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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회사 스마트폰 다시 구입하는 비율은?

컨수머인텔리전스리서치파트너즈(CIRP)가 소비자들의 모바일 운영체제에 대한 충성도를 조사했다. '충성도'라고 표현했지만, 영어로는 'Loyalty'다. 스마트폰을 바꾸면서 이전에 쓰던 운영체제를 그대로 쓰는 비율을 일컫는 말이다. 현재 안드로이드와 iOS의 비중은 46대45로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하지만 iOS에서 다시 새 iOS 기기를 구입한 비중은 78%, 안드로이드에서 다시 새 안드로이드로 바꾼 비중은 67%로 나타났다. 블랙베리도 10%의 이용자가 계속 이어서 쓰고 있다. 안드로이드에서 iOS로 바꾼 비중은 27%, iOS를 쓰다가 안드로이드로 바꾼 비중은 14%다. 거의 2배 벌어진다. 하지만 가장 많은 이탈은 역시 블랙베리에서 일어나고 있다. 블랙베리 이용자들의 34%는 안드로이드로, 48%는 iOS로 바꿨다. 블랙베리 이용자들은 대체로 iOS를 선호한다고 볼 수 있다. 피처폰 이용자들이 스마트폰으로 바꾸는 비율은 시장의 중요한 지표다. 피처폰을 쓰다가...

CES2012

[IT수다떨기] 혁신 모델을 수출하자

전세계 소비자가전쇼(CES)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와 있습니다. 서산 촌놈이 대전으로 유학가서 깜짝 놀랐다가 서울에 와서는 눈이 튀어나올 정도로 정신이 없었던 광경과 유사한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거대한 전시 공간과 수많은 제품들, 14만명의 거대한 인파, 쏟아지는 엄청난 자료들 속에서 자칫 잘못하다간 정신줄 놓기 딱 좋습니다. 이제 하루 일정을 간신히 소화한 상황에서 빨리 정신을 차려야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이곳에 와서 보니 삼성전자나 LG전자, 아직 부스를 방문하지는 않았지만 전시에 참여한 수많은 중소기업들이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들을 전세계 사용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분주합니다. 잔치집이 따로 없습니다. 첫날을 겨우 보내고 있는 입장이지만 조금은 아쉬운 마음도 듭니다. 바로 국내 통신사들과 국내 제조사, 각 특화 산업군의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

망 중립성

정통부 부활론 유감

진나라 말, 천하의 패자의 자리를 두고 승부를 겨루었던 항우와 유방, 그리고 그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초한지'는 '삼국지'와 함께 국내에도 널리 알려져 있다. 항우는 명가의 후손으로 무거운 솥을 혼자 들 수 있을 만큼 괴력과 패기가 있었다. 반대로 유방은 상대적으로 혼미한 가문에 벼슬도 보잘 것 없는 인물이었다. 그러나 그는 다른 사람들의 말을 경청하고 자기 수하의 재능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줄 알았다. 그래서 유방은 벽지에 몰렸지만 사람들이 몰려 왔기 때문에 힘을 키울 수 있었다. 반대로 항우는 자신만 내세우다 보니 백성과 신하에게 모두 신망을 잃었다. 이 대조적인 두 인물의 싸움의 결과는 사면초가(四面楚歌)라는 고사성어로 남아 있다. 항우의 비참한 최후다. 역설이다. 결과적으로 항우의 재주가 유방보다...

갤럭시

갤럭시S에서 보여준 삼성의 가능성

갤럭시S가 전세계 100여개국 에서 동시에 출시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고가의 스마트폰임에도 10일만에 20만대를 넘게 팔았다는 기록적인 소식도 들려오며 올해 출시되고 있는 수십 종의 안드로이드폰들 중에서 가장 주목받는 안드로이드폰 중의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동안 삼성은 스마트폰에서는 상당히 뒤쳐져 있었고 과거에 출시했던 안드로이드폰 들도 대부분 성공적이지 못했는데 이번 만은 크게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삼성은 갤럭시S를 통해서 모토로라나 HTC와 같은 기존 안드로이드폰의 선두주자들보다도 어떤 면에서는 앞선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따라가기에 급급했던 과거와는 다른 모습입니다. 그럼 갤럭시S에서 주목할 점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전세계 100여개국 110개 통신사 동시 출시 갤럭시S는 단일 브랜드의 모델로 100여개국의 통신사에서 거의 동시에 출시됩니다. 삼성은 작년에도 전략 모델인 제트를 70개국 동시 출시 하며 뛰어난 공급 능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