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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cle

오라클, 네덜란드 스타트업 베커 인수

오라클이 네덜란드 스타트업 베커(Wercker)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4월17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구체적인 인수 조건은 밝히지 않았다. 2012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설립된 베커는 개발자에게 애플리케이션 및 개발을 자동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컨테이너 중심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베커는 조직 및 개발자가 마이크로서비스와 오픈소스 컨테이너 도커를 사용해 지속적인 통합과 지속적인 전달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한다. 오라클은 베커의 도커 기반 자동화 제품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단위의 제품부터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이르기까지 전체 스팩트럼에서 개발자의 생산성 향상을 돕고자 한다. 베커는 오라클의 와 개발자 플랫폼에 속해 프로젝트를 함께 할 예정이다. 오라클은 지난해 11월 도메인 네임 서비스 제조업체 딘을 인수해 클라우드 기반 제공을 가속하고 IaaS 경쟁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이어 올해 1월...

네트워크

어바이어, 네트워크 사업 매각…익스트림네트웍스 품으로

어바이어가 네트워크 사업을 익스트림네트웍스에 매각한다. 익스트림네트웍스는 어바이어 네트워크 사업부 자산 매입 계약을 체결, 1억달러에 인수할 예정이라고 3월9일 밝혔다. 어바이어는 지난 1월, 챕터11 미국 파산법에 의거해 파산 보호 신청서를 제출하고 구조조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결국 핵심 사업인 컨택센터(콜센터) 사업은 남기고 네트워크 사업을 먼저 정리하게 됐다. 어바이어는 지난 2000년 루슨트테크놀로지에서 분사했으며,  2009년 노텔엔터프라이즈솔루션(NES)을 인수해 네트워크 사업에 진출했다. 이번 거래는 뉴욕 남부지역 파산 법원의 승인을 거쳐 최종 완료될 예정이다. 인수 절차는 3-4개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익스트림네트웍스는 이번 인수로 자사 제품군을 확대해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사업을 확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트워크 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익스트림네트웍스는 지난해 지브라테크놀로지스의 무선랜 사업 인수했다. 4년 전 엔터라시스네트웍스를 인수해 유무선...

아틀라시안

아틀라시안, 프로젝트 관리 도구 '트렐로' 5100억원에 인수

아틀라시안이 트렐로를 4억2500만달러, 우리돈 약 5100억원에 인수했다고 1월9일 밝혔다. 트렐로는 2011년 설립된 기업으로 프로젝트 관리 도구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트렐로 서비스는 마치 포스트잇을 붙이듯 일정과 할일을 쉽게 관리할 수 있게 돕는다. 트렐로의 가입자수는 1900만명이 넘었으며, 유치한 투자금액은 1030만달러에 이른다. 아틀라시안은 인수 이후 트렐로를 지라, 힙챗, 컨플루언스 등 기존 협업 도구에 통합해 제공할 예정이다. 마이클 프라이얼 트렐로 최고경영자(CEO)는 보도자료를 통해 "협업을 강화하려는 아틀라시안의 기업 목표를 트렐로도 공유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트렐로 포트폴리오를 넓히면서 고객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와이어드>는 이번 인수로 아틀라시안이 고객군을 넓히는 효과를 노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틀라시안 제품은 주로 소프트웨어 개발자나 IT 부서에서 많이 사용하는 것에 반해 트렐로는 개발자 뿐만...

cisco

시스코, ‘인수’ 대신 에릭슨과 ‘제휴’

통신장비 업체 시장에 파도가 불고 있다. 시스코와 에릭슨은 11월9일(현지기준) 전략적 제휴를 맺는다고 발표했다. 지난 4월 노키아가 알카텔-루슨트를 약 18조원에 인수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또 다른 대형 거래가 통신장비 시장에서 이뤄졌다. 시스코와 에릭슨은 기술개발부터 고객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으로 제휴를 맺었다. 양사는 무선 네트워크와 인터넷 기반시설 구축에 필요한 제품을 상호 교차 판매할 예정이다. 프랜드(Fair, Resonable and Non-Discrimination, FRAND) 약정을 통해 5만6천건 이상의 특허도 공유한다. 연구개발도 공동 진행한다. 110억달러, 우리돈 11조원을 투자해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가상화, 사물인터넷(IoT) 기술 개발에도 함께 나설 예정이다. 이번 제휴로 라우터와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모바일, 관리 시스템, IoT, 글로벌 서비스 등 양사가 진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 영역에 걸쳐 협력이 이뤄진다....

건우

"'내손남'은 모바일 최적화 콘텐츠 첫 실험"

“지금이 (모바일 콘텐츠 사업하기에) 너무 좋은 때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안 하면 다시는 기회가 없을 것도 같았고요.” 우리 손에 스마트폰이 쥐어지며 미디어 소비 환경은 '확' 달라졌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달라질 것이다. 이렇게 변화한 미디어 토양에서 새로운 미디어 스타트업들이 등장하고 있다. 지난 3월 설립된 네오터치포인트도 그 중 하나다. 네오터치포인트는 지난 3월 설립된 모바일 콘텐츠 기업이다. 모바일 콘텐츠 기획·제작과 유통, 콘텐츠 마케팅에 대한 다양한 실험을 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달 네오터치포인트 대표는 1993년 MBC를 시작으로 2015년 네이버까지 다양한 미디어를 거쳤다. “대학 시절 MBC에서 작가 일을 했고, 케이블방송 PD를 거쳐 동아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7년 가까이 했어요.” 그는 “기자 생활을 하며 글을 통해서만 소식을 전하는 것에...

bmw

"독일차 3사, 노키아 지도 인수 마무리 단계"

노키아가 결국 독일 완성차 3사에 지도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아우디, BMW, 다임러(벤츠)가 27억달러, 우리돈으로 약 3조1천억원에 노키아 지도 서비스 ‘히어’를 인수하는 결정을 내리기 직전이라고 보도했다. 아직 확정은 아닌 만큼 노키아나 독일차 3사도 협상 내용을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며칠 안에 공개적으로 발표할 것이라는 것 정도만 알려져 있다. 하지만 결정은 마쳤고, 실제 계약을 눈 앞에 두고 있는 단계인 것으로 <월스트리트저널>은 보도했다. 놀라운 결과는 아니다. 노키아가 지도 사업을 매각할 의사를 비친 뒤에 바이두, 텐센트 같은 중국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달려들었고, 컨소시엄에 우버나 마이크로소프트도 이름을 오르내렸다. 특히 사업을 빠르게 확대시키고 있는 우버는 구글 지도를 대신할 자체 지도가 필요했고, 중국 기업들의 의지와 함께 꽤 적극적으로...

애플, 위성 지도 스타트업 인수

애플이 지도 관련 업체를 인수했다. ‘코히어런트내비게이션’이라는 생소한 이름의 회사다. 2008년에 설립된 회사로, 상업용 내비게이션 기술에 집중해 왔다. 특히 위성전화인 이리듐, 그리고 보잉 등과 협업하면서 위성 관련 기술을 갖춘 기술 스타트업이다. 코히어런트내비게이션의 핵심 기술 중 하나는 무결성 GPS다. 중간 궤도를 도는 기존 GPS에 낮은 궤도를 도는 이리듐 위성 신호를 더하는 것이다. 두 신호를 더하면 정밀도가 높아지고, 신호의 무결성이 좋아진다. 잠재적으로 이 무결성 GPS는 센티미터 이내의 위치 정확도를 만들어낼 수 있을 정도로 세밀한 보정을 해준다. 코히어런트내비게이션 웹사이트는 지난 달 문을 닫았다가 4월30일에 다시 열었다. 그 도메인이 애플 서버에 연결된 것이 드러나면서 인수 가능성이 제기됐다. <맥루머스>는 이미 이 회사의 핵심 인력들은 애플에 고용돼 일을...

A round

KPI, 피봇…스타트업 용어사전

글로벌 K-스타트업을 2주동안 따라 다니면서 외계어 같은 말을 스타트업 용어를 이해하느라 골치가 아팠습니다. 그때 메모해 둔 스타트업 용어가 무슨 뜻인지 간단히 정리해 독자 여러분과 공유합니다. 스타트업(Start-up) 혁신적인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지닌 신생 기업을 뜻한다. 닷컴 버블이 무르익었던 1990년대 후반 실리콘밸리에서 나온 말이다. 대규모 자금을 투자 받기 전이라는 점이 벤처기업과 다르다. 2014년 제정된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벤처기업법)에 따르면 벤처기업은 중소기업 가운데 자본금 10%(또는 5천만원) 이상을 벤처투자기금이나 투자 회사 등에서투자받은 회사를 일컫는다. 스타트업이 벤처기업보다 작은 개념이다. 국내법상 정의를 떠나 넓게 보자면 을 쓴 에릭 리스의 정의를 빌려올 수 있겠다. “스타트업이란 극심한 불확실성 속에서 신규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려고 나온 조직이다. […] 극심한 불확실성 속에서 신제품이나...

마크테토

“팔기 위한 스타트업? 팔리는 스타트업을!”

‘붐’이라고까지 하기는 뭣하지만 스타트업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정부는 창업에 큰 비용을 투자하고 있고, 대기업들도 스타트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 분명 실리콘밸리의 성장 형태와 차이는 있지만 지금 현재로서는 국내 환경이 매우 좋다는 이야기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하지만 스타트업의 목표는 뭘까? 스타트업으로 큰 돈을 번 사례가 있을까? 되짚어보면 그리 많지는 않다. 큰 성공도 딱히 잘 떠오르지 않는다. 스타트업은 결국 세계 시장으로 나가야 할까? 대기업에 팔아야 잘한 걸까? 아니면 어떻게든 끌고 가서 성공시키거나 혹은 실패하더라도 책임을 다 끌어안아야 할까? 스타트업은 그 자체로 성공하긴 쉽지 않다. 모든 사업이 그렇듯 결국 투자가 들어가야 사업이 확장되고, 그러려면 외부 투자를 받거나, 주식 시장에 상장해야 한다. 혹은...

24비트

"애플의 비츠 인수 가능성, 70%"

애플의 비츠 오디오 인수가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다. 지난 5월8일 '파이낸셜타임즈'는 애플이 32억달러에 비츠오디오를 인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엄청난 가격의 인수 조건이기에 큰 화제가 됐다. 하지만 소문이었을까. '테크크런치'는 이를 두고 "해프닝일 수도 있다"고 보도했고, '리코드' 역시 "인수 절차가 생각보다 오래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인수와 관련된 소식이 지지부진해지기 시작했다. 우리돈으로 3조원이 넘어가는 대형 인수 건이기에 급격하게 진행될 것은 아니었지만 1~2주 내에 애플이 인수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던 애초의 보도들은 모두 빗나갔다. 월드와이드 개발자 컨퍼런스(WWDC) 이전에 인수가 이뤄지고 새로운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는 전망도 따라서 불투명해졌다. 그 사이에 3억2천만달러라는 가격에 대한 논란도 있었고, 비츠오디오에 2천만달러 규모의 소송이 제기되기도 했다. '테크크런치'는 밝힐 수 없는 소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