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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휠체어 탄 라이언, 지팡이 짚은 브라운은 없나요?”

“휠체어 탄 라이언, 지팡이 짚은 브라운은 없나요?” 휠체어 탄 레고, 미국 PBS 방영 어린이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의 자폐아동 ‘줄리아’, 휠체어 탄 마블 수퍼히어로 ‘프로페서X’…. 해외에는 이같이 장애를 반영한 캐릭터를 종종 만날 수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이러한 사례를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카카오의 ‘라이언’, 라인의 ‘브라운’ 등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국내 캐릭터에도 장애를 반영해달라는 바람을 담은 캠페인이 열렸다.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장애를 가진 캐릭터의 모습을 보며 이를 친숙하게 받아들이게 되면, 그만큼 장애에 대한 편견이 줄어들 수 있을 거라는 취지에서 시작된 캠페인이다. 장애인 이동권증진 콘텐츠를 제작하는 협동조합 무의(muui)는 지난 7월9일부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휠체어탄라이언챌린지’를 시작했다. 그 결과 당초 목표치였던 300개를 넘긴 총 330개의 #휠체어탄라이언챌린지...

숙박공유

에어비앤비, "장애를 뛰어넘는 여행을 위해"

장애인에게 여행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 누군가의 도움이 꼭 필요한 것? 비장애인의 여행보다 훨씬 더 준비할 게 많은 것? 모두 사실이다. 꼭 다른 사람의 손이 필요하지 않더라도, 반드시 있어야 할 최소한의 장비들이 있다. 장애인이 자신의 생활 패턴 밖을 벗어나는 일은 그만큼 힘들다. 장애인들이 여행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스타트업이 에어비앤비에 인수됐다. 런던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 어코머블(Accomable)은 11월16일(현지시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에어비엔비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스린 매디팔리 어코머블 CEO는 "우리는 에어비앤비 가족으로 합류해 우리 고유의 지식과 전문성을 공유할 것"이라며 "누구나 어디에든 갈 수 있다는 사명을 실현케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린 CEO를 포함한 어코더블 창립자 2명은 모두 척수성 근육위축증 장애를 겪고 있는...

교통약자환승지도

“장애인이 나와서 돌아다니는 게 미안한 일인가요?”

'보조과학기술'(assistive technology)이라고 한다.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 신체의 일부가 본래의 기능을 하지 못할 때 이를 보조하는 기술을 말한다. 기술이 인간의 삶을 돕는 한 방식이다. 기술의 발전에 따라 ‘이게 가능하나’ 싶을 정도로 신기한 수준에 오른 기술도 많다. 예컨대 각종 센서, 진동장치, GPS 등이 들어가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된 신발은 시각장애인에게 길을 안내해준다. 제스처 인식 기술로 조작하는 반지 ‘핀’은 스마트폰을 보고 조작할 수 없는 사람을 돕는다. 걸을 수 없는 사람이 착용하는 외골격 형태의 보조기기도 있고, 손 떨림이나 파킨슨병으로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을 위한 전자숟가락도 있다. 일상적으로 많이 보이는 전동휠체어에도 조금 더 진보한 기술이 적용된 것들이 있다. 일반적으로 휠체어는 계단을 오르내릴 수 없지만, 캐터필러 등을...

디스플레이

애플, '아이폰6+' 멀티터치 오류 수리 서비스 시작

지난해부터 불거졌던 '아이폰6 플러스'에서 발생하는 멀티터치 문제에 대해서 애플이 무상 수리가 아닌 유상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11월17일 발표했다. 지난 2014년 아이폰6와 6플러스 출시 이후 디스플레이 상단에 깜빡이는 회색줄이 생기거나, 터치가 제대로 일어나지 않는 현상이 발견됐다. 이런 문제는 디스플레이를 교체해도 다시 나타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해외에서는 일부 아이폰6, 6플러스 사용자가 멀티터치 문제와 관련해 애플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준비하기도 했다. 전자제품 수리 정보 사이트인 아이픽스잇은 지난 8월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아이폰6 플러스와 아이폰6 터치 기능에 문제가 있다”라며 “터치 스크린 문제가 아닌 터치 기능을 제어하는 칩 또는 터치 IC 칩 문제로 보인다”라고 지적한 바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RFV4p3t7Rc 이런 움직임에 대응하고자 애플은 이번에 새로이 '아이폰6 플러스 멀티...

금융

금융기관 PC 140대 한꺼번에 장애…사이버공격 가능성?

금융기관 내부 PC 140여대에서 한꺼번에 장애가 발생해 관계기관과 보안전문가들이 조사에 나섰다. 이번 장애는 9월29일 오후 1시부터 두드러지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윈도우를 포함해 PC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내 파일이 순차적으로 삭제되면서 PC 부팅 장애가 발생했다. 윈도우 파일 손상에 따른 것으로 장애 PC의 마스터부트레코드(MBR)는 정상 상태로 확인됐다. 금융보안원은 30일 은행 등 금융사에 이같은 상황을 전파하며 특이사항이 확인된 경우 금융정보공유분석센터(금융ISAC)에 신고해 달라고 안내했다. 현재 해당 기관과 전문가들은 다방면의 가능성을 열어 놓고 원인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보안전문가들은 이번 장애가 PC 하드디스크 파괴나 부팅장애 기능을 수행하는 악성코드에 의한  것인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1일 오전 현재까지 명확한 원인 파악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같은 금융기관 PC...

AWS

AWS "넷플릭스, 미안해"

"미안하다."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업체인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자사 블로그를 통한 공개 사과에 나섰다. 지난 2012년 동안 자사 데이터센터 서비스 중단으로 인해 잇따라 발생한 고객 피해에 대한 책임감을 느낀 눈치다. 테라 랜달 AWS 대변인은 "자사 장애로 인해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는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AWS는 올 들어 여러번 장애를 일으켰다. 아마존 버지니아 데이터센터는 4월과 6월, 그리고 7월에 서비스가 중단됐다. 불안정한 전력 공급, 폭풍 등으로 인한 자연 재해, 로드 밸런싱 문제 등 서비스 중단 사유도 각각이다. 그 때마다 넷플릭스,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 등 AWS 클라우드 위에서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이 피해를 입었다. 이 중 가장 큰 피해자를...

구글

G메일 잠깐 먹통에 이용자는 안절부절

지난 주말 동료로부터 한 통의 e메일을 받았다. 아이패드용 G메일 응용프로그램(앱)에서 로그인이 안된다는 내용이었다. 마침 눈발이 전국을 덮고 있었다. 기상악화로 인해 발생하는 일시적인 인터넷 서비스 장애로 로그인에 문제가 발생한 게 아닐까.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나는 되는데?" 내 응수가 너무 무덤덤했던 것일까. 그 동료만 G메일 로그인에 애를 먹었던 게 아니었다. 최근 벤처 사업을 시작하면서 G메일을 만든 또 다른 지인도, 논문 준비를 위해 구글드라이브를 사용한 또 다른 친구도 하나같이 G메일에 로그인이 안된다고 전화를 걸어왔다. G메일과 구글드라이브 서비스를 추천하고 권유한 게 나였기에, 성화는 오롯이 내게 집중됐다. 단순한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한 로그인 지연 문제치곤 절묘한 타이밍이었다. 이게 끝이 아니었다. 12월11일 화요일 새벽, G메일을 비롯한...

ebs

아마존 클라우드 또 장애…불안해

넷플릭스, 포스퀘어, 플립보드 등 유명 웹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서비스 장애를 겪었다. 미국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아마존웹서비스(AWS) 애시번 데이터센터에서 장애가 발생한 탓이다. AWS 측은 "미국 동부 지역에 위치한 데이터센터서 발생한 가용선 존 속도가 저하 문제에 대해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라며 "EBS 볼륨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이를 이용하는 다수 웹사이트가 다운됐다"라고 설명했다. 몇시간 뒤 AWS는 "EC2 인스턴스와  EBS 볼륨은 현재 다른 가용선 존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라며 "노스 버지니아 지역 문제도 곧 해결돼 정상적인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해명에 나섰다. AWS 웹사이트를 살펴보면 이번 사고는 US-east-1 지역의 단일 가용성 존에서 시작한 EBS 볼륨 성능 장애서 비롯됐다.  EBS 기반 인스턴스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동시에 로드 밸런스인 ELB에도 영향을 끼쳤고,...

구글

구글 '드라이브', 크롬선 오작동?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된 문서가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파이어폭스 같은 타사 웹브라우저에서는 정상적으로 열리지만, 정작 구글 크롬에서는 잘 열리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시월드는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된 문서를 열지 못하는 누리꾼의 사례를 전하면서, 구글 드라이브와 크롬의 안정성 문제를 지적했다. 단순히 한 누리꾼의 불만으로만 치부하도 어렵다. 이와 같은 문제는 사흘 전부터 집중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 제품 포럼 게시판에는 8월16일(현지기준)부터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된 문서가 크롬에서 ‘빈문서’로 보인다고 하소연하는 누리꾼들의 제보가 줄을 이었다. 이들 누리꾼들의 경험한 문제는 비슷하며, 크게 둘로 나뉜다. 아래 그림과 같이 열심히 작성한 문서가 빈 문서처럼 보이는 경우와 접속 오류로 구글 드라이브에 접속이 안되는 경우다. ▲'Rabbitt4' 과 'Greg1818'이 구글 제품...

넷플릭스

넷플릭스 "그래도 우린 클라우드로 간다"

미국을 강타한 태풍으로 아마존웹서비스(AWS) 노스버지니아 데이터센터가 중단되면서 클라우드 안정성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AWS 엘라스틱 클라우드(EC2)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들의 웹서비스 장애가 정전 후에도 이어졌기 때문이죠. 뉴욕타임즈를 비롯해 외신들은 중요 인프라를 외부에 맡기는 클라우드의 위험성이 드러났다고 전할 정도였습니다. 지난 6월29일부터 30일(현지기준) 미국 동부 지역에 시속 112~128km에 이르는 강풍이 불어닥치면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노스버지니아에 위치한 애시번 아마존웹서비스(AWS) 메인 데이터센터도 정전을 피할 순 없었죠. 정전은 20여분 만에 복구됐지만, 해당 데이터센터를 이용하던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핀터레스트 등의 웹서비스는 10여시간 넘게 중단됐습니다. ▲ 사진 출처 : 플리커 'Raw Processor' CC BY. 애시번 메인 데이터센터는 올해 들어 3차례나 서비스 장애를 일으켰습니다. 그 때마다 인스타그램과 핀터레스트는 10시간에 걸쳐 서비스 복구에 메달렸고,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