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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한국 자율주행차, 어디까지 달려왔나

자율주행차가 연일 뉴스에 오르내린 지도 오래. SF영화에서나 볼 법했던 자율주행차가 우버, 웨이모 덕에 익숙해졌다. 물론 아직 우리나라의 일로 느껴지진 않는다. 국내 자율주행차 연구는 어느 정도까지 기술을 구현했고, 어떻게 자율주행을 준비하고 있을까. 국토교통 분야 연구성과와 기술을 모아 놓은 ‘2018 국토교통 기술대전’에서 그 면면을 구경할 수 있었다. 판교를 달릴 자율주행 셔틀 버스 국토교통 과학기술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인 2018 국토교통 기술대전이 지난 6월7일 개막했다. 올해로 아홉 번째 열리는 행사다. 행사장 입구에 들어서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만든 11인승 자율주행 셔틀 버스 ‘제로 셔틀’이 관람객을 반겼다. 제로 셔틀은 내부에 페달도, 운전대도 없는 자율주행 4단계 차량이다. 국내 최초 ‘무인 자율주행 셔틀버스’ 타이틀을 거머쥐고 있다. 100% 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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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배달로봇 '딜리', 천안 푸드코트에서 서빙 중

배달의민족이 천안의 한 푸드코트에서 배달로봇 '딜리' 현장 테스트에 나섰다. 배달 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자율주행 음식배달 로봇 시제품 딜리의 첫 공개 현장 테스트를 천안의 한 푸드코트에서 실시하고 있다고 6월1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부터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로봇 등 최신 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딜리는 우아한형제들과 고려대 정우진 교수 연구팀이 연구 목적으로 제작한 시제품으로, 실내 환경에서 테스트를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맛있는’(딜리셔스) 음식을 ‘배달’(딜리버리)해 준다는 의미의 딜리는 67.3×76.8×82.7cm(가로×세로×높이) 규격으로 위치추정센서, 장애물감지센서 등이 장착돼 있다. 장애물 감지 범위는 두 가지. 현장의 동선을 짤 때에는 수십 미터를 감지하며, 근접 상황에서 다가오는 사람이나 동선 상에 놓여진 물건 등 장애물을 감지하는 경우에는 약 1m 내외의 거리에서 감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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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랩스-현대중공업지주, 로봇 사업 맞손

네이버와 국내 1위 로봇 업체 현대중공업지주가 함께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을 제작한다. 네이버가 개발하고 현대중공업지주가 생산하며 올 연말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해당 로봇은 공항이나 쇼핑몰 등에서 안내 로봇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이며, 기존 서비스 로봇의 10분의 1 수준 비용으로 제작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네이버의 연구개발 법인 네이버랩스와 현대중공업지주 로봇사업부문은 5월28일 '로봇 사업 공동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서비스 로봇' 개발 및 생산에 힘을 합칠 계획이다. 네이버랩스는 로봇 제작을 위한 연구개발, 시스템 및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담당한다. 현대중공업지주는 로봇 분야 사업화 역량을 바탕으로 서비스 로봇의 영업과 생산, 품질관리, 상호 로봇 개발 등을 맡는다. 양사가 올 연말까지 상용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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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랩스-만도, 자율주행기술 업무협약 체결

네이버랩스가 만도와 손을 잡았다. 네이버의 기술연구개발 법인인 네이버랩스는 만도와 자율주행기술 공동 연구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월25일 밝혔다. 양사는 자율주행기술에 꼭 필요한 차량 센서 관련 부분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해당 협약에 따라 네이버랩스는 인공지능 및 자율주행 SW 기술분야에서, 만도는 레이더 및 카메라 등 차량센서 기술분야에서 각자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 및 사업 능력, 자원을 활용하여 자율주행기술 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네이버랩스 측은 “만도는 자동차부품기술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차량센서 분야에서도 글로벌 최고 레벨의 제작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자율주행차 구현을 위한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첨단 기술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안정적인 개발 환경을 구축하고, 기술적 완성도를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만도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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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모빌아이, 예루살렘서 자율주행차 테스트 나선다

인텔과 인텔 자율주행차 사업 부문 모빌아이가 예루살렘에서 자율주행차 100대를 시험운행한다. 인텔과 모빌아이는 5월17일(현지시간) 예루살렘 도로에서 자율주행차 테스트에 나선다고 밝혔다. 예루살렘이 모빌아이의 자율주행 시험무대로 지목된 건 모빌아이가 이스라엘 기반 업체이기 때문이다. 암논 샤슈아 모빌아이 CEO는 "예루살렘은 공격적인 운전으로 유명하다"면서 "완벽하게 표시된 도로가 없"고 "사람들은 항상 횡단보도를 이용하지도 않는다"면서 차량의 인공지능(AI)이 가진 한계를 테스트하기에 적합한 곳이라고 말했다. https://vimeo.com/198142592 초기 테스트 차량은 12대의 카메라로 구동된다. 레이더, 라이다 등 다른 센서 감지 시스템 일부가 오작동할 시 차량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각 시스템이 개별적으로도 완전자율주행을 지원하게끔 구현하겠다는 전략이다. 암논 샤슈아 CEO는 "레이더, 라이다는 개발의 두 번째 단계로, 수주 내에 추가될 것"이라며 "감지 방식 간의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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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는 AI 컴퓨팅 기업"

“엔비디아는 게이밍 회사나 칩 (제조)회사가 아니고 인공지능(AI) 컴퓨팅 기업이다.” 유응준 엔비디아코리아 엔터프라이즈 대표는 4월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엔비디아코리아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본사 기준 지난해 게이밍용 GPU 매출은 15%, AI 분야는 144% 성장했다”면서 엔비디아가 GPU 제조사의 영역을 넘어 AI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3월26일 열린 GTC 2018에서 발표된 엔비디아의 자율주행차, 딥러닝, AI, 그래픽 등 다양한 기술 동향과 활용 분야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사람들은 거인 같은 GPU를 원한다" 유응준 대표는 “2010년 이후로 무어의 법칙(Moore’s law. 반도체 집적회로의 성능이 2년 주기로 2배 증가한다는 법칙)은 끝났”지만 실제 컴퓨팅 파워에 대한 수요(니즈)는 폭증하고 있다면서, “늘어나는 수요를 대체할 수 있는 게 G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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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율주행차, 자급자족으론 신기술 도입 더뎌"

“한국 대기업은 협력관계를 맺기 보다 ‘수직적 통합’을 선호한다. 수직적 통합은 적은 투자로 고품질 결과물을 낼 수 있지만 첨단 기술 도입은 더딜 수밖에 없다는 단점이 있다.” 자율주행 버스, 자율주행 트럭, 자율주행 비행택시 등 첨단 무인 이동수단의 혁신 사례가 연일 뉴스에 오르내리고 있다. 전 세계에 자율주행의 물결이 몰아치고 있지만 한국은 잠잠하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산하 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의 아태지역 에디터 마이클 골드는 4월19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인텔 테크 토크 : 자율주행의 미래’에 참석해 “한국은 6대 자동차 제조국이지만 자율주행차 기술은 강대국에 비해 뒤처진 상태”라고 지적하며 국내 자율주행 산업의 정체 상황에 대해 꼬집었다. 한국은 왜 자율주행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나 글로벌 기업들은...

라이다

우버 자율주행차 사고, 라이다 개수 줄여서?

자율주행하던 우버 차량에 보행자가 치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템피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우버 자율주행차 사고의 원인을 두고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우버가 라이다 센서의 개수를 줄였으며 이로 인해 사각지대가 생겼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로이터통신>은 3월28일(현지시간) 우버가 자율주행차 시험운행 차량에 장착돼 있던 라이다 개수를 줄였으며 그 결과 차량에 사각지대가 생겼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우버는 2016년 자율주행차 테스트 모델을 포드 퓨전 세단에서 볼보 XC90 SUV로 변경했다. 포드 퓨전에는 라이다 유닛 7개, 레이더 7개, 카메라 20대가 장착돼 있던 반면, 볼보XC90 모델에는 1개의 라이다 유닛과 레이더 10대, 카메라 7대가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자율주행차는 레이더, 라이다, 카메라 등의 센서를 이용해 주변 상황을 탐지하고 스스로...

가상환경

엔비디아, 자율주행차 가상 테스트 환경 선보여

AI컴퓨팅 기업 엔비디아가 자율주행차량을 가상환경에서 테스트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을 선보였다. 실제 도로에서 주행하지 않아도, 자율주행 테스트를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 것이다.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인 젠슨 황은 3월27일(현지시간) 열린 'GTC 2018' 기조연설에서 각기 다른 두 개의 서버를 기반으로 한 컴퓨팅 플랫폼인 엔비디아 드라이브 컨스텔레이션을  발표했다. 시뮬레이션을 통해 자율주행차량을 테스트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이다. 시뮬레이션 시스템에는 2개 서버가 존재한다. 첫 번째 서버는 엔비디아 드라이브 심 소프트웨어를 실행해 카메라, 라이다 및 레이더와 같은 자율주행차의 센서를 시뮬레이션한다. 두 번째 서버에 탑재된 엔비디아 드라이브 페가수스 AI 차량용 컴퓨터는 실제 도로에서 주행 중인 차량의 센서에서 온 것처럼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스택 일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