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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터포럼] 언론 생태계와 네이버, 상생 방법은?

네이버는 지난 7월5일 있었던 ‘미디어 커넥트데이 2017’에서 언론사 제휴 담당자를 초정해 ‘사용자’를 전면에 세운 네이버뉴스의 개선방안을 공개했다. 편집에서 사용자와 언론사의 의견이 반영되고, 금액 면에선 기존에 제공하던 300억원 수준의 전재료에 광고수익 약 100억원, 따로 조성한 구독펀드 100억원 정도를 더 얹어주겠다고 제안했다. 로이터 저널리즘 연구소가 해마다 발행하는 ‘디지털 뉴스 리포트 2016 : 한국’에 따르면, ‘뉴스를 소비할 때 어디에서 시작하는지’ 물었을 때, 포털 및 검색 서비스가 뉴스 소비의 출발점이라는 응답의 비율은 60%다. 조사 대상인 26개국 중 3번째로 높다. 한국 포털 서비스에서 네이버의 점유율이 70%에 육박함을 생각하면, 네이버 뉴스가 한국의 뉴스 소비 환경에서 얼마나 큰 위치를 점하는지 알 수 있다. 네이버의 행보를 짚는 게...

김익현

"혁신 저널리즘의 출발은 '혁신' 고리를 끊는 것"

지난 1월14일 가톨릭청년회관 CY씨어터에서는 <미디어오늘>과 커뮤니케이션북스가 주최하는 ‘혁신 저널리즘 컨퍼런스 : 뉴스를 넘어 저널리즘의 미래를 묻다’ 컨퍼런스가 열렸다. 컨퍼런스는 최근 발간된 미첼 스티븐스 뉴욕대 교수의 ‘비욘드 뉴스 : 지혜의 저널리즘’이 던진 화두를 놓고 저널리즘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고민하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혁신’과 ‘디지털 퍼스트’라는 키워드를 되새김질하고, 진정한 혁신을 위해 필요한 그간 고민했던 생각을 풀어놨다. 컨퍼런스는 미첼 스티븐슨 교수의 짧은 인터뷰 영상에 이어 이정환 <미디어오늘> 편집국장, 김익현 <지디넷코리아> 미디어연구소장, 조영신 SK경영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심석태 <SBS> 뉴미디어부장 순서로 진행됐다. 첫 발표자로 나선 이정환 국장은 한국 언론의 현실과 현재의 ‘혁신 저널리즘’논의가 가지는 한계점을 짚었다. 혁신의 함정을 경계하라 이정환 국장은 “버리지 않으면 떠날 수 없다”라며, 언론이...

강장묵

정부, 망중립성 이미 통신사편?...시민단체, "치우쳐있다"

"합리적인 트래픽 관리나 차단은 차량 5부제나 10부제를 시행해 길을 뚫겠다는 겁니다. 트래픽을 적게 사용해 있는 자원을 효율적으로 쓰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콘텐츠가 발전하도록 자원을 제공하고, 기술이 발전하게 하고, 필요하면 정부 또는 사업자, 소비자가 투자를 해 플랫폼과 인프라를 갖추는 게 합리적이지 않을까요." '트래픽 관리,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7월10일 열린 제2회 망 중립성 이용자 포럼 토론회에서 윤원철 KINX 경영지원실장이 한 말이다. 여기에서 말하는 트래픽 관리는, 방송통신위원회가 2011년 12월26일 발표한 '망 중립성 및 인터넷 트래픽 관리에 관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마련하는 '인터넷 망에서의 합리적 트래픽 관리 기준'을 뜻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금 KT와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또는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가 '합리적'이라고 판단될 때 해당 콘텐츠나...

NGO

[시민학교] ②"웹2.0 경제? 널리 이로운 사회적 경제가 해답"

함께하는 시민학교 '소셜 네트워크와 우리' 첫 강좌에선 정치 층위에서 웹과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의 친화력을 실험했다. 2교시는 먹고사는 얘기에 한발짝 다가섰다. 이정환 <미디어오늘> 경제팀장이 '웹2.0과 새로운 상상력'을 주제로 마이크를 잡았다. 이정환 기자는 '이정환닷컴'이란 경제전문 블로그를 운영하는 열혈 블로거이기도 하다. 이번 강의는 이를테면 열풍처럼 불어닥쳤다 순풍처럼 잠잠해진 '웹2.0' 현상을 돌아보고, 웹과 SNS가 경제활동과 어떤 맥락에서 맞닿는지 알아보러 떠나는 순례길이었다. 한 발짝 나가,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웹의 본질적 속성이 어떻게 어우러질 수 있는지 '대안적 상상력'도 발휘해보았다. '웹'이란 캔버스 위에 '상상력'을 붓삼아 한 폭 신경제 대동여지도를 그려내느라 예정된 강의 시간을 훌쩍 넘겼다. 이정환 기자는 "웹2.0이 과연 우리를 구원해줄까"란 자문으로 밑그림을 시작했다. 질문에 이미...

ssanba

[블로터 포럼] 블로거, 블로그를 논하다

2009년 들머리부터 블로그 세상이 들썩였습니다. 몇몇 블로거들의 글과 행동을 두고 블로거들끼리 갑론을박을 벌인 사건들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블로고스피어를 뜨겁게 달궜다"고 말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국내 블로그 세상에서 두고두고 회자될 만 한 '사건'들이 기축년 새해를 열었던 것만은 틀림없어 보입니다. 사건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누그러진 모양새입니다. 이쯤에서 차분하게 돌아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블로터닷넷>이 작게나마 멍석을 깔아보기로 했습니다. 블로거 입으로 요즘 블로그 세상 얘길 해보자는 겁니다. 알 만 한 블로거 두 분을 모셨습니다. 블로거 눈에 비친 블로그 세상으로 독자 여러분을 안내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일시 : 2009년 3월23일(월) 오후 4시~6시 장소 : 블로터닷넷 회의실 참석자 : 이정환(이정환닷컴 운영자), 그만(링블로그 운영자) 사회 : 김상범(블로터닷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