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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씨앗, 환경보호…SW를 넘어선 오픈소스 기술들

오픈소스 기술이라고 생각하면 보통 소프트웨어(SW)를 먼저 떠오르게 된다. 실제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오픈소스 기술들은 리눅스나 안드로이드 같은 SW다. 하지만 오픈소스 기술의 영향력이 높아지자 그 문화를 이어 받으려는 시도가 다양한 곳에서 이뤄지고 있다. 하드웨어, 건축, 통신기술 등 다양하게 퍼지고 있는 오픈소스 기술들을 살펴보자. 오픈소스 하드웨어 오픈소스 하드웨어는 최근들어 가장 성장하고 있는 분야다. 오픈소스 하드웨어들은 대부분 CAD 데이터나, 인쇄 배선 회로 기판(PCB) 자료를 공개한다. 그 결과 부품부터 전체 제품까지 개인이 하드웨어를 직접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제조 과정을 투명하게 만드는 효과도 있다. 오픈소스 하드웨어들은 킥스타터, 인디고고같은 크라우드펀딩 서비스에서도 인기가 많다. 하드웨어는 SW와 달리 재료비나 제작비가 들어가기 마련인데, 대부분 크라우드펀딩 서비스를 이용해 금전적인 지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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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오픈소스 건축가, 카메론 싱클레어

소프트웨어에서 시작했던 오픈소스 운동이 각 산업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건축도 한몫하고 있다. ‘인류를 위한 건축(Architecture for Humanity, AFH)’이란 단체는 건축에 오픈소스 정신을 담는다. 현재까지 4700명이 넘는 봉사자가 모여 재능을 함께 나누고 창작물을 공유하고 있다. AFH 수장은  카메론 싱클레어다. 그는 2006년 TED가 정한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인물'로 뽑히기도 했다.  카메론 싱클레어는 9월 말 한국을 방문해 오픈소스 건축 운동과 참여에 대한 중요성을 전했다. AFH는 새로운 건축물을 구상하며, 건축물로 사회에 이로운 일을 시도하고 있다. 프로젝트 이름은 ‘오픈아키텍트네트워크’다. 건축가, 디자이너, 엔지니어 등이 참여해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15년간 총 163개 프로젝트가 진행됐으며, 이 프로젝트로 100만명이 넘는 사람이 혜택을 받았다. 특히 AFH는 지진, 쓰나미와 같은 자연재해가 발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