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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Tech

[K핀테크] 터치 터치 터치, 송금 끝

10초만에 돈을 보낼 수 있는 간편 송금 서비스가 나왔다. 핀테크 스타트업 비바리퍼블리카가 지난 2월25일 안드로이드 앱을 내놓고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토스(toss)'다. 송금·결제는 편해야 쓴다 모바일 송금·결제 서비스는 국내에 여럿 있다. 다음카카오가 내놓은 '카카오페이'와 '뱅크월렛카카오'가 대표적이다. 그런데 유명세에 비해 널리 쓰이지는 못한다. 카카오페이가 나온 지 5개월이 지났다. 가입자도 200만명이 넘었다. 하지만 다음카카오는 결제금액 등 성과를 밝히지 않았다. 대신 “아직 초기단계라 가입자 확보에 집중하는 중”이라며 즉답을 피한다. 성과가 미미하다는 간접 증거다.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 대다수가 쓰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 들어간 간편 결제 서비스인데도 보급이 더딘 이유는 뭘까. 사용자경험(UX)이 원활하지 않은 탓이다.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는 간편 송금·결제 서비스에선 UX가 전부라고 거듭 강조했다. “지급결제를 제외한 분야는 많은 걸 알아야 하지만 지급결제는 UX가 전부예요. P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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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결제, 신용카드보다 100배는 편해야 쓸 것”

블로터 오픈스쿨은 블로터 독자들과 기자 그리고 전문가가 함께 머리를 맞대어 디지털 시대를 다층적으로 이해해보자는 취지로 만들어졌습니다. 애초 오픈스쿨은 블로터 내부 행사로 시작됐습니다. 전문가들의 강연을 들으며 기자 개개인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이 행사를 앞으로는 독자들에게도 개방하려고 합니다. 전문가의 강연을 함께 듣고, 독자와 기자가 함께 소통하면서 배워가는 자리로 키워나갈 생각입니다. 금융과 IT의 만남, '핀테크'(Fintech)가 화제다. 애플은 아이폰에 신용카드를 품은 애플페이를 내놓았다. 다음카카오도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소액을 결제하는 '카카오페이'와 은행 송금 기능을 제공하는 '뱅크월렛카카오'를 내놓았다. 라인도 올해 안에 '라인페이'를 내놓고 핀테크 시장에 뛰어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도 국내 신용카드 회사 6곳과 손잡고 앱카드 활성화에 힘쓰겠다는 뜻을 11월25일 발표했다. 국내외 가릴 것 없이 다들 핀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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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의 땅 한국에 핀테크를 뿌리내리자”

10월22일 저녁 7시, 선릉 스타트업얼라이언스 강의실이 가득 찼다. 스타트업 지원 단체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핀테크'를 주제로 콘퍼런스를 열었기 때문이다. 퇴근시간에 바로 맞닿은 시각인데도 정원 100명을 훌쩍 넘긴 인파가 스타트업얼라이언스 협업 공간을 가득 채웠다. 핀테크가 그만큼 뜨거운 관심사이기 때문이리라. ‘핀테크(FinTech)’란 금융(Financial)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다. 말 그대로 기술을 접목한 금융 서비스를 뜻한다. SNS나 인터넷 커뮤니티에 남긴 글을 분석해 대출 신청자의 신용도를 평가해 부도율을 10% 이상 낮춘 온라인 대출 서비스 등이 그 예다. 이 자리에서 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 황승익 한국NFC 대표,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신재은 퓨처플레이 CFO가 이야기를 나눴다. 한국은 핀테크 불모지 관심은 뜨거웠지만, 나눈 이야기는 어두웠다. 발표자와 청중 모두 ‘한국에선 규제 때문에 핀테크 스타트업이 나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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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안에 달러보다 비트코인 더 많이 쓰게 될 것"

“이미 느껴지듯 5년 뒤에는 글로벌 결제 시장에서 달러 비중은 줄어들고 중국 위안화 비중이 커질 거라고 봅니다. 또 위안화만큼, 어쩌면 더 많은 비중을 비트코인이 차지할 거라고 예상합니다.” 박소영 페이게이트 대표는 비트코인이 미래 화폐가 될 수 있다고 확신했다. 사단법인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7월22일 아침 마련한 ‘금융과 인터넷’ 패널 토론 자리였다. 박소영 대표는 16년 동안 전자결제회사(PG) 페이게이트를 운영하며 지켜본 흐름을 짚어보면 비트코인이 대세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향후 한국에서 결제 3분의1이 비트코인으로 이뤄질 거라고 봅니다. 우리 세대에는 아니겠지만 다음 세대는 모든 결제를 비트코인으로 할 수도 있겠죠.”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금융과 인터넷'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왼쪽부터 김건우 LG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 박소영 페이게이트 대표,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사회자 김국현 에디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