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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센터

"쿠팡 천안 물류센터 사망, 유독가스 원인 가능성 높아"

쿠팡 천안 물류센터 청소 도중 사망한 조리사가 코로나19 방역 강화로 인해 발생한 유독가스에 의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정의당 강은미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최근 쿠팡 물류센터 조리보조원이 청소 도중 사망한 사건에 대해, 유독가스로 인한 사망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강 의원은 쿠팡 등 기업이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이달 1일 충남 천안에 있는 쿠팡 물류센터 구내식당에서 근무하던 외주업체 소속 30대 조리사가 청소 도중 사망했다. 유가족에 따르면 사망 당시 조리사는 쿠팡의 코로나 방역 강화로 락스와 세제를 혼합하여 청소 등에 사용해 왔다고 했다. 강 의원은 락스와 세제의 혼합 사용을 지적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와...

IT 공약

AI부터 통신 정책까지...총선 IT 공약 톺아보기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코로나19, 위성정당 논란 등이 총선 정국을 휩쓸면서 정책에 대한 논의는 찾아보기 힘들다는 지적이 쏟아진다. IT 정책도 마찬가지. 어떤 정당이 어떤 IT정책을 강조하는지 IT분야 종사자들 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코로나19로 갑작스레 찾아온 비대면 시대로의 전환 속에 정책 측면에서 IT가 갖는 존재감은 점점 커지고 있다. 총선에 임하는 주요 정당들의 IT 정책 공약을 살펴봤다. AI 그리고 또 AI 각 당은 인공지능(AI)을 IT 정책 주요 화두로 꺼냈다. 주로 AI 인재 양성, AI 전담 기관 설치 등이 거론되지만, 대부분 선언적인 내용에 그치며 정책의 구체성이 아쉽다. 지난해 12월 정부에서 발표한 'AI 국가전략'과 큰 차별성을 찾기도 힘들다.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공약 5대 핵심가치 중 가장...

안양

애플 R&D 센터, 한국에도 설립될까?

애플 R&D 센터 유치가 총선 공약으로 등장했다. 제21대 국회의원 총선 정의당 안양시 동안구을 후보인 추혜선 국회의원은 3월25일 안양교도소 부지에 애플 R&D 센터를 유치하겠다고 발표했다. 올해 초 애플 측에 R&D 센터 건립을 제안했고, 애플도 진지하게 검토 중이라는 게 추혜선 의원 측의 주장이다. 이날 추혜선 의원은 애플 R&D 센터 유치를 1호 공약으로 내세웠다. 애플 R&D 센터를 기반으로 안양에 ICT 혁신클로스터를 조성하고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나가겠다는 게 추 의원의 구상이다. 추 의원은 “애플 R&D 센터 유치는 선거철에 말로만 하는 공약이 아닌, 오랫동안 준비하고 구체적으로 추진 중인 사안”이라며, “올해 초 애플 측에 안양시 동안구에 투자해줄 것을 제안하고 가장 적합한 투자 형태로 R&D 센터 설립을 제시했다”라고...

게임 노동자

국회로 간 펄어비스 상시 권고사직 논란

펄어비스의 상시 권고사직 논란이 국회에서도 이슈로 다뤄졌다.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1번인 류호정 IT산업노동특별위원장은 3월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불거진 펄어비스의 노동 문제에 대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류호정 후보는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관계자들과 함께 펄어비스의 고용불안 문제와 함께 장시간 노동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검은사막' 개발사인 펄어비스는 최근 신작 개발팀을 중심으로 10여 명의 권고사직이 이뤄지면서 고용불안 문제가 대두됐다. 또 복수의 펄어비스 관계자들에 따르면 퇴직 권고 이전에 사전 경고와 충분한 합의 없이 통보 방식으로 이뤄졌고 당일 퇴사 사례가 빈번하게 일어나 이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 류호정 후보는 "지난 3월18일부터 중견 게임회사 펄어비스의 재직자와 퇴직자로부터 제보를 받기 시작했다"라며, "일자리 창출 유공 대통령 표창을...

개발자

넷마블 퇴직자, "이러다 한 명 죽겠다 싶었다"

일상이 된 야근 "일상이 된 야근, 이러다 한 명 죽겠다 싶었다." 8월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넷마블 과로·공짜야근 증언대회’에 증언자로 나선 A씨가 말했다. A씨는 넷마블네오(개발사)에서 게임 기획자로 일하다가 2015년 10월 퇴사했다. 잦은 야근과 크런치모드, 언급조차 없는 보상이 이유였다. 그는 크런치모드를 두 번 경험했다. 크런치모드는 게임 출시나 업데이트를 앞두고 회사에서 모든 팀원이 강제로 초과근무를 하는 노동행태를 이르는 말이다. A씨는 넷마블네오 재직 기간 중 4-5달을 크런치모드로 지냈다. “2014년 10월12일 팀장이 팀 전체 메일로 크런치모드를 공지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메일은 모든 팀원이 10시까지 남아서 야근을 하고 주말에도 출근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물론 이에 대한 보상과 관련된 내용은 없었다.” 게임 출시 직전에는 별도의 공지 없이 자연스럽게 크런치모드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