다....

CCK

[Live] 박원순 시장이 말하는 ‘공유도시 서울’(종료)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시를 ‘공유도시’로 선언한 지 2년이 지났습니다. 박 시장의 선언은 공약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2년 동안 서울시는 많은 일을 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공공경제 전문가를 모셔서 직접 목소리를 듣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 같은 공공장소 700곳을 주민에게 개방했습니다. 공유경제 소식을 한데서 볼 수 있는 웹사이트 '공유허브'도 운영합니다. 정보 공유를 주창하는 비영리단체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CC코리아)는 오는 9월16일 서울시 중구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모든 것을 공유하고 모든 것을 연결하라'라는 주제로 국제 콘퍼런스를 엽니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오후 5시15분부터 30분간 CC코리아 프로젝트 리드 윤종수 변호사(법무법인 세종)와 무대에 오릅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2년간 공유도시 서울이 거둔 성과를 돌이켜보고 공유도시의 철학적 의미를 살펴볼...

CCTV

어디서든 긴장해라, CCTV가 지켜보니까

“CCTV는 시민들의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해왔는데, 전국에 있는 수많은 CCTV가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채 남용되고 있습니다.” 2010년 국가인권위원회 조사는 감시 사회의 민낯을 드러냈다. 수도권 시민은 평균 9초에 한 번 꼴로 CCTV 화면에 포착된다. 하루 평균 80~110회다. CCTV 수적 증가만 문제가 아니다. 날이 갈수록 발전하는 기술은 CCTV가 더 정밀하게 사람과 물체를 볼 수 있게 한다. 요즘 나오는 이른바 ‘지능형 CCTV'는 360도 회전과 12배 이상의 줌인(당겨서 보기), 원격제어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윤종수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는 “CCTV가 몇 대 안 되면 인식을 할 수 있지만, 너무 많으면 오히려 인식하기가 어렵다“라며 “공개된 장소에서 개인에겐 CCTV 방어권이 없다”고 지적했다. 문제는 우리가 피해갈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