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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CES에 부는 ‘황사바람’

'소비자 가전쇼(CES) 2015'에 나온 중국 기업들이 꽤 많은가보다. 올해도 3100여개 기업이 라스베가스에 부스를 차렸다. 그런데 CES에 참관한 기업들의 목록을 보면 '심천'(Shenzhen)으로 시작하는 회사가 4페이지나 된다. 심천이 붙지 않은 중국 기업들까지 따지면 그 숫자는 훨씬 늘어난다. 제조, 부품, 주문자상표부착제조(OEM)와 관련된 심천의 기업들이 미국을 비롯한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CES를 찾았다. 이름만 듣고 알 수 있는 회사는 거의 없다. 심천은 중국 안에서도 경제특별구역으로 분류된다. 중국 정부는 토지나 세금 등의 혜택을 주면서 IT 관련 기업들이 심천으로 들어오도록 유도했다. 심천은 홍콩과 가깝기 때문에 수출입이 수월하고 인재를 구하기도 쉽다. 홍콩에 본사를 두고 1시간 거리에 있는 심천에 공장을 두는 기업들도 많다. PC용 메인보드, 그래픽카드의 대부분은 심천에서 생산한다....

구글

'국내 생산'으로 U턴하는 미국 IT 기업들

그간 국내 산업 전반에는 ‘글로벌화’, ‘해외진출 성과’ 등이 미덕으로 꼽혀 왔다. 꼭 한국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현지화에 더 노력하고 시장 친화적인 기업 정책을 펼치는 것은 시장을 세계로 넓히려는 기업에게 중요한 문제다. 본사와 핵심 인력 외에는 해외로 옮겨 비용을 줄이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그런데 최근 미국 기업들은 조금 다른 길을 걷는 모양새다. 구글에 합병된 모토로라는 그간 사업 규모를 줄이기도 하고 신제품 출시에도 소극적이었지만, 최근 기업 로고를 바꾸고 시장 반격에 나갈 기세다. 그 주인공이 될 '모토X'에 대해 모토로라도 광고를 통해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그런데 모토로라는 신문 광고의 첫 문장을 ‘미국에서 설계하고 개발, 조립하는 첫번째 스마트폰이 온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편지 수준의 긴 문장을 통해서도 ‘미국의...

lg전자

구글, 모토로라표 'X폰' 직접 만든다

구글이 휴대폰 제조시장에 뛰어들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휴대폰 제조업체와 손잡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 최적화된 레퍼런스폰 얘기가 아니다. 구글은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모두 직접 책임지고 만든다는 소식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구글 내부에서 이미 'X폰'이란 프로젝트로 휴대폰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모토로라를 인수하면서 휴대폰 제조시장에 구글이 직접 나서지 않을까 하는 시장의 우려가 맞아떨어진 셈이다. 스마트폰 운영체제는 구글이, 단말기는 휴대폰 제조업체가 맡는다는 공식이 깨지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제조업체도 적지 않을 혼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X폰은 라이언 론 구글 제품 매니저가 주도해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은 휘거나 구부러지는 화면 등 첨단 소재를 활용해 지금과 전혀 다른 모습의 휴대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세라믹...

건설

올해 '괜찮은 일자리' 줄어든다...전년 대비 5.1% '↓'

전기전자, 정보통신 업종을 제외하면, 올해 상장사 채용시장이 지난 해에 비해 위축될 전망이다. 인크루트는 상장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대졸신입 채용계획’조사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거래소 시장과 코스닥 시장 등 상장기업 1천 800여 개사 전수조사로 이루어졌고, 채용담당자와의 일대일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조사에 응한 기업은 총 786개사다. 조사 결과, 올해 채용에 나서는 기업은 모두 374개사(47.7%)였고, 258개사(32.8%)는 채용을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154개사(19.6%)는 아직 채용계획을 세우지 못한 상태였다. 채용계획을 확정한 632개사가 채용할 인원은 총 2만 9천 526명. 지난 해 같은 기업이 뽑은 3만 1천 101명에 비해 5.1% 감소한 수치다. 이는 곧 올해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괜찮은 일자리(Decent Job)'가 줄어든다는 의미다. 상장사에서 나오는 일자리는 '괜찮은 일자리(Decent Job)'의...

mes

"제조업 혁신과 효율 극대화의 최고 파트너는 MS"

백두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사(사진)는 "대기업 시장에 뛰어든지 한 10여년 된 것 같습니다. 이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제조업체들의 경쟁력 제고의 한 축을 담당하는 파트너로 확실히 자리잡은 것 같습니다"라고 밝혔다. 지난 2년간 4월이면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혁신과 효율 극대화를 위한 ‘마이크로소프트 제조산업 세미나'를 갖고 다양한 고객 사례와 새로운 기술들을 소개해 왔다. 올해도 어김없이 이 행사가 열린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다양한 시나리오를 개발해 제조업체들이 어떻게 관련 솔루션들을 적용해 혁신을 단행할 수 있는지 지원하고 있다. 제조 분야를 위한 사이트도 별도로 오픈(www.microsoft.com/korea/industry/manufacturing) 했다. 이번 행사는 제조 산업 관련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IT담당자를 주요 대상으로 한다. 제조 산업의 최근 IT 트렌드와 퍼포먼스 극대화를 위한 마이크로소프트 솔루션과 구현 사례를 소개하며, 이를 통해 효율적인 IT...

ERP

"한국제조업체와 동반성장하고 싶다"

제조업계는 공공과 금융, 통신 분야와 함께 매년 IT 벤더들의 최대 수요처다. 최근 해외로 생산 공장을 이전하거나 해외 직접 진출하는 기업들이 늘면서 본사와 해외 지사간 업무 시스템 통합 작업도 활발하다.  전사적자원관리(ERP)에 대한 수요도 여전히 제조업계가 많다. 최근에는 생산관리시스템(MES)에 대한 신규 수요도 많다. ERP에서 쏟아지는 수많은 정보들을 정확하고 손쉽게 현업 사용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변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국내 제조산업 관계자들을 초대해 제조산업세미나를 개최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분류한 제조업계는 자동차, 산업장비, 하이테크-전자, 제약, 유틸리티 회사, 석유와 가스, 소비자 제품 등이며 국내에서는 조선업이 강세이기에 이 분야도 함께 포함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ERP와 고객관계관리(CRM) 시장에 발을 담갔다. SAP나 오라클이 대기업 ERP와 CRM 시장에 주력하면서 최근에는 중견중소기업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IT

신사참배, 동북공정, 그리고 속빈 강정 IT 강국

지난 8월 15일. 우리나라가 일본의 압제로부터 해방된 날. 광복절이다. 그런데 과연 우리나라는 진정으로 해방된 나라에 살고 있는가.  8월 15일. 일본이 제2 차 세계대전에서 항복한 날이다. 그런데  일본의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는 종전 이래 처음으로 일본 총리 신분으로 야스쿠니 신사참배를 강행했다. 한국, 중국 등 과거 일본의 침략을 받았던 국가들의 강력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고이즈미는 가볍게 무시했다. 심지어 우리나라 여야 국회 의원들로 구성된 ‘민족정기 바로세우기 의원 모임’ 소속 의원들은 야스쿠니 신사 현장 조사단은 일본 우익단체 등으로부터 모욕을 당하기도 했다고 한다. * 독도 문제와 고구려 역사의 운명 독도. 우리나라 동해의 끝자락을 지키는 외로운 섬이다. “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이백리.....독도는 우리 땅” 우리나라 국민이면 다 알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