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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알고리즘

구글에서 '일베'가 사라졌다?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사이트가 구글 검색 결과에서 노출 순위가 뒤로 밀려 화제가 되고 있다. 구글에서 검색 시 가장 상단에 노출됐던 일간베스트 저장소 사이트 바로가기 링크가 사라졌다. 현재 구글에서 ‘일베’나 ‘일간베스트’를 키워드로 넣고 검색하면 나무위키와 위키피디아 글이 최상단에 뜬다. 몇몇 인터넷 커뮤니티(사례1/사례2/사례3)에서는 ‘구글이 일베를 차단했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지만, 정확히는 알고리즘에 의해 검색 순위가 조정된 것으로 보인다. 사이트 검색 명령어인 ‘site:’를 넣어도 일간베스트 저장소 사이트를 볼 수 있고, 구글 검색 기준으로도 6페이지부터 일간베스트 저장소의 글을 볼 수 있다. 참고 구글 검색 알고리즘, 어떻게 적용되나 "구글 알고리즘이 객관적이라고? 천만에" 일간베스트 저장소 사용자들은 ‘일베 구글 검색 차단 X나 심각한 거 아니냐’, ‘구글이 좌빨이다’라는 반응도 있지만,...

메갈리아

사이버 공론장 덮은 ‘혐오’, 규제가 답일까

8월23일 곤지암리조트에서 ‘사이버 공론장에서의 혐오와 모욕표현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주제로 언론중재위원회의 정기세미나가 열렸다. 첫 세션에서는 사이버 공론장에서의 혐오표현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홍성수 숙명여대 법학부 교수가 첫 발제자로 나서 ‘사이버상 혐오표현의 법적 쟁점과 규제방안’에 대해 논점들을 설명했다. 혐오표현이란? 홍성수 교수는 국제사회의 논의와 시민사회 및 학계의 논의를 종합해 ‘혐오표현(Hate speech)’의 개념을 정의했다. 혐오표현은 ‘일시적으로 사적인 감정이 아니라 소수자집단에 대한 극단적으로 부정적인 관념이나 감정’을 뜻한다. 단순히 ‘싫다’는 감정이 아니다. 사회의 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구조적으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혐오감정’과 구별된다. 혐오표현은 일종의 ‘선동’의 의미를 내포하며, 일반청중을 향해 ‘소수자를 차별하라’는 메시지를 담는다. 실제로도 그런 결과를 일으킨다. 혐오표현을 규제해야 한다? 혐오표현을 둘러싸고는 규제 옹호론과 반대론이 대립한다. 규제 옹호론...

NO 일베

[블로팁] "일베 합성 이미지 솎아내드립니다"

요즘 일베 발 무분별한 합성 이미지들이 범람하고 있습니다. 또 갈수록 교묘해져서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얼마나 구분이 어려운지 지상파에서도 잊을법하면 일베발 이미지 자료를 종종 사용해서 곤욕을 치르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할 'NO 일베'는 일베 합성물로부터 자유로운 고화질 원본 이미지를 제공합니다. 일베 합성 이미지만 쏙쏙 솎아내주는 곳입니다. 사용법도 간단합니다. 너무 쉬워 '팁'이라고 할 것까지도 없습니다. :) 웹사이트에 접속합니다. 검색해서 원본 이미지를 찾습니다. 심심할 때 들어가도 좋습니다. 일베에서 어떻게 이미지를 합성했는지 보는 재미도 꽤 쏠쏠합니다.

gamification

진중권 “게임화는 거스를 수 없는 미래…사회가 지원해야”

“픽션과 팩트가 결합한 ‘팩션’, 허구와 기록을 결합한 페이크 다큐멘터리, 사실과 허구를 뒤섞은 ‘음모론’ 취향 등 현재 우리 사회에 나나나고 있는 다양한 문화현상의 바탕에 현실을 놀이와 중첩시키려는 대중의 욕망이 깔려 있습니다. 큰 인기를 끈 ‘슈퍼스타K’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은 실제 오디션과 게임 상황을 중첩시킨 것입니다. 거기서 게임 상황은 곧 실제 상황입니다. 이처럼 ‘게이미피케이션’은 우리에게 의식되지 않은 채 사회 전반에 확산되고 있습니다.” 진중권 동양대 교양학부 교수는 게임화가 게임 전략을 논리적으로 빌려다 쓰는 차원을 넘어 일상 속에 무의식적으로 게임 논리가 적용되는 수준으로 발전했다고 분석했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9월23일 아침 서울 강남구 삼성동 엔스페이스에서 ‘게임화’를 주제로 연 조찬 강연회 자리였다. '게임화(Gamification)'란 게임이 아닌 분야에 게임의 작동 방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