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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숙박

살거나, 살지 않거나...'빈집숙박' 스타트업 둘러싼 논쟁

촌락의 빈집을 무상으로 장기임대하고, 별장처럼 꾸민다. 여행객을 받으며 ‘민박집’으로 운영하다가, 임대기간이 만료되면 집주인에게 돌려준다. 관광숙박중개 스타트업 다자요가 고안한 ‘빈집 프로젝트’다. 다자요는 농어촌 빈집을 새롭게 활용하는 동시에 여행객을 유치해 마을 단위의 관광활성화도 도모할 수 있을 거라 자신했다. 2017년 크라우드펀딩을 추진, 2억원 모금에도 성공했다. 그 돈으로 다자요는 도순돌담집을 만들었다. 6개월 동안 다녀간 여행객만 500여명. 다른 지역의 기초 지자체로부터 부름 공세도 받았다. 그런데 올해 민원이 제기되면서 빈집재생 프로젝트에 빨간 불이 켜졌다. 1993년 제정된 농어촌정비법에 따르면 농어촌민박은 농어촌지역에서 주민이 거주하는 단독주택에 소득을 늘릴 목적으로 숙박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어촌민박사업자는 ‘실거주자’여야 한다는 의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현행법상 다자요의 빈집 프로젝트는 불법사업이라고 보고 있다. 다자요는 문제해결을 위해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MaaS

원희룡 지사 "스마트 도시의 미래, 블록체인에 달렸다"

"일반 시민의 손에 잡히고 피부에 와닿는 블록체인 성공사례를 조기에 수확해서,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도시의 선구적인 사례를 제시하고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4월24일 블로터앤미디어 주최로 열린 ‘블록체인 테크&비즈니스 서밋 2019(The 2nd Blockchain Tech&Business Summit)’에 참석해 ‘스마트 도시의 미래, 블록체인에 달렸다’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펼쳤다. 블록체인 테크&비즈니스 서밋 2019는 블로터앤미디어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컨퍼런스다. 24일과 25일 양일간 ‘블록체인 세계가 마주하고 있는 시대적 과제와 기회’를 주제로 유통, 보안, 게임, 금융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활용되는 블록체인 기술을 다룬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원희룡 지사는 제주도를 4차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스마트 아일랜드'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구현하는 핵심기술이 블록체인이라고 강조했다. 도시문제 해결의 열쇠, 데이터와 블록체인 사람들은...

거래소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추진하는 제주도의 속내

'블록체인 허브'를 구축하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의 움직임이 구체화 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3월6일‘제주 블록체인 스마트시티 구성협회’를 출범했습니다. 동시에 기업 수요 조사를 통해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규제자유특구가 무엇이기에 이토록 제주도가 적극적으로 추진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을까요. 제주도가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면, 어떤 혜택을 기대할 수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신기술 기반 사업 자유롭게 추진 가능 2018년 10월8일 중소기업벤처부는 ‘규제자유특구’ 도입을 골자로 하는 지역특구법 공포안이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4월부터 규제자유특구 제도를 시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규제자유특구는 한국형 규제 샌드박스입니다. 신기술 및 신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은 관련된 규정이 없거나, 모호한 상황에 자주 맞닥뜨렸습니다. 이러한 규제로 사업을 진행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습니다. 규제...

블록체인

원희룡 제주지사, "블록체인 성장 막는 붉은 깃발 뽑아야"

세계 최초로 자동차를 상용화한 영국에서 정작 자동차 산업이 핍박받던 시절이 있다. 1865년, 자동차 산업이 발전하면 기존 마차 산업이 타격받을 것을 걱정한 영국 정부는 적기조례, 일명 ‘붉은 깃발법’으로 불리는 규제를 시행했다. 이 규제에 따르면, 기수 한 명이 마차를 타고 자동차 앞을 달리며 낮에는 붉은 깃발로, 밤에는 붉은 등으로 속도를 제한했다. 자동차는 마차보다 빠르게 달릴 수 없었다. 그리고 이 규제는 제정 이후 30년이나 지나서야 폐지됐다.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에도 불구하고, 영국은 자동차 산업 패권을 독일, 프랑스, 미국에 내주게 됐다. “붉은 깃발 기수가 인터넷은행 뿐 아니라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산업에 등장했습니다. 암호화폐를 투기 광품을 일으켰던 암호화폐 거래로만 볼 것이 아니라, 기존 산업을 대체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정보를 한눈에, '게하맵'

제주도 지역 650개 게스트하우스를 총정리한 서비스가 나왔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인 '여행상자'가 12월13일부터 3번의 클릭만으로 원하는 숙소를 찾을 수 있는 ‘게하맵’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월19일 밝혔다. 게하맵은 제주지역 게스트하우스 정보를 한곳에 모아, 여행자가 원하는 숙소를 추천한다. 650개 게스트하우스를 직접 방문해 수집한 데이터를 20개 카테고리로 분류했다. 관련 SNS 리뷰 100만개도 분석했다. 여행상자는 "적절한 숙소 추천과 함께 블로그 리뷰도 제공해 별도 검색 없이 숙소 리뷰 확인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게하맵 ’서비스는 웹,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안드로이드 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추가하면 1대1 대화를 통해 원하는 숙소를 추천받고 예약까지 진행할 수 있다. 이재석 여행상자 대표는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제주도의 게스트하우스가 650개가 넘었다"라며 "많은 정보로...

여행

황금연휴 4인 가족 여행, 국내는 ‘제주도’ 해외는 ‘오사카’

10월 황금연휴, 나들이는 어디로 떠나며 비용은 얼마나 들까. 티몬이 10월 연휴 기간 이용될 5만여건의 항공권, 숙박 예약 데이트를 분석해 4인 가족 평균 여행 비용을 발표했다. 여행 비용 가운데 적잖은 비중을 차지하는 항공권과 숙박 비용을 포함했고, 현지 교통비와 테마파크 입장권, 식비 등은 뺐다. 이 자료에 따르면 국내 여행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건 숙박비다. 평균 숙박 비용은 1박에 9만원부터 17만원까지 지역별로 달랐다. 지역별 숙박 비용은 인천, 경남, 제주도, 부산 순으로 높았다. 송도와 영종도 등 특급 호텔이 많은 인천 지역 1박 평균 숙박비가 17만9190원으로 가장 높았고, 경남(16만2460원), 제주도 (15만6090원), 부산(15만280원)이 뒤를 이었다. 제주도는 항공권을 구입하는 까닭에 가족여행 비용이 높았다. 해외 여행 비용은...

거문오름

구글 “제주 자연유산 세계에 알리겠다”

구글이 10월30일부터 제주도의 자연 경관과 제주 문화 유산을 구글 지도와 구글 '컬처럴 인스티튜트(Google Cultural Institute)'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한다. 구글은 이날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간담회를 열고, 유네스코가 지정한 제주도의 자연유산과 유물, 문헌 자료를 공개했다. 제주도의 문화유산을 구글이 담은 제주도의 문화 유산은 구글 컬처럴 인스티튜트의 ‘제주도’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글에서 디지털로 서비스 되는 제주도의 자연유산은 총 350여종이다. 유물과 자연 경관은 제주자연유산센터와 제주특별자치도청이 함께 선정했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성산일출봉'과 ‘거문오름', ‘만장굴'을 포함해 약 20여곳이 구글의 파노라마 사진에 담겼다. 구글은 이러한 파노라마 이미지 외에도 스트리트뷰를 통해 전세계 사람들에게 한국을 더 잘 알릴 수 있도록 한국에서의 스트리트뷰 촬영 차량 운행을 재개하였으며, 제주도에서는 ‘트래커'를 이용해 천지연폭포, 한라산...

거문오름

“제주 세계자연유산, 구글 지도 속으로”

제주 공항에서 핸들을 동쪽으로 꺾어 약 30여분 정도 달리면,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가 나온다. ‘거문오름'은 센터 안에 있다. 해발 456m. 둘레는 약 4.5km. 지금으로부터 약 30만년 전 용암의 분출로 생성된 제주의 오름. 거문오름에서는 용암함몰구와 각양각색의 화산탄을 관찰할 수 있다.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군이 파 놓은 인공갱도도 10여개소가 남아 있어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생태의 보고라 할만하다. 유네스코는 지난 2007년 거문오름의 상태학적 가치를 인정해 세계자연유산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구글이 제주도의 자연 경관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것도 이 때문이다. 구글은 전세계의 자연, 문화유산을 디지털로 담아 다음 세대를 위해 보존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른바 ‘구글 컬처럴 인스티튜트’다. 자연유산 중에는 미국 그랜드캐년과 인도 타지마할 등이 구글의 카메라를 거쳐갔다. 구글이 서비스...

다음스페이스

두 번째 제주도 다음 사옥, '혼저옵서예~'

2년 전 이맘때,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제주도로 본사를 옮기고 첫 사옥을 공개했습니다. 다음이 제주도에 지은 첫 사옥, 이름은 '스페이스닷원'입니다. 이 이름은 다음 본사의 부지 이름이 '다음 스페이스'인 데서 따왔습니다. 그때 최세훈 다음 CEO는 '스페이스닷원'을 지었으니 곧 '스페이스닷투'도 짓는단 말을 했습니다. 다음은 2013년 3월 스페이스닷투를 지을 첫삽을 떴습니다. 그러고 나서 1년 뒤인 2014년 4월7일, 다음은 스페이스닷투를 완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스페이스닷투는 '스페이스닷키즈'와 함께 공개됐습니다. 공개랄 것까진 없습니다. 공사가 끝나고 주변 정리가 끝나지 않아서 언론에는 조감도만 공개된 탓입니다. 다음 직원들이 트위터에 올린 사진 몇 장으로 궁금증을 달래야 합니다. 스페이스 닷투 새자리. 단연코 국내 최고 IT근무공간. pic.twitter.com/AnvKwXim5v — Daehyun Kim (@hatemogi) 2014년 4월 7일 외국 아닙니다. 제주도...

다음

제주 시대 활짝…다음의 '즐거운 실험'

서울만큼 내집마련하기 어려운 곳이 또 있을까. 겨우 집 한 채 마련했대도 공기가 좋은 곳에 마련하면 직장과 멀기 마련이고, 교통이 편리한 도심은 매연이 가득하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살기 팍팍한 서울 대신 제주도에 집을 마련했다. 이름까지 지었다. '다음 스페이스.' 다음 스페이스가 있는 곳은 제주대학교와 제주국제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과 맞닿은 영평동 첨단과학기술단지다. 여기에는 이스트소프트의 연구개발센터도 들어섰다. 다음 스페이스 앞 길은 '첨단로'. 최첨단을 달린다는 IT 회사 이미지와 딱이다. 지금은 첫 건물 '스페이스닷원'(space.1)만 들어선 상황이다. 다음은 기자 47명을 초청해 다음 스페이스닷원을 4월20일 소개했다. 새집을 마련했으니 집들이를 한 셈이다. 제주에는 368개 오름이 있는데, 다음이 스페이스닷원을 지으며 나온 돌과 흙을 쌓아 369번째 오름을 만들었다. 이 오름의 이름은 '다음 오름'이다. 다음 오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