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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

당신을 기다리는 3D프린터 무료 체험장들

“3D프린터를 직접 볼 수 있는 곳 어디 없을까요?” 몇주전, 누군가 이렇게 물었다. “음… 글쎄요.” 제대로 대답하지 못했다. 3D프린터가 ‘제3의 산업혁명’이라며 호들갑 떨며 취재할 때는 언제고. 이런 간단한 질문에도 별로 할 수 있는 말이 없었다. 생각해보니 3D프린터가 만드는 시장에만 관심 있었을 뿐 정작 독자의 마음은 생각하지 못했다. 그 물건이 실제로 동작하는 모습을 어디서 볼 수 있는지를 궁금해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잘 보이지 않는다고 없는 것은 아니다. 다양한 곳에서 3D프린터를 만나볼 수 있다. 나라가 잘 가꾼 무료 체험시설도 많고, 적은 비용으로 쉽게 3D프린터를 쓸 수 있도록 공간을 내어주는 업체도 많다. 3D프린터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상 중인데, 3D프린터를 구입하긴 어려운 이들이 이용하면 딱...

3D프린터

공간을 창조하는 '3D프린팅' 스타트업

청계천 산책길을 따라 저 멀리 솟은 동대문 두산타워 건물을 바라보며 걷다 보면, 왼편으로 거대한 건물의 큰 간판을 만날 수 있다. 세월의 더께를 온몸으로 받아낸 구식 주상복합 상가건물 세운상가다. 종로 대로변으로 가면 최근 조성한 예쁜 텃밭을 보며 건물 정문으로 들어갈 수 있지만, 청계천에 닿은 뒤편으로 돌아가야 승강기를 탈 수 있다. 목적지는 5층, 호수는 550호. 한때 첨단 산업의 상징이었을 세운상가 한 구석에 ‘제3 산업혁명’이라 불리는 3D프린터 공작소가 있다. [기사 싣는 순서] • 피규어에서 공방까지…한국의 ‘3D프린팅’ 개척자들 • 공간을 창조하는 3D프린팅 스타트업 목요일마다 복작복작, 종로의 ‘팹랩 서울’ 다 쓰러질 것 같은 건물이라고 말하면, 내 나이보다 많이 먹은 세운상가에 실례가 될까. 550호의 문을 열자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