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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스마트폰이 디카 잡네”…올림푸스, 84년 만에 카메라 사업 정리

일본의 카메라 제조사 올림푸스가 디지털카메라 등의 영상 사업 부문을 분사한 후 투자 펀드에 매각하고 카메라 사업 정리에 나선다고 24일 발표했다. 1936년 카메라 사업을 시작한 지 84년 만이다. 인수사는 구조조정 전문펀드인 일본산업파트너스(JIP)로 알려졌다. 올림푸스는 “노력했지만 매우 어려워진 디지털카메라 시장에서 이익을 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카메라 시장이 축소된 것이 큰 이유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당초 현미경 메이커였던 올림푸스는 1936년 첫 카메라 ‘세미 Olympus I’를 출시했다. 당시 일본 근로자의 평균 월급보다 비쌌던 제품이다. 그 후, 수십 년 동안 개발에 몰두했고 세계적인 카메라 제조사로 성장했다. 디지털 카메라 시장이 확대되던 2008년에는 파나소닉과 마이크로포서드(18.0×13.5㎜) 규격의 미러리스 카메라 펜(PEN) 시리즈를 내놨다. 일반 DSLR, 미러리스에 들어가는 센서는...

5G

LG전자 "스마트폰 사업, 2020년 흑자 전환 전기 마련"

'LG V40 씽큐'가 공개된 가운데, LG전자의 전반적인 스마트폰 사업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LG전자에서 스마트폰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황정환 부사장은 스마트폰 사업이 지속해서 개선되고 있으며, 2020년에는 흑자 전환의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차세대 스마트폰 사업을 위해 5G 및 폴더블폰 등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황정환 부사장은 10월4일 서울 마곡 LG 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V40 씽큐 공개 기자간담회에서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LG전자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V40 씽큐 공개를 주제로 열렸지만, 대부분 시간이 사업 방향에 대한 얘기에 할애됐다.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의 적자가 수년간 구조화된 만큼 당장의 제품보다 사업 자체의 지속 여부에 관해 관심이 집중된 탓이다. LG전자는...

ARPU

LG유플러스, 4분기 적자전환…올해 해법은 스마트폰?

LG유플러스의 실적이 합병 첫 해인 2010년 제자리 걸음을 했다. 특히 4분기에는 500억원에 가까운 손실을 기록해 합병 후 처음으로 영업 적자를 기록했다. 무선 부문의 매출이 전년보다 1.6% 감소하는 등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한 무선 부문의 부진이 뼈아팠다. 1월31일 발표된 LG유플러스의 2010년 연간실적과 4분기 실적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2010년 매출 9조5008억원, 영업이익 6553억원, 당기순이익 570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제자리 걸음을 하는데 그쳤다. 전년도 LG통신 3사(LG텔레콤, LG데이콤, LG파워콤)의 영업이익을 합산한 가이던스(6537억원)와 비교해 불과 0.2% 증가하는데 그친 것.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2.0%, 23.3% 증가했다. 이처럼 연간 실적이 제자리에 그친 것은 무선 수익이 전년 대비 1.5% 감소하는 등 무선 부분의 부진이 큰 영향을 미쳤다. LG유플러스의 2010년 연간...

3분기

"삼성 웃고 LG는 울고"...스마트폰 실적 정반대

삼성전자와 LG전자의 3분기 실적발표가 마무리됐다. 삼성전자는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지만, LG전자는 분기실적이 적자로 전환됐다. 한마디로 "삼성은 웃고 LG는 우는" 결과였다. 양 사의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삼성, 왼쪽)과 옵티머스 원(LG) 삼성전자는 3분기 실적이 연결기준 매출 40조 2천 300억 원, 영업이익 4조 8천 600억 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2% 증가하며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 2분기에 비해 영업 이익은 3% 감소했지만 준수한 수준의 영업 이익률(12.1%)을 기록했다. 특히 휴대폰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성장한 점이 눈에 띈다. 갤럭시S와 웨이브 등 전략 스마트폰의 판매 호조로 매출 11조 1천 200억 원, 영업이익 1조 1천 300억 원의 준수한 실적을 거뒀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lg전자

LG전자 2분기 휴대폰 사업 4년 만에 적자

LG전자의 휴대폰 사업을 맡고 있는 MC(Mobile Communications) 사업본부가 지난 2분기 매출액 3조 3727억 원에 영업적자 1196억원을 기록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가 적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06년 2분기에 89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이후 16 분기만의 일이다. 실적 발표를 앞두고 증권가에서는 LG전자 MC사업본부가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이미 나온 상황이지만, 실제 실적 발표에서는 적자 폭이 예상치의 두 배를 넘어 충격을 주고 있다. 휴대폰 사업이 전체 실적의 발목을 잡았다고 평가됐던 올 1분기에도 영업이익 277억 원을 기록해 적자까지는 아니었다. LG전자 하반기 스마트폰 라인업. 왼쪽부터 옵티머스Z, 옵티머스 시크, 옵티머스 원, 옵티머스 시크 화이트 판매량 측면에서 보면 LG전자는 총 3천 60만대의 휴대폰을 판매해 전 분기 대비 13% 늘었을 뿐더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