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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사이클링으로 재활용품에 새생명 불어넣어요"

재활용품에 새 생명 주는 ‘업사이클링 아트’ 유도영 작가 인터뷰 리사이클링이 아니라 업사이클링이다. 쓰레기를 재활용만 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것들을 예술작품으로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의미다. 유도영 작가가 주로 하는 업사이클링 아트란 이런 형태로 조금씩 자연스럽게 만들어진다. 유도영 작가는 현재까지 업사이클링으로만 무려 500여 작품을 내놨다. 그가 소화하는 재활용 재료들은 폐가전제품부터 일회용 생필품 거기다 바다에서 주워온 목재들까지 다양하다. 박지성 뺨치는 그의 활동량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그의 작품세계를 만났다. 재활용품을 이용해 작품을 만들던 기존 사례들과 업사이클링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이전까지는 쓰레기를 오브제로 활용하면서 그 쓰레기의 이미지를 갖고서 우울한 이야기들을 많이 해왔어요. 그러나 업사이클링은 버려진 소재에다 오히려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예술이라고 이해하면 돼요. 제가 처음 붙인 주제도...

데이지

애플, 아이폰 재활용 로봇 '데이지' 발표

애플이 지구의 날을 앞두고 새로운 재활용 로봇 ‘데이지’를 발표했다. 이 로봇은 아이폰을 재활용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기기를 분해해 고품질 부품을 골라낸다. 또 재활용이나 기기 보상 판매를 위해 회수된 제품과 연계한 기부 행사도 진행한다. 애플은 4월19일(현지시간) 아이폰을 효율적으로 분해할 수 있는 로봇 데이지와 환경 보존 기부 행사와 연계한 ‘애플 기브백’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4월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하는 내용으로 애플 환경보호 정책의 일환이다. 애플의 환경, 정책 및 사회적 이니셔티브 담당 부사장 리사 잭슨은 "지구의 날을 맞아 애플 기브백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이 기기를 재활용하고 지구를 위한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쉬운 방법을 만들고자 하며, 또한 혁신과 보존이 만나면 무엇이 가능한지 보여줄 데이지를...

Maker Faire Seoul 2017

[메이커] 환경을 생각하는 ‘작고 아름다운’ 공장

'크고… 아름다워요…'라는 ‘드립’이 인터넷상에서 종종 쓰인다. 그러나 이것은 ‘작고 아름답다.’ 이건희, 조민정, 최현택으로 구성된 디자인 스튜디오 프래그(PRAG)가 '데스크 팩토리'(Desk Factory)를 들고 메이커 페어 서울 2017에 나선다. 데스크 팩토리는 말 그대로 책상 크기밖에 안 되는 소형 공장이며,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새로운 물건들을 만들어내는 용도로 쓰인다. 프래그는 이 작은 공장을 끌고다니면서 축제 등을 방문해 행사가 끝난 후 남은 플라스틱을 가져가는 한편, 수시로 워크숍도 열며 사람들에게 자원에 대해 새로이 생각하게끔 도움을 주고 있다. 그들을 만나 이 프로젝트에 대해 인터뷰를 나눴다.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화분을 만드는 과정이 어떻게 되나? 먼저 축제 현장에서나 재활용 정거장 등지에서, 아니면 우리가 따로 비치해둔 쓰레기통을 통해 수거하는 형태로 플라스틱을 모은다. 모은...

갤노트7

'갤럭시S8' 출시? '갤노트7' 처리 계획부터 밝혀야

삼성전자는 지난 1월23일 기자회견에서 '갤럭시노트7'(이하 '갤노트7) 발화 원인과 재발방지 대책을 공개하며 갤노트7의 처리 계획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고객이 원하는 방식과 달리, 잦은 신제품 생산·출시에만 몰두하는 현 사업모델 안에서 제2, 제3의 갤노트7 사태는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린피스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제품 디자인 단계에서부터 부품 재활용·재사용이 용이하도록 고객을 중심에 둔 진정한 혁신적 사업모델을 수립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이후 삼성전자는 “단종 및 리콜된 갤럭시노트7 430만대에 대해서 전량 폐기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친환경적인 처리 방향을 고민하고 있다"라며 "방법과 기간 등 처리 계획에 대해서는 결정한 바 없으며, 그린피스와 처리 계획에 관해 이야기를 진행하면서 타임라인과 처리방식을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세계 3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갤노트7을 단순 폐기해선...

갤럭시노트7

스마트폰 탄생 10년, 그 발자취도 ‘스마트’했나요?

스마트폰은 매우 짧은 시간 동안 우리의 삶과 세상에 돌이킬 수 없는 변화를 불러왔습니다. 불과 10년 전, 우리는 스마트폰 대신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길을 찾기 위해 지도를 들춰보았고 'T9'(아이스테이션의 초기 휴대용 미디어플레이어) 문자메시지를 통해 가족 및 친구들과 연락하곤 했습니다. 만약 당신이 이 지구의 20억명 스마트폰 사용자 중 1명이라면, 당신의 첫 스마트폰을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휴대폰이 어느 순간 인터넷에 연결되면서 목적지로 가는 길을 즉석에서 찾아주고 이동 중에도 이메일을 보내며 언제든 사랑하는 이들과 연락을 할 수 있도록 해 주고 여러분의 뜬금없는 호기심에 답을 해주는 도구가 됐습니다. 하지만 두 번째 스마트폰도 기억하시나요? 세 번째는요? 2007년부터 지금까지 몇 번이나 스마트폰을 바꾸셨나요?   애플 '아이폰'이 처음 시장에...

스마트폰

스마트폰에 필요한 손잡이?

제목과 썸네일이 좀 이상하다. 대체 스마트폰에 왜 저런게 필요할까? 그런데 이들의 주장을 보면 필요, 불필요 보다 있으면 편하기는 하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름은 '팝시케이스'다. 이 막대의 용도는 이렇다.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있으면 상당히 편할 것 같은 이 케이스는 지중해에서 폐기된 그물을 모아 만든 플라스틱 케이스에, 버려진 알루미늄을 이용해 손잡이를 만들었다는 것도 하나의 장점이다. 적용 가능한 기종은 아이폰6, 6S, 아이폰7까지. 이 아이템은 킥스타터에 올라온 것으로 펀딩 마감까지 26일이 남은 상황이며 이제 막 펀딩 목표 금액을 넘어섰다. 제품을 받기 위한 최소 펀딩 금액은 배송비 포함 18유로, 우리돈 약 2만2천원 선이다. 배송은 내년 3월 예정이다. 이 글은 제품으로 보는 세상의 안테나, 펀테나에 실린...

갤노트7

[인포그래픽] 그 많은 스마트폰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고 있을까?

스마트폰 연간 판매량이 작년 한 해 15억대를 넘어섰습니다. 잠자리에 들고, 일어나, 화장실을 가고, 밥을 먹고, 쇼핑하고,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는 순간마다 한 켠에 스마트폰이 함께하는 풍경이 더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일상에 깊숙이 스며든 스마트폰은 2020년이 되면 사하라부터 툰드라까지 전 세계 성인인구의 80% 이상이 사용하는 인류 역사상 최초의 전자기기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많은 스마트폰은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요? 한가지 비밀은, 우리가 어떤 미래를 그리느냐에 따라 이 과정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스마트폰 생애의 글로벌 패턴: 요람에서 무덤으로 1) 자원 채굴 손바닥 크기밖에 안 되는 스마트폰 안에는 어떤 전자제품보다 값비싼 자원들이 촘촘하게 쌓여있습니다. 귀금속인 은과 금, 기초금속인 알루미늄, 구리, 철, 그리고...

북미

삼성, "북미 휴대폰 시장 25% 점유율로 1위 목표"

삼성전자가 지난해 하반기 북미 휴대폰 시장에서 선두에 올라선 데 이어 올해에는 확고 부동한 1위를 굳히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인 신종균 부사장은 'CTIA 와이어리스 2009(CTIA Wireless 2009)' 개막에 앞서 3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신 부사장은 "올해 북미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25% 이상으로 연간 1위를 차지하는 것이 목표"라며, "철저한 현지화(Localization), 앞선 기술과 디자인을 토대로 한 제품 리더십(Leadership), 고객 사랑(Love) 등 3L 전략을 앞세워 북미 시장 선두 지위를 확고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스틱(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3분기 북미 휴대폰 시장에서 점유율 21.9%로 처음으로 모토로라를 제치고 1위를 달성했으며 4분기에도 23.7%로 1위를 기록했다. 북미에서도 미국 휴대폰 시장은 AT&T, 버라이즌, 스프린트, T-Mobile 등...

hp

HP, "사회적 책임도 다하고 수익도 늘리는 것이 친환경"

"과거에는 친환경 하면 비용은 늘고 수익은 떨어진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비용을 줄이고 수익을 더 늘릴 수 있다. 사회 공헌을 하면서도 사업의 기회는 더욱 늘어나는 일이다." 지식경제부 주최 그린비즈니스 심포지움 2009(Green Business Symposium 2009) 행사 참석차 방안한 아누카 디켄스(Annukka Dickens) HP 아태와 일본 환경정책 총괄 매니저의 말이다. 그녀의 직함인 환경 컨플라이언스 매니저(Environmental Compliance Manager)는 낯설면서도 동시에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그는 RoHS와 같은 전세계에서 쏟아지고 있는 각종 환경 규제를 검토하면서 HP가 생산하는 모든 제품들에 대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유해물질을 사용하지 않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또 재활용과 재활용이 용이한 물질을 사용하도록 한다. 제품 디자인부터 폐기까지 모두 총괄하는 역할이다. 그녀는 환경공학과 환경전략을 전공한 인재로 유럽에서 지금과...

csr

HW 재활용 서비스, 봉사 넘어 수익사업으로

'프리사이클'(freecycle) 운동을 아시나요. '무료'(free)와 '재활용'(recycle)이란 단어를 합성한 말인데요. 각자 쓰지 않는 물건을 필요한 다른 사람과 주고받을 수 있는 일종의 온라인 물물교환 장터입니다. 주고받는 물품에 특별한 제한은 없지만, 낡은 PC나 주변기기같은 제품들이 심심찮게 보입니다.   낡은 PC가 늘어나는 건 그만큼 PC 교체주기가 짧아졌기 때문입니다. 불과 6개월전에 구입한 PC가 낡은 제품이 되어버리는 세상 아닌가요. 휴대폰은 또 어떤가요. 새 것이나 다름없는 중고품이 온라인 장터를 가득 메우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멀쩡한 제품이 폐기처분되는 일도 다반사이고요. 이처럼 늘어나는 'e쓰레기'는 정보사회가 낳은 씁쓸한 부산물입니다.   때마침 4월22일은 '지구의 날'이었습니다.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IT기업들의 노력을 새삼 되돌아보게 하는데요.   낡은 PC를 기부받아 개발도상국 교육시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