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기업 비즈니스, 보안, 네트워크, 기업용 소프트웨어

arrow_downward최신기사

망분리

핀테크 스타트업을 위한 ‘망분리’ 정책은 무엇일까

국내에서 망분리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건 2008년부터다. 업무를 보는 ‘업무망’과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망’을 분리해 이메일이나 인터넷 접속 등을 통합 해킹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2009년 7.7 디도스(DDoS) 사건이 발생 하면서다. 범 정부 차원에 사이버 종합 안전센터를 설립하고, 중앙 행정기관부터 중요 시스템과 비 중요 시스템으로 망분리를 도입했다. 해킹 범죄를 방지하는 차원에서 도입된 망분리 정책은 2013년 은행과 증권 등 민간 부문에 도입됐다. 그리고 최근 핀테크 업계에서 이 정책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카카오페이, NHN페이코, 핀크 등 국내 주요 전자금융기업 13곳은 핀테크 성장을 저해한다며, 전자금융감독규정 망분리 규정 완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해킹 방지 차원에서 도입된 망분리, 시대 흐름에 맞게 변해야 2013년 은행...

금융

‘금융권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가이드’ 나왔다

클라우드를 이용하려는 금융사들이 참고해야 할 ‘금융권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가이드’가 나왔다. 금융보안원은 금융회사들이 안전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 및 관련 보안대책 등을 담은 이 가이드를 금융사들에게 배포한다. 10월 안에 관련설명회도 개최한다. 이 가이드는 개인의 고유식별정보·개인신용정보 등 고객정보 처리시스템을 제외한 전산시스템에 대해 금융회사가 자율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정, 지난 10월5일 시행된 전자금융감독규정에 따라 마련됐다. 가이드에는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 이용시 준수해야 할 사항을 권고함으로써 금융이용자 보호 및 금융시스템 안전성을 유지·강화’하기 위해 발간한다는 목적이 명시돼 있다. 최근 개정, 고시된 전자금융감독규정은 금융사가 자체 수립한 정보자산 중요도 평가기준에 따라 전자금융거래 안전성, 신뢰성에 미치는 영향이 낮은 비중요 정보처리시스템을 자율적으로...

공인인증서

"공인인증 15년이 보이스피싱 천국 만들었다"

“규제기관이 진짜 할 일은 소비자 보호예요. 기술에 개입해 감 놔라 배 놔라 그만해야 합니다. 규제당국이 할 일은 보안 사고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고 사고 패턴을 분석해서 재빨리 공표하는 겁니다." 김기창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정부가 직접 전자금융 보안산업을 관리하는 관행을 벗어나 이 분야에 경쟁을 도입해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2월27일 구글코리아 집현전 회의실에서 열린 오픈넷 아카데미 공개강연 자리였다. 김기창 교수는 오픈넷 이사도 맡고 있다. 이날 강연은 공인인증서 제도에 초점을 맞췄다. 인증서는 인터넷에서 사용자 신분을 확인하고 거래내역을 확인하는 데 쓰는 암호 파일이다. 공인인증서는 정부가 공인한 기관에서 발급한 인증서를 말한다. 1999년 정보통신부(지금 미래창조과학부)가 인터넷 상거래에 관한 법(전자금융거래법, 전자서명법)을 만들면서 이 과정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공인인증서를 도입했다....

공인인증서

모바일 금융 거래, '플러그인 뱅킹' 되기 전에…

"그런데 바로 삭제했습니다." 최근 안드로이드OS 기반 스마트폰으로 바꾼 선배는 페이스북에 올린 모바일 전자지갑 사용 후기에 이렇게 적었다. 모바일 전자지갑이란 게 사용하기에 썩 편하지 않았던 모양이다. 이 선배는 각종 보안 프로그램 설치를 강요하는 앱에 짜증을 냈고, 곧바로 앱 삭제로 이어졌다. 아마도 이 선배는 다시는 모바일 전자지갑 앱을 내려받지 않으리라. 스마트폰 사용자가 3천만명을 넘어서면서 모바일 전자금융 시대가 열렸다.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금융사마다 앞다퉈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카드사와 통신사 사정도 마찬가지다. 멤버십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서비스부터, 모바일 신용카드를 내려받아 결제할 수 있는 기능까지 담은 다양한 모바일 전자지갑이 등장했다. 그런데 진정한 모바일 전자금융 시대가 열리기까지는 갈 길이 멀어 보인다. 공인인증서, 가상키보드, 백신프로그램...

구글코리아

"액티브X 퇴출"…민간 프로젝트 뜬다

# 멀쩡한 웹사이트가 스마트폰으로 접속하면 불통일 때가 있다. 조금 전까지 PC로 접속했을 땐 이상이 없었는데 새로 산 스마트폰으로 들어가려니 그저 흰 화면만 보인다. 아뿔싸. 웹사이트를 플래시란 걸로 만들어서 그렇단다. 그러니까 그동안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는 웹브라우저로는 이 웹사이트를 볼 수 없었단 이야기다. 스마트폰을 쓰다보니 이런 웹사이트가 한두 곳이 아니다. 인터넷은 다 같은 건 줄 알았는데 이용 환경에 따라 쓸 수 있고 없는 웹사이트가 있었다. 웹사이트 하나 못들어가는 게 뭐 그리 큰 문제일까. 그 웹사이트 하나가 다양한 웹브라우저와 운영체제를 지원하지 않아 생기는 불편함이 얼마나 큰지 겪어봐야 심각성을 안다. 2년 전 국가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는 당시로서 최신 버전인 IE8을 지원하지 않아, 일선 학교에서는 IE를 이전 버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