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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0923] 아이폰5S '터치아이디', 보안 취약해

뉴욕 경찰 "iOS7로 업그레이드 하세요" 뉴욕에서 재미있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뉴욕 경찰(NYPD)이 애플 스토어나 지하철역 입구에 서서 지나가는 사람들 붙잡고, 홍보 전단을 돌리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답니다. 전단지 내용인 즉슨, '아이폰 사용자는 iOS7로 업데이트하시오'. 스마트폰 도난 등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막기 위해 보안이 더 견고한 OS로 판올림하라는 설명입니다. 뉴욕 경찰이 직접 iOS7의 차단 활성화 보안 기능을 언급한 것도 재미있습니다. 차단 활성화 기능은 아이폰을 도난당했을 때 훔친 사람이 기기의 정보를 지우는 것을 막는 기능입니다. [9to5mac] Four uniformed NYPD officers were at my subway stop tonight asking me to upgrade to iOS 7. Not a joke! pic.twitter.com/CGdR2RqtKJ — Michael Hoffman (@Hoffm) September 21,...

5초메시지

스마트폰 사진, 딱 10초만 공유한다…'샤틀리'

재미있으라고 친구에게 내 굴욕 사진을 보냈는데 이 친구가 그 사진을 퍼뜨려버렸다. 한 번 보고 말 줄 알았는데 그 사진을 캡처하고 저장해서 카카오스토리에 올려버린 게다. 친구가 사진을 보고 나면 바로 지워주는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앱)은 없을까. '샤틀리'는 스마트폰에 있는 주소록과 페이스북 친구와 사진만 주고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자가 사진을 받고 나면 바로 지운다. 보낸 사람조차 자기가 보낸 사진을 확인할 수 없다. 이 서비스를 만든 티그레이프는 "온라인에서 어떤 흔적도 남기지 않는다"라고 설명한다. 샤틀리 이용자는 이 앱으로 사진을 보낼 때 사진이 몇 초만에 사라질지 정할 수 있다. 1~10초 사이에서 1초 단위로 정하면 된다. 사진을 보낼 때는 메시지를 입력하거나 이모티콘 같은 걸 간단하게 손으로 그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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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0730] '오픈소스 비행기' 나오나

'오픈소스 비행기' 나오나 오픈소스로 비행기를 만드는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메이커플레인은 3D 프린터로 비행기를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크라우드펀딩 서비스인 인디고고에서 7만5천달러를 모으고 있습니다. 단번에 큰 돈을 모으는 건 쉽지 않아 보이는데 이들이 만든 비행기에 원하는 광고 로고를 붙이는 것도 고려중이라고 합니다. 실제 하늘을 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비행기의 일부는 실제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 Engadget] [youtube id="rgVw3W3toZI" mode="normal" align="center"] ☞메이커플레인 인디고고 캠페인 동영상 보기 '잊혀질 권리' 법제화 시동 새누리당 손인춘 의원이 사망 후 인터넷 게시물 처리하는 방법을 마련하는 법안을 7월10일 발의했습니다. 이 법안은,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을 일부 개정해 마련됐는데요. '개인정보의 사후처리'라는 조항을 신설해, 인터넷 이용자가 사망...

GDPR

[블로터포럼] 기억을 소급해 지우려는 욕망, 잊혀질 권리

고아인 소년이 마법사의 세계에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해리포터' 시리즈. 이 책과 동명의 영화를 보면 기가 막힌 마법이 하나 나온다. 지팡이를 들고 '오블리비아테'라는 주문을 외우면 상대방의 기억을 지우거나 수정할 수 있다. 이노근 새누리당 의원은 잊혀질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법안을 2013년 2월 국회에 제출했다. 잊혀질 권리는 인터넷에 퍼진 나에 대한 정보를 삭제하는 권리다. 여기에서 삭제 요청할 수 있는 정보의 범위, 그리고 삭제할 의무가 있는 서비스나 공간에 대한 정의를 내릴 필요가 있다. 그보다 먼저 잊혀질 권리가 필요한 이유부터 따져볼 일이다. 이노근 의원은 "정확하지 않은 정보나 밝혀지기를 꺼려하는 개인의 정보까지 제한없이 전파되도록 하여 불안감을 조성"하는 상황을 잊혀질 권리가 필요한 배경으로 밝혔다. 클릭 한 번으로...

삭제요청

사생활 침해하는 연관검색어, 지우려면

연예인 A씨는 자기 이름이 검색될 때 옛 여자친구 이름이 연관검색어로 등장하여 곤혹스럽다. 자기와 옛 여자친구를 여전히 연결하여 보여주는 포털 서비스가 야속하기만 하다. 연예인 A씨는 포털 서비스에 연관검색어에 등장하는 여자친구 이름을 삭제해달라고 요청할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요청할 수 있다. 연관검색어와 자동완성검색어, 삭제할 순 있지만 신청부터 해야 한다. 다음과 네이버, 네이트는 이용자가 연관검색어로 사생활이 침해받으니 삭제해달라는 신고를 고객센터를 통해 접수받는다. 본인이 삭제 요청을 했다면 포털 서비스는 바로 조처하는 게 원칙이다. 다음과 네이버, 네이트를 서비스하는 다음커뮤니케이션과 NHN, SK커뮤니케이션즈가 회원사로 있는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는 "연관검색어와 자동완성검색어는 일반 게시물과 다르게 회원사 내부 알고리즘에 따라 제공하는 서비스로, 사생활을 침해하니 삭제해달라는 요청을 받으면 지우는 게 원칙"이라며 "다만, 국민의...

소셜쇼핑

"할인 흔적 지워주오"…소셜쇼핑의 딜레마

서울 시내에 있는 A 피부샵. 새 프로그램을 홍보할 방법을 고민하던 차에 B 소셜커머스 직원이 찾아와 진행하기로 했다. 소셜커머스의 영업 특성상 원래 가격에서 60%를 할인했다. B 소셜커머스 직원은 이 가격도 높다고 했지만, 60%만(!) 할인하기로 했다.  B 소셜커머스는 얻어가는 수수료보다 촬영팀 차비가 더 나올 정도로 A 피부샵 편의를 봐줬다. 헌데 문제가 생겼다. 제휴처에서 A 피부샵을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했다가 쿠폰 페이지를 발견한 것이다. 제휴처는 A 피부샵에 B 소셜커머스에서 파격 할인을 진행했으니 서비스 가격을 낮춰달라고 요구했다. 아뿔싸. 온라인 홍보하는 방법으로 소셜커머스를 이용했는데 그 정보가 되려 사업에 방해가 되는 걸 깨닫는 순간이었다. A 피부샵은 B 소셜커머스를 이용했단 사실에서 잊혀지고 싶어졌다. "잊혀지고 싶다"…방법은? A 피부샵은 어떤 방법을 취할 수...

privacy

[책] 디지털 시대, 나를 잊어주세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공유의 시대에서 '나'는 잊혀질 수 있을까. 나의 사소한 행적까지 수집하고 저장하는 인터넷 서비스, 그리고 인터넷 서비스에 정보를 요구하는 수사당국과 정부, 사업자는 나의 과거를 잊어줄까. 8억명이 쓰는 SNS 페이스북의 대표 마크 주커버그는 프라이버시는 없다고 말했다. 웹에 올린 이상 모든 건 공개되니 알려지기 원하질 않는 생각이라면 온라인에 공개하지 말란 이야기다. ‘이건 나의 생각이다’라고 쓴 것만 수집되고 저장되는 건 아니다. 요즘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에 대한 정보가 서버 어딘가에 저장되는 시대다. 올해 몇 차례 드러난 서버 해킹 사태만 해도 그렇다. 나는 공개할 목적으로 내 정보를 농협, SK커뮤니케이션즈, 넥슨, 그래텍 서버에 올리지 않았다. 내 정보를 입력해야 회원가입을 할 수 있다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