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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단통법 앞둔 KT, “가족 고객 혜택 추가요”

KT가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 법안을 앞두고 새로운 서비스와 전략을 발표했다. KT가 내세운 전략의 중심은 ‘품질’, ‘결합상품’, ‘제휴’ 등이었다. 예상 못했던 바는 아니지만 따져보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가족 단위 가입자를 묶어두겠다는 전략이다. SK텔레콤의 장기가입자를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묶는 전략과 비교된다. KT가 중심으로 내세운 상품은 ‘올레 패밀리박스’다. 이 상품은 결합 상품에 등록된 가족 가입자들끼리 데이터, 멤버십 포인트, 올레 와이파이 계정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다. 앱을 통해 남는 데이터나 멤버십 포인트를 패밀리박스에 올려두면 다른 가족 구성원이 이를 필요한 만큼 가져다 쓸 수 있는 것이다. 그간 KT는 남는 데이터를 나눠쓰는 제도가 없었는데 패밀리박스를 통해 가족 단위로는 데이터를 나눌 수 있게 됐다. 이 패밀리박스를 통해 ‘별’로...

강점

[늘푸른길의책] 작은 연못의 큰 물고기가 돼라

결핍은 또 다른 기회인가, 다시 일어설 수 없는 약점인가. ‘다윗과 골리앗’은 성서 속 두 사람간 대결장면을 가져와 약점을 강한 집념으로 극복한 사람들을 소재로  만든 책이다. 자신 만의 길을 걸으라는 말을 듣는다. 남과 다른 생각으로 자신의 삶을 추구하라는 얘기다. 나만의 길을 걷는 것은 외롭고 힘들다. 어떤 일이 닥칠지 모른다. 두려운 일이다. 난독증을 극복하고 삶을 승리로 이끈 사람들 특별함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다윗과 골리앗’이라는 제목의 책을 들고 나온 말콤 글래드웰은 이렇게 약자가 강자가 될 수 있었던 요인이 무엇이었는지 추적했다.  이유를 종합해보니 그들에게는 필사적인 노력과 용기가 있었다. 이 책에서 소개된 면면에서 그들의 간절함을 찾아 볼 수 있다. 처지를 불리하게 받아들이지 않으며 오히려 자신들의 영역을...

델소프트웨어코리아 출범…"보안 솔루션에 집중"

엔터프라이즈계의 '애플'을 꿈꾸는 회사가 또 등장했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통합한 어플라이언스 정책을 내세운 오라클 얘기가 아니다. 지난해 5월 퀘스트소프트웨어를 인수하며 PC제조업체에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업체가 되겠다고 선언한 델 얘기다. 델은 퀘스트 인수 1년만에 자사 조직을 정비하고, 5월14일 정식으로 델소프트웨어코리아를 출범했다. 수장으로는 델에 인수된 퀘스트소프트웨어의 한국 지사장이었던 우미영 전 대표가 선정됐다. 우미영 대표는 "델소프트웨어 국내 정식 출범을 계기로 더 많은 기회를 맞이하게 됐다"라며 "사용자PC부터 인프라까지 책임지는 엔드투엔드 솔루션 기업 델 소프트웨어의 인지도를 높여나갈 생각"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태블릿 출하량이 PC 출하량을 앞서나가고 델 PC 사업부문 매출이 감소세로 보이면서 델의 솔루션 사업 진출은 일찌감치 예고됐다. HP와 IBM은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 대비해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과 서버를 긴말하게...

B.O

[책] 협상의 첫 걸음, 생활 속 실행

최근 방영되는 TV 프로그램 중 '청담동 앨리스'란 드라마를 보자. 돈 없는 생활에 지친 여주인공이 부자들의 세계인 청담동의 며느리로 들어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이 과정에서 여주인공이 청담동에 들어가기 위해 제일 먼저 선택한 방법은 바로 '협상'이다. 그녀는 원하는 것을 얻고자 끊임없이 주변 친구를 설득도 하고 위협도 하면서 자신의 원하는 목적인 청담동에 들어가기 위해 노력한다. 협상. 원하는 것을 가장 신사적인 방법으로 얻을 수 있게 도와주는 방법의 하나다. 상대방 의견도 만족하면서 내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그래서인지 경영학 관련 인기도서 중에는 유독 협상과 관련한 책들이 많다. 이 책들 대부분 상대방 동의를 얻어내기 위해선 어떤 대화법을 사용해야 하는지, 자신의 견해를...

emc

"넷앱 스토리지 전략은 '애자일'"

넷앱이 오랫동안 고수하던 자사 스토리지 전략으로 '유니파이드' 대신 '애자일'을 내세웠다. EMC와 HP 등 경쟁업체들이 '유니파이드(통합)'을 내세울 때,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다. 경쟁업체들보다 10년 먼저 '유니파이드'를 외쳤던 넷앱으로서는 너도나도 '유니파이드를 외치고 있는 가운데, 뭔가 신선한 단어를 통한 차별화가 필요했을 터다. 넷앱은 애자일 전략을 통해 개발 환경을 증진하고, 제품 판매를 늘리며, 더 빠른 서비스를 고객들이 출시할 수 있게 돕겠다며, 이를 '애자일 데이터 인프라스트럭처'라고 이름 붙였다. '애자일 데이터 인프라스트럭처'라니, 비영어권 국가가 이해하기엔 다소 낯선 이름이다. 유니파이드는 '통합'이라고 부를 수 있었다. 그러나 '애자일'은 어렵다. 한국넷앱도 '애자일'로 그대로 번역해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애자일, 축구선수 '메시'의 빠름 떠올려 마크 웰크 넷앱 제품 마케팅...

10년 전쟁

[늘푸른길의 책]구글·애플·삼성의 10년 후 시장

모바일과 이동장치 등 IT시장이 산업전반을 지배하는 지금, 10년 후 이 시장을 대체할 산업 아이템은 무엇인가? 미래의 싸움터가 무엇이 될 지, 기업들은 생존전략 짜기에 온 노력을 다 한다. 어떤 것도 안전한 미래를 보장하지는 못한다. 머무는 순간, 내리막길을 걷게 되는 것이다. 핀란드의 국가 브랜드로 성장한 노키아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관료주의적인 형태의 전략과 현상유지 수준의 정책에 빠진 노키아가 저가폰 공략과 MS와의 제휴로 탈출을 시도하지만, 한번 꺽인 시장을 다시 찾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이제, 지나온 역사는 중요하지 않다. 트렌드를 이끌지 못하고 게임의 법칙을 바꾸지 않는다면 원하는 방향으로 시장을 가져갈 수 없다. 삼성전자가 최근 인천 송도에 바이오 시밀러 생산시설과 연구단지 조성을 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월...

갤럭시

갤럭시S에서 보여준 삼성의 가능성

갤럭시S가 전세계 100여개국 에서 동시에 출시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고가의 스마트폰임에도 10일만에 20만대를 넘게 팔았다는 기록적인 소식도 들려오며 올해 출시되고 있는 수십 종의 안드로이드폰들 중에서 가장 주목받는 안드로이드폰 중의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동안 삼성은 스마트폰에서는 상당히 뒤쳐져 있었고 과거에 출시했던 안드로이드폰 들도 대부분 성공적이지 못했는데 이번 만은 크게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삼성은 갤럭시S를 통해서 모토로라나 HTC와 같은 기존 안드로이드폰의 선두주자들보다도 어떤 면에서는 앞선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따라가기에 급급했던 과거와는 다른 모습입니다. 그럼 갤럭시S에서 주목할 점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전세계 100여개국 110개 통신사 동시 출시 갤럭시S는 단일 브랜드의 모델로 100여개국의 통신사에서 거의 동시에 출시됩니다. 삼성은 작년에도 전략 모델인 제트를 70개국 동시 출시 하며 뛰어난 공급 능력을...

경영

올 한해 가장 인기 많았던 경력직은 ‘경영·기획·전략’

2008년 한해 가장 인기 있었던 경력직은 무엇일까?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가 올 한 해 기업들의 경력직 채용 흐름을 알아보기 위해 자사 헤드헌팅몰(chief.incruit.com)에 등록된 채용공고를 분석한 결과, 2008년 헤드헌팅을 통해 기업들의 채용이 가장 활발했던 직종은 ‘경영·기획·전략’이고, 기업들은 경력직 채용시 ‘3~5년차’를 가장 선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먼저 올해 게재된 채용공고의 직종별 비율을 살펴보니 ▶경영·기획·전략 직종이 7.5%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인사·채용·인재개발(6.2%) ▶마케팅(5.2%)이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4위는 ▶세무·회계(4.7%), 5위는 ▶기술영업(4.3%)이었고, 이 밖에 ▶응용 프로그래밍(3.4%), ▶영업관리· 영업지원(3.2%) ▶시스템분석· 컨설팅(3.2%) ▶기계·금속(3.2%) ▶전자·반도체(3.0%)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기업은 불황일수록 신입보다는 실무에서 바로 실적을 낼 수 있는 경력직 채용에 무게를 두기 마련. 올 한 해 기업들이 가장 많이 찾은 경력 연수는...

PR

위기관리 TIP 2 : 전략적 커뮤니케이션을 이해하라

'전략적 커뮤니케이션' 미디어 뉴스를 접하다보면, 조직의 책임자들이 말실수를 해서 조직의 명성이나 이미지를 떨어뜨리거나 위기를 더욱 확대시키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이는 ‘전략적 커뮤니케이션’을 고려하지 않고 미디어와 일상적인 커뮤니케이션 형태로 대화했기 때문이다.  미디어는 인터뷰 진행시 당연히 특정 목적을 가지고 대화한다. 그 목적은 말이나 글로 명시적으로 드러나지 않을 수도 있으나, 기자가 마음속에 인터뷰 및 주제에 대한 명확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런데 인터뷰 당사자들은 보통 해당 인터뷰의 주제와 이슈에 대한 개요를 알고 있다 하더라도, 막상 인터뷰를 진행할 때 명확하게 목적을 가지고 임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대부분 인터뷰 당사자들은 기자들이 묻기만을 기다린다. 그렇기 때문에 인터뷰 아젠다를 인터뷰 당사자가 설정하기 어렵다.  인터뷰 당사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