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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터언팩]교보문고 전자책 단말기 'Sam 7.8'

매주 일요일, 블로터 기자들이 체험한 IT 기기를 각자의 시각으로 솔직하게 해석해봅니다. 전자책(e-Book, 이북) 독서 인구가 해마다 늘고 있다고 한다. 지난 3월 문체부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019년 국내 성인의 연간 종이책 독서 비율은 2017년 대비 7.8% 감소한 반면, 전자책은 오히려 2.4%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20~30대를 중심으로 증가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책에는 확실히 편리한 구석이 있다. 책 휴대에 대한 부담이 없고 북마크나 검색 같은 편의 기능을 쓸 수 있다는 점이 대표적이다. 기자도 몇 년 전부터는 책을 살 때 먼저 전자책 출시 여부부터 확인하는 버릇이 생겼다. 반면에 스마트폰으로 읽을 경우 메신저나 게임의 유혹을 떨쳐내기 힘든 건 적잖은 함정이다. 또 작은 화면에서 장시간 빽빽한 글자를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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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코보' 손잡고 전자책 서비스 시작

미국 최대 오프라인 유통체인 월마트가 '코보'와 손잡고 아마존이 장악하고 있는 e북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지난 1월 월마트는 일본 최대 온라인 전자상거래업체 라쿠텐과 제휴를 맺고 라쿠텐 캐나다 자회사 '라쿠텐 코보'와 함께 미국 시장에 e북과 오디오북을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월마트는 8월22일(현지시간) 코보와 공동제작한 월마트 전용 e북 플랫폼 '월마트 e북'을 을 출시했다. 월마트 e북 앱은 iOS 및 안드로이드 앱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고 전자책 단말기 '코보'를 통해서도 이용 가능하다. 월마트는 코보와의 제휴를 통해 앞으로 베스트셀러, 아동 도서, 독립서적 등 코보가 보유한 600만권 이상의 e북을 월마트 계정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월마트는 월마트 오프라인 매장 1천여곳에서 코보 전자책 단말기 ‘코보 오라(Aura)’ 판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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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때문에 책 읽어야 할 이유가 줄고 있어요"

리디북스의 현정환 콘텐츠 그룹장을 만났다. 도서정가제 이후 전자책 시장의 분위기가 궁금했다. 처음 도서정가제가 시행된 지난해 11월에는 모든 책 판매 창구가 큰 폭으로 가라앉았던 바 있다. 요즘 대체로 회복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리디북스가 자주 했던 세트 할인이 사라진 것이 아쉬웠다.   “도서정가제 이후 분위기는 계속해서 회복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시장의 분위기가 세트 단위보다 단권 판매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전자책 시장은 로맨스 같은 장르 소설의 인기가 좋고, 대여가 점점 활성화되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가격 저항이 적은 편입니다.” 파격적인 세트 판매가 사라져서 아쉽다고 했더니 소비자들의 움직임도 비슷한 모양이다. 출간된 지 조금 지난 책들을 묶어서 팔던 세트는 가격 때문에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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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북] 전자책 서비스, 무얼 고를까

전자책 서비스는 생각보다 매우 많습니다. 인터넷으로 책을 유통하는 곳이라면 대부분 전자책 서비스를 동시에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콘텐츠의 내용상 차이점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출판사가 어떤 한 서점에서만 독점으로 콘텐츠를 공급하는 경우는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서점마다 책의 결과물까지 똑같진 않습니다. 뷰어 때문입니다. 요즘 책은 대부분 이펍(epub)이라는 전자책 전용 파일로 배포되는데, 이를 어떻게 해석해서 보여주느냐의 차이 때문입니다. 전자책은 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볼텐데 마음에 드는 글꼴을 쓸 수 있는지, 보기 좋은 글자 크기와 간격으로 설정할 수 있는지 등이 뷰어에 달려 있습니다. 각 서점마다 제공하는 무료 책을 내려받아 뷰어가 마음에 드는지가 전자책을 고르는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전용 단말기도 중요합니다. e잉크 단말기의 인기가 한풀 꺾이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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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도 아이패드 잡지 만들어볼까, ‘쿽 9K’

"기업은 더 많은 정보를 다양한 기기에 제공해야 하는 도전과제를 마주했다. 안드로이드나 iOS 기반 기기 등을 통해 출판업에 종사하지 않던 기업도 안드로이드 기기와 애플의 아이폰, 아이패드를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출판'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제 쿽이 그 부분을 지원하겠다." 레이몬드 쉬아본 쿽소프트웨어 대표는 '쿽 9K'를 공개하며 종이출판에서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출판 솔루션 서비스 업체인 인큐브테크는 전자책 저작도구 ‘쿽익스프레스’(이하 쿽)의 최신 버전 쿽 9K를 9월1일 출시했다. 인큐브테크는 국내에서 쿽 유통을 24년째 전담해온 곳이다. 개빈 드레이크 쿽 소프트웨어 마케팅 부회장이 쿽 9K의 기능을 소개하는 모습 쿽9는 종이와 전자출판을 모두 아우르기 위해 꽤 공을 들인 눈치다. 편집 기능을 강화한 것은 물론이고 e리더 맞춤 편집, 웹페이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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쿽 작업물을 전자책으로, '인큐브 퍼블리셔'

'쿽익스프레스'(이하 '쿽')는 '어도비 인디자인'과 더불어 편집디자이너들이 단행본이나 잡지를 제작할 때 즐겨쓰는 저작도구다. 그렇지만 쿽으로 디자인한 결과물을 흐트러짐 없이 전자책 형태로 변환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편집 디자인 작업 과정에서 이미지를 많이 쓰는데다 복잡한 배열을 전자책 형태로 자동 변환하기란 만만찮은 작업이었던 탓이다. 기존 편집 디자인 작업 과정이 전자책 형식으로 변환하는 데 적합하지 않았던 방식을 답습해온 것도 원인 가운데 하나다. 앞으로는 쿽 작업물을 보다 손쉽게 전자책 형식으로 바꿀 수 있게 될 모양이다. 국내 쿽 유통업체이자 출판 솔루션 서비스 업체 인큐브테크가 전자책 저작도구 '인큐브 퍼블리셔'를 3월말 선보인다. 인큐브 퍼블리셔는 ▲전자책 변환도구 '컨버터' ▲EPUB 파일 편집도구 '에디터' ▲EPUB와 PDF 전용 뷰어 ▲전자책 전용 글꼴 210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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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전자책 시장 본격 진출...'e북스토어' 오픈

구글이 독자들이 온라인으로 e북을 구매하고 다양한 기기에서 읽을 수 있도록 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시스템인 구글 e북(Google eBooks)과 구글 e북스토어(Google eBookstore)를 출시했다. 구글의 이번 e북스토어 론칭은 아마존이나 애플이 활약하고 있는 전자책 시장을 더욱 뜨겁게 할 것으로 예측된다. 구글 e북(코드명 구글 에디션(Google Editions))은 Books.google.com의 구글 e북스토어를 통해서 구입할 수 있으며, 300만 권 이상의 도서가 등록되어 있다. 현재는 미국 거주자들만 구입이 가능하며, 내년 초에 해외 사용자들도 구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노트북, 넷북, 태블릿, 스마트폰, 그리고 대부분의 e리더(킨들은 제외)를 사용해서 클라우드(Cloud) 속 구글 e북을 구입하고, 저장하고, 읽을 수 있다. 독자들은 지메일이나 피카사 처럼 구글 계정을 통해서 e북 스토어에 접속해 책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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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디지털 진화, 왜 이리 더딜까?

한국에서만 매년 약 4만5천종의 책이 발행된다. 전 세계적으로 인류 역사 속에 발행된 책들의 숫자는 어마어마하고 그 안에 담긴 내용은 인류의 지식을 총망라하고 있다. 문자가 발명되면서 점토판이나 석판에서부터 기록되면서 시작된 책의 역사는 그 어떤 미디어보다 오래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그렇게 오래된 책은 종이에 기록되기 시작한 이래 아직도 큰 진화를 하지 않은채 그대로다. 1931년부터 시작된 텔레비전이 100년도 되지 않는 역사 속에서 흑백에서 컬러로, 컬러에서 디지털로 그리고 IPTV로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며 진화된 것과 달리 책은 100년 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변화되지 않았다. 특히나 디지털 혁명에 의해 주변의 다양한 미디어와 기기들이 디지털의 영향력에 변화를 하는 것과 달리 책은 아직도 디지털이 아닌 철저한 아날로그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