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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人] 정석원 차장 "동남아 여행, 이렇게"

2007년 5월19일은 정석원 HP 차장에겐 잊혀지지 않는 날짜다. 신혼여행을 떠난 날이자, '여행 상품이란 비싼만큼 그 가치를 할 것'이란 신념이 여지없기 깨진 날이기 때문이다. 이날 얻은 경험으로 정석원 차장은 동남아시아 여행에 취미를 붙였다. "우리 부부는 400만원이나 되는 거금을 주고 떠난 신혼여행에서 적잖게 후회했습니다. 신혼여행 패키지의 쓴맛을 보았지요." 신혼여행 이전까지 정석원 차장에게 동남아시아는 업무상 자주 방문하는 출장지 중 한 곳에 불과했다. 예산에 맞춰 고른 동남아시아 신혼여행 패키지 상품은 겉보기엔 괜찮아 보였다. 숙소는 객실에 독립된 수영장이 딸려 있는 호화 호텔의 풀빌라였고, 선상 디너와 고급 식사까지 한눈에 봐도 잘 고른 여행 상품이라 여겨졌다. 그러나 3박5일의 여행 기간동안 부부가 맘 편히 쉰 시간은 드물다. 패키지 상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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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또 함께"…아이리버가 사는 길

아이리버가 다시 바빠졌다. 전자책 단말기 '아이리버 스토리HD'가 지난 7월 미국서 판매되기 시작했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얹은 태블릿 PC '아이리버탭'은 지난 7월 말부터 국내에 판매되기 시작했다. 정석원 아이리버 전략기획팀 부장은 "정답이 없는 도전"이라고 말했다. "게임의 룰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무한경쟁 시대로 넘어가면서 중소 업체가 할 수 있는 아이템이 더이상 공룡 업체가 내놓는 제품이나 서비스와 직접 맞닥뜨리기 어려운 시기입니다. 게다가 기술도 빠르게 변하고 있어요. 정답은 없지만, 다양한 분야를 꾸준히 시도하지 않으면 기회는 오지 않습니다. 지금은 그 시도의 중간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없던 아이템이 생기고, 이미 있던 아이템과 새로운 서비스가 엮이기도 한다. 국내 시장만 봐도 MP3플레이어, PMP, 전자사전 등 명확한 목적이 있는 휴대기기 시장이 큰 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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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터포럼] '스마트'로 진화하는 전자책, 어디까지 왔나

전자책 시장은 다시금 꽃피울 수 있을까. 열 살이 훌쩍 넘도록 발육부진으로 속앓이를 하던 전자책 시장에도 자양분이 제대로 공급되려는 모양새다. 아마존 '킨들'을 시작으로 아이리버 '스토리', 인터파크 '비스킷'에 '북큐브'까지 다양한 단말기들이 서재를 통째로 들고 다니며 언제 어디서든 책을 읽으라고 손짓을 하는 시대다. 아이패드나 갤럭시탭, 모토로라 줌 같은 '스마트패드'류도 이동식 도서관 환경을 갖추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글과 그림이 적절히 배열된 책만 있는 게 아니다. 화려한 애니메이션과 동영상, 실시간 반응하는 다양한 첨단 기법을 빼곡히 쌓은 '멀티미디어 잡지'도 여럿 등장했다. 이쯤되면 전자책 시장에도 볕이 드려나보다. 헌데 정말 이번에는 전자책 시장이 제대로 몸집을 불릴 수 있을까. 이 질문은 아직도 진행형이다. 기술이, 기기가 전통 책 시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