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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는 AI 컴퓨팅 기업"

“엔비디아는 게이밍 회사나 칩 (제조)회사가 아니고 인공지능(AI) 컴퓨팅 기업이다.” 유응준 엔비디아코리아 엔터프라이즈 대표는 4월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엔비디아코리아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본사 기준 지난해 게이밍용 GPU 매출은 15%, AI 분야는 144% 성장했다”면서 엔비디아가 GPU 제조사의 영역을 넘어 AI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3월26일 열린 GTC 2018에서 발표된 엔비디아의 자율주행차, 딥러닝, AI, 그래픽 등 다양한 기술 동향과 활용 분야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사람들은 거인 같은 GPU를 원한다" 유응준 대표는 “2010년 이후로 무어의 법칙(Moore’s law. 반도체 집적회로의 성능이 2년 주기로 2배 증가한다는 법칙)은 끝났”지만 실제 컴퓨팅 파워에 대한 수요(니즈)는 폭증하고 있다면서, “늘어나는 수요를 대체할 수 있는 게 GPU...

eiu

"한국 자율주행차, 자급자족으론 신기술 도입 더뎌"

“한국 대기업은 협력관계를 맺기 보다 ‘수직적 통합’을 선호한다. 수직적 통합은 적은 투자로 고품질 결과물을 낼 수 있지만 첨단 기술 도입은 더딜 수밖에 없다는 단점이 있다.” 자율주행 버스, 자율주행 트럭, 자율주행 비행택시 등 첨단 무인 이동수단의 혁신 사례가 연일 뉴스에 오르내리고 있다. 전 세계에 자율주행의 물결이 몰아치고 있지만 한국은 잠잠하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산하 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의 아태지역 에디터 마이클 골드는 4월19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인텔 테크 토크 : 자율주행의 미래’에 참석해 “한국은 6대 자동차 제조국이지만 자율주행차 기술은 강대국에 비해 뒤처진 상태”라고 지적하며 국내 자율주행 산업의 정체 상황에 대해 꼬집었다. 한국은 왜 자율주행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나 글로벌 기업들은...

라이다

우버 자율주행차 사고, 라이다 개수 줄여서?

자율주행하던 우버 차량에 보행자가 치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템피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우버 자율주행차 사고의 원인을 두고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우버가 라이다 센서의 개수를 줄였으며 이로 인해 사각지대가 생겼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로이터통신>은 3월28일(현지시간) 우버가 자율주행차 시험운행 차량에 장착돼 있던 라이다 개수를 줄였으며 그 결과 차량에 사각지대가 생겼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우버는 2016년 자율주행차 테스트 모델을 포드 퓨전 세단에서 볼보 XC90 SUV로 변경했다. 포드 퓨전에는 라이다 유닛 7개, 레이더 7개, 카메라 20대가 장착돼 있던 반면, 볼보XC90 모델에는 1개의 라이다 유닛과 레이더 10대, 카메라 7대가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자율주행차는 레이더, 라이다, 카메라 등의 센서를 이용해 주변 상황을 탐지하고 스스로...

가상환경

엔비디아, 자율주행차 가상 테스트 환경 선보여

AI컴퓨팅 기업 엔비디아가 자율주행차량을 가상환경에서 테스트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을 선보였다. 실제 도로에서 주행하지 않아도, 자율주행 테스트를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 것이다.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인 젠슨 황은 3월27일(현지시간) 열린 'GTC 2018' 기조연설에서 각기 다른 두 개의 서버를 기반으로 한 컴퓨팅 플랫폼인 엔비디아 드라이브 컨스텔레이션을  발표했다. 시뮬레이션을 통해 자율주행차량을 테스트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이다. 시뮬레이션 시스템에는 2개 서버가 존재한다. 첫 번째 서버는 엔비디아 드라이브 심 소프트웨어를 실행해 카메라, 라이다 및 레이더와 같은 자율주행차의 센서를 시뮬레이션한다. 두 번째 서버에 탑재된 엔비디아 드라이브 페가수스 AI 차량용 컴퓨터는 실제 도로에서 주행 중인 차량의 센서에서 온 것처럼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스택 일체를...

ai

바이두, 베이징서 3단계 자율주행 시험운행 시동

우버의 자율주행차 사고로 미국 자율주행차 시험운행이 일시 중단됐다. 중국이 그 틈을 비집고 들어가게 될까. 중국 베이징시에서 바이두가 3단계 자율주행차 시험운행을 시작한다. <신화통신>은 3월22일(현지시간) 중국 최대 검색엔진 기업 바이두가 베이징에서 3단계 자율주행차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중국 IT 공룡으로 불리는 바이두는 인공지능(AI)기술 자체 개발에 주력해왔다. 2014년 10월 자율주행차 개발을 선언했고 베이징 도로에서 시험 운행을 선보이기도 했다. 지난해 4월에는 자율주행 플랫폼 '프로젝트 아폴로'를 발표하면서 2020년까지 도심 도로 및 고속도로를 포함한 모든 도로 환경에서 완전자율주행이 가능한 기술을 개방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베이징 교통 당국은 바이두에 자율주행 시험용 T3 번호판 5개를 발급하고 공공도로에서 시험운행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물론 어느 도로에서나 자율주행차의 주행이 가능한 건...

autonomous car

"우버 자율차 사고, 인간은 못 피해도 기계라면 피할 수 있어야"

지난 3월18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에서 주행 중이던 우버의 자율주행차량이 보행자와 충돌해 사망케 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어 3월22일(현지시간) 템피 경찰은 트위터를 통해 사고 당시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영상만 두고 보면 어두운 밤, 헤드라이트를 켜고도 아주 짧은 시야만 확보되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보행자는 자전거를 끌고 도로를 건너던 중 사고를 당했습니다. https://youtu.be/XtTB8hTgHbM 템피 경찰은 사건을 수사 중입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이 규명되려면 아마 몇 개월은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공개된 영상으로 자율주행차가 이번 사고를 피할 수 없었던 것인지 유추해볼 순 있습니다. 영상을 본 운전자들은 대체로 "같은 상황이었다면 인간도 못 피한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인간은 피할 수 없어도 기계라면 피할 수 있는 사고였다는 의견을...

GPS

[IT열쇳말] 고정밀 지도(HD Map)

자율주행차에게 도움이 될 정보를 사전에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해선 가장 큰 숙제가 있다. 바로 안전이다. 기술의 완성도는 더욱 성큼 다가왔지만, 안전에 대한 신뢰를 해결하지 못하고선 자율주행이 미래를 바꿀 새로운 기술로 정착하기는 어렵다. 고정밀 지도는 안전한 자율주행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다. 고정밀 지도(HD 지도)란 자율주행을 위해 센티미터(cm) 수준의 정밀도를 갖춘 3D 입체 지도를 말한다. 고정밀 지도가 필요한 이유는 자율주행의 의사결정 프로세스에서 고정밀 지도의 세밀한 정보가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인간 운전자가 아닌, 자동차 스스로에게 주행의 모든 것을 맡기기 위해서는 주행 공간에 대한 정보를 충분하게 전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고정밀 지도에는 도로 중심선, 경계선 등 차선 단위의 정보는 물론 신호등, 표지판,...

self-driving

우버, 보행자 사망사고로 자율주행 실험 '일단멈춤'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에서 우버 자율주행 시범운행 차량이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피닉스, 피츠버그, 샌프란시스코, 토론토 자율주행 실험이 일시 중단됐다. <ABC15> 보도에 따르면 애리조나주 템피에서 우버 자율주행 시범운행 차량이 횡단보도 바깥을 걷고 있던 보행자와 충돌해 보행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피해자는 49살 여성으로 사고 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이에 우버는 북미에서 진행되고 있던 자율주행 시범운행을 일시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https://www.facebook.com/ABC15/videos/10155682760076359/ 템페 경찰에 따르면 차량은 볼보 XC90 SUV 모델이었으며 자율주행 모드로 운행 중이었다. 사고 당시에는 탑승객 없이 운전자만 탑승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우버는 운전자에 대한 세부 정보는 밝히지 않았다. 자율주행차량이 보행자를 숨지게 한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 수사는 아직 진행 중이다. 미국 교통안전위원회는...

3단계 자율주행

"자율주행차는 AI 컴퓨팅 시대의 애플리케이션"

지난 3월1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세미나허브 주최로 ‘2018년 자율주행 자동차 시대를 대비한 융복합 기술 및 비즈니스 전략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자율주행차 산업에 뛰어든 기업과 관련 연구원 등이 한데 모여 자율주행 산업 동향을 톺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세미나 연사로 참석한 차정훈 엔비디아 상무는 “앞으로 AI 컴퓨팅 시대가 왔을 때 애플리케이션에 해당하는 것이 자율주행차다. 모바일컴퓨터 시대에 스마트폰에만 집중했으나 클라우드를 등한시해 돈은 페이스북 같은 회사가 벌게 된다”라며 “그러한 우를 또 범하지 않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율주행차 시장규모, 2050년 7천조 육박” 업계에서는 2050년이면 운전자가 필요 없는 자율주행 4단계 차량을 도로에서 쉽게 볼 수 있을 거라 내다보고 있다.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되면 교통체증 및 교통사고 사망자...

네이버랩스

네이버랩스, "오프라인 세상 속 네이버 만들겠다"

“생활환경지능은 인식·이해기술이다. 묻기 전에 필요한 답을 검색하고 생성하고 예측해주는 기술이다. 여기에는 배우지 않아도 되는 자연스러운 인터페이스가 있어야 한다. 이것이 생활에 어떤 가치를 줄 수 있는지 크게 봤을 때 (기술이) 정말 필요한 곳은 집, 이동, 교통이다. 네이버랩스는 이렇게 방향을 잡았다.” 송창현 네이버랩스 대표는 지난 3월13일 서울 강남구 D2스타트업팩토리에서 열린 네이버 테크 포럼에서 “오프라인 세상에서의 네이버를 새로 창조해내는 과정이다”라며 네이버랩스의 현재를 설명했다. 네이버랩스는 지난해 1월 네이버에서 분사한 연구개발조직으로 생활과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는 ‘생활환경기술(Ambient Intelligence)’을 기치로 내걸고 로보틱스 및 자율주행 기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랩스의 방향성은 분명하다. 네이버랩스는 네이버 검색, 소상공인 연결, 콘텐츠 등 온라인에서 네이버가 해오던 역할을 오프라인 세계와 연결해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