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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loter.net &#187; 조원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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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즘 화젯거리, 구글에서 한눈에 본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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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8 Aug 2009 02:25:53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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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구글코리아가 최신 인기 화제를 실시간 정리해서 보여주는 ‘구글 토픽’을 8월18일 공식 선보였다.
구글 토픽은 다양한 최신 이슈들을 인위적 편집 없이 주제별로 한 페이지에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보여주는 서비스다. 한국 R&#38;D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토종 서비스다.
구글 토픽은 따로 검색어를 입력하지 않아도 관심 있는 여러 이슈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입력한 검색어 뿐 아니라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구글코리아가 최신 인기 화제를 실시간 정리해서 보여주는 ‘<a href="http://www.google.co.kr/topicsearch" target="_blank">구글 토픽</a>’을 8월18일 공식 선보였다.</p>
<p>구글 토픽은 다양한 최신 이슈들을 인위적 편집 없이 주제별로 한 페이지에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보여주는 서비스다. 한국 R&amp;D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토종 서비스다.</p>
<p>구글 토픽은 따로 검색어를 입력하지 않아도 관심 있는 여러 이슈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입력한 검색어 뿐 아니라 최근 국내외 뉴스나 블로그 등에 많이 등장한 주제까지 널리 분석해 토픽을 제시한다. 구글쪽은 &#8220;단순히 검색량만 많은 인기 검색어가 아니라 언론과 블로거 동향을 종합 반영해 보다 정확한 최신 토픽을 접할 수 있다&#8221;고 설명했다.</p>
<p>구글 홈페이지 왼쪽 위 메뉴에서 ‘더보기→전체 서비스→토픽’를 눌러 들어가거나 직접 주소(<a href="http://www.google.co.kr/topicsearch" target="_blank">http://www.google.co.kr/topicsearch</a>)를 입력해 접속하면 된다. &#8216;HOT 토픽&#8217;, &#8216;인기 토픽&#8217;, &#8216;실시간 토픽&#8217;, &#8216;일간 토픽&#8217;, &#8216;주간 토픽&#8217; 등 다양한 방식으로 최신 이슈를 확인하거나 연예, 스포츠, 경제, 사회 등 분야별로 나눠 관심사를 골라볼 수 있다.</p>
<p>원하는 토픽을 누르면 해당 토픽에 대한 뉴스, 블로그, Q&amp;A, 이미지 검색 결과를 섹션별로 정리한 페이지가 뜬다. 인물 관련 토픽의 경우 해당 인물의 생년월일, 학력, 수상경력 등 간략한 프로필도 제시된다.</p>
<p>토픽 페이지 오른쪽에는 4개의 추천 토픽이 나열돼 있어, 이를 누르면 관련 페이지로 바로 이동한다. 예컨대 ‘소녀시대 소원을 말해봐’라는 인기 토픽을 누르면 ‘소녀시대 1위 수성’, ‘미니 소녀’, ‘소원을 말해봐’, ‘소녀시대 표지’ 등 관련 있는 추천 토픽이 오른쪽에 표시되고, 이를 눌러 해당 페이지로 이동하는 식이다.</p>
<p>구글코리아 R&amp;D센터를 총괄하고 있는 조원규 사장은 “최신 화제에 대해 늘 관심이 많은 국내 이용자들을 위해 특별히 한국 R&amp;D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구글 토픽은 구글의 강력한 검색엔진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한발 빠른 소식통’으로 지금 이 순간 대한민국에 어떤 소식들이 화제가 되고 있는지를 한 눈에 보여준다”며 &#8220;앞으로도 국내 이용자들을 위하여 보다 친근하고 익숙한 모습의 서비스를 꾸준히 소개하겠다&#8221;고 말했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google_topic_01" rel="lightbox[pics15995]" href="http://bloter.net/files/2009/08/google_topic_01.jpg"><img class="attachment wp-att-15996 centered" src="http://bloter.net/files/2009/08/google_topic_01.jpg" alt="google_topic_01" width="500" height="527" /></a></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google_topic_sosi" rel="lightbox[pics15995]" href="http://bloter.net/files/2009/08/google_topic_sosi.jpg"><img class="attachment wp-att-15997 centered" src="http://bloter.net/files/2009/08/google_topic_sosi.jpg" alt="google_topic_sosi" width="500" height="582"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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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220;굿바이, 불친절한 구글씨&#82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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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1 Jul 2009 05:37:42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모바일]]></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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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구글이 &#8216;원하는 정보를 빠르고 정확히 찾아주는 검색 서비스&#8217;라는 데는 많은 이용자가 고개를 끄덕인다. 그럼 구글은 &#8216;편리한 검색 서비스&#8217;일까. 선뜻 받아들이기 어렵다. 구글도 이를 어느 정도 인정한다. 그래서일까. &#8220;똑똑한 검색 못지 않게 편리한 검색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겠다&#8221;고 공언하고 나섰다. 7월1일 열린 &#8216;구글 서치올로지&#8217; 간담회 자리에서다.
&#8216;서치올로지&#8217;는 &#8216;검색학&#8217;이다. 이름대로 &#8216;구글 서치올로지&#8217;는 검색관련 최신 흐름과 신기술을 소개하는 행사다. 해마다 전세계에서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google_korea_chowonkyu" rel="lightbox[pics14800]" href="http://bloter.net/files/2009/07/google_korea_chowonkyu.jpg"><img class="attachment wp-att-14801 centered" src="http://bloter.net/files/2009/07/google_korea_chowonkyu.jpg" alt="google_korea_chowonkyu" width="500" height="351" /></a></p>
<p>구글이 &#8216;원하는 정보를 빠르고 정확히 찾아주는 검색 서비스&#8217;라는 데는 많은 이용자가 고개를 끄덕인다. 그럼 구글은 &#8216;편리한 검색 서비스&#8217;일까. 선뜻 받아들이기 어렵다. 구글도 이를 어느 정도 인정한다. 그래서일까. &#8220;똑똑한 검색 못지 않게 편리한 검색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겠다&#8221;고 공언하고 나섰다. 7월1일 열린 &#8216;구글 서치올로지&#8217; 간담회 자리에서다.</p>
<p>&#8216;서치올로지&#8217;는 &#8216;검색학&#8217;이다. 이름대로 &#8216;구글 서치올로지&#8217;는 검색관련 최신 흐름과 신기술을 소개하는 행사다. 해마다 전세계에서 열리는데, 한국에선 올해가 처음이다. 한국 지역에 맞는 서비스들이 어느 정도 갖춰질 때까지 기다리느라 이제서야 행사를 열게 됐다고 구글코리아쪽은 설명했다.</p>
<p>첫 행사에서 구글이 강조한 대목은 &#8216;친절하고 편리한 검색&#8217;이었다. 요컨대 앞으로는 똑똑하고 정확한 검색 못지 않게 한국 이용자, 국내 정서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겠다는 각오다. &#8216;불친절한 검색&#8217;이란 꼬리표도 이참에 떼겠다고 장담했다.</p>
<p>물론 검색 기술은 지금도 발전하고 있다. 그럴 수 밖에 없다. 오늘날 웹문서 양은 281억EB(엑사바이트)에 이른다. 1EB는 100만TB(테라바이트)다. 구글 로봇이 한 번 웹페이지를 긁어올 때마다 새 문서가 10~20%씩 늘어난다. 웹 컨텐트 품질도 좋아졌다. 질 좋은 컨텐트를 만들 수 있는 도구도 늘어났고, 다양한 컨텐트 생산 도우미 서비스들이 이용자에게 공개돼 있는 덕분이다.</p>
<p>조원규 구글코리아 사장은 &#8220;지금까지 구글은 광활한 웹에서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빠르고 정확히 찾아 뿌려주는 데 주력했고, 이제 그 방면에선 세계 최고로 인정받았다고 자부한다&#8221;면서 &#8220;올해부터는 한국 이용자들에 맞게 정보를 편리하게 보여주는 데 노력을 집중하겠다&#8221;고 말했다.</p>
<p>예컨대 구글 서치올로지에서 선보인 기술들이 대표 사례다. 구글은 최근 검색결과 페이지 윗쪽에 &#8216;검색도구 열기&#8217; 버튼을 추가했다. 이를 누르면 페이지 왼쪽 옆에 다양한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 메뉴가 새로 뜬다. &#8216;원더휠&#8217;을 눌러보자. 해당 검색어와 연관된 열쇳말들이 바퀴(휠) 모양으로 뜨고, 화면 오른쪽에는 해당 검색어와 관련된 웹페이지 정보와 링크가 표시된다.</p>
<p>&#8216;웹문서 이미지 미리보기&#8217; 기능도 &#8216;검색도구 열기&#8217; 항목에서 눈에 띄는 기능이다. 검색 결과화면에서 각 웹페이지에 들어 있는 이미지들을 뽑아 썸네일 형태로 보여준다. 이용자는 해당 웹페이지에 직접 들어가지 않고도 어떤 이미지들이 있는 지 미리 보고 원하는 정보를 골라 접속할 수 있어 편리하다.</p>
<p>&#8216;블로그 인기 게시물&#8217; 기능도 국내 이용자들 입맛을 고려한 새 기능으로 꼽힌다. 블로거들이 지금 어떤 주제에 관심을 갖고 있는지 한 눈에 찾아볼 수 있는 기능이다. 블로그 검색 페이지에서 &#8216;인기 게시물 보기&#8217;를 누르면 구글에서 수집한 블로그 글들을 주제별로 묶어 보여준다. 화면 오른쪽엔 시간대별로 얼마나 많은 블로그 글이 올라왔는지도 그래프 형태로 표시해준다. 모든 정보는 사람 손을 거치지 않고 시스템이 자동 처리한다.</p>
<p>최근 공개된 &#8216;교차언어 검색&#8217; 서비스도 공식 소개됐다. 한글과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7개 언어로 웹페이지를 자유롭게 번역해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다. 40개 이상 언어를 지원하는 구글 번역 서비스를 검색에 활용한 셈이다. 예컨대 한글 &#8216;에펠탑&#8217;을 입력하고 대상 언어를 &#8216;영어&#8217;로 지정하면→구글이 &#8216;Eiffel Tower&#8217;로 영문 웹페이지를 검색한 뒤→검색결과 페이지를 다시 한글로 번역해 뿌려주는 식이다. 조원규 지사장은 &#8220;언어에 따라 번역률이 차이가 나는 건 사실&#8221;이라면서도 &#8220;교차언어 검색의 핵심은 얼마나 많은 외국 문서를 대상으로 검색하느냐의 문제인데, 그런 면에서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덱스를 확보한 구글이 교차언어 서비스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8221;고 강조했다.</p>
<p>&#8216;타임라인&#8217;은 타임라인은 주어진 열쇳말에 대한 검색 결과를 연관성이 아닌, 시간 순서대로 정렬해 보여주는 기능이다. 예컨대 &#8216;6자 회담&#8217;을 검색하면 연도별, 월별로 언제 많은 기사가 쏟아졌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한국에선 아직 공식 선보이지 않았지만, 올해 안에 적용될 예정이다.</p>
<p>이 밖에 ▲특정 열쇳말에 대한 검색 결과를 표 형태로 한눈에 보여주는 &#8216;구글 스퀘어드&#8217; ▲모양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검색어를 입력하지 않고도 닮은꼴 이미지들을 찾아주는 &#8216;비슷한 이미지 찾기&#8217; 등도 올해 안에 한글 서비스에 공식 도입할 예정이다. 열쇳말 대신 음성으로 검색하는 &#8216;보이스 서치&#8217;는 다가올 모바일 검색 시장을 겨냥한 서비스다.</p>
<p>조원규 사장은 &#8220;구글은 2년동안 한국에서 기반 기술을 강화하고 국내 이용자들의 기호를 파악하면서 한국형 서비스들을 조금씩 선보여왔다&#8221;며 &#8220;지금까지가 준비 과정이라면, 올해는 구글 강점을 살리면서도 한국 이용자에 맞는 서비스를 본격 선보이는 해가 될 것&#8221;이라고 각오를 다졌다.</p>
<p>또한 &#8220;한국에서도 스마트폰이 보편화되는 올해 이후엔 모바일 인터넷 경험이 크게 늘어날 것&#8221;이라며 &#8220;트위터같은 새로운 사회적 소통 모델도 떠오르고 MS 빙같은 새 서비스도 출시되는 등 구글 입장에선 흥미로운 검색의 새로운 장이 열리는 한 해가 될 것&#8221;이라고 내다봤다.</p>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title="g_wonderwheel" rel="lightbox[pics14800]" href="http://bloter.net/files/2009/07/g_wonderwheel.jpg"><img class="attachment wp-att-14806 centered " src="http://bloter.net/files/2009/07/g_wonderwheel.jpg" alt="g_wonderwheel" width="500" height="305" /></a><p class="wp-caption-text">원더휠</p></div>[caption id="" align="aligncenter" width="500" caption="블로그 인기 게시물"]<a title="g_hot_blog_post" rel="lightbox[pics14800]" href="http://bloter.net/files/2009/07/g_hot_blog_post.jpg"><img class="attachment wp-att-14802 centered " src="http://bloter.net/files/2009/07/g_hot_blog_post.jpg" alt="g_hot_blog_post" width="500" height="313" /></a>[/caption]<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title="g_timeline" rel="lightbox[pics14800]" href="http://bloter.net/files/2009/07/g_timeline.jpg"><img class="attachment wp-att-14805 centered " src="http://bloter.net/files/2009/07/g_timeline.jpg" alt="g_timeline" width="500" height="388" /></a><p class="wp-caption-text">타임라인</p></div>[caption id="" align="aligncenter" width="500" caption="비슷한 이미지 찾기"]<a title="g_sililar_image" rel="lightbox[pics14800]" href="http://bloter.net/files/2009/07/g_sililar_image.jpg"><img class="attachment wp-att-14803 centered " src="http://bloter.net/files/2009/07/g_sililar_image.jpg" alt="g_sililar_image" width="500" height="313" /></a>[/caption]<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title="g_squared" rel="lightbox[pics14800]" href="http://bloter.net/files/2009/07/g_squared.jpg"><img class="attachment wp-att-14804 centered " src="http://bloter.net/files/2009/07/g_squared.jpg" alt="g_squared" width="500" height="308" /></a><p class="wp-caption-text">구글 스퀘어드</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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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220;한국에 서버 둔 구글 서비스는 없다&#82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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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2 Apr 2009 05:15:30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사람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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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8220;한국 현지법을 충실히 따르겠다는 구글코리아 기본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 다만 어디까지가 한국법 적용 대상인지에 대해서는 단순한 서버 위치가 아니라 좀더 밀착되게 정의하고 있다. 구글 서비스 가운데 한국에 서버를 둔 서비스는 하나도 없다. 하지만 한국에서 런칭한 서비스이고, 한국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라면 한국법 적용대상이라고 판단하고 거기에 맞춰 정책을 적용하고 있다.&#8221;
구글코리아가 최근 논란이 된 유튜브 한국서비스와 &#8216;제한적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8220;한국 현지법을 충실히 따르겠다는 구글코리아 기본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 다만 어디까지가 한국법 적용 대상인지에 대해서는 단순한 서버 위치가 아니라 좀더 밀착되게 정의하고 있다. 구글 서비스 가운데 한국에 서버를 둔 서비스는 하나도 없다. 하지만 한국에서 런칭한 서비스이고, 한국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라면 한국법 적용대상이라고 판단하고 거기에 맞춰 정책을 적용하고 있다.&#8221;</p>
<p>구글코리아가 최근 논란이 된 유튜브 한국서비스와 &#8216;제한적 본인확인제&#8217;(이하 &#8216;실명제&#8217;)를 둘러싼 논란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4월22일 서울 역삼동 구글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된 &#8216;2009년 1분기 성과 소개 미디어 간담회&#8217; 자리에서였다.</p>
<p>구글코리아는 최근 한국 정부의 실명제 적용 정책에 대응해 유튜브 한국지역 서비스에 대해 동영상 업로드와 덧글달기 기능을 막는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두고 글로벌 서비스의 현지법 준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인터넷 속성과 기존 법과의 충돌을 어떻게 조화롭게 해결할 것인지를 따지는 논란이 달아올랐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google_leewj" rel="lightbox[pics12985]" href="http://bloter.net/files/2009/04/google_leewj.jpg"><img class="attachment wp-att-12986 centered" src="http://bloter.net/files/2009/04/google_leewj.jpg" alt="google_leewj" width="500" height="341" /></a></p>
<p>이와 관련해 이원진 대표는 &#8220;이번 유튜브 결정은 한국정부의 실명제 정책을 어긴 게 아니라, 충실히 따른 것&#8221;이라고 밝혔다. 그는 &#8220;인터넷 실명제가 이용자에게 도움이 되고 인터넷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8221;며 &#8220;한국에서 현지법을 지키며 사업하겠다는 생각은 변함없기 때문에, 유튜브 한국서비스에서 게시판 기능을 없애 실명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시킨 것&#8221;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요컨대 실명제 정책을 받아들일 순 없지만 법을 어길 수는 없으므로, 스스로 법 적용 범위에서 빠져나가버린 셈이다.</p>
<p>하지만 국경도, 지역 장벽도 없는 인터넷 세상에서 물리적 국경만 기준으로 법을 적용하다보면 충돌이 불가피하게 마련이다. 현재 한국정부는 인터넷 실명제 적용 대상을 결정할 때 평균 방문자수 외에도 한국에 서버를 둔 서비스와 한국지역으로 등록된 도메인을 주요 기준으로 삼고 있다.</p>
<p>이 기준대로라면 한국인이 즐겨쓰는 구글 주요 서비스에 실명제를 적용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해보인다. 조원규 대표 설명대로, 한국에 서버를 둔 구글 서비스는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대표적 구글 한국 서비스로 꼽히는 &#8216;<a href="http://maps.google.co.kr" target="_blank">구글 지도</a>&#8216;도 한국내 서버는 구글 협력사가 운영할 뿐, 구글 서버는 해외에 있다는 설명이다. 유튜브 한국서비스의 경우 &#8216;http://kr.youtube.com&#8217; 도메인을 기준으로 실명제를 적용했지만, 이용자가 기본 이용지역을 한국이 아닌 다른 지역으로 설정하기만 하면 아무런 제약 없이 지금처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p>
<p>이처럼 기존 법을 인터넷 세상에 그대로 들이밀기엔 현실성이 떨어진다. 이 때문에 이원진 대표는 &#8220;법적인 책임 외에도 도덕적인 책임까지 함께 고려해 현지 정부의 정책에 대응하겠다&#8221;는 입장을 여러차례 밝혔다. &#8220;법적으로 따를 의무가 없더라도 어느 나라 기준으로 보기에도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정책에 따를 것&#8221;이라는 얘기다. 물론 법과 도덕적 의무가 충돌할 땐 &#8216;법&#8217;을 우선 고려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이번 유튜브 한국서비스 관련 결정에서도 &#8216;법&#8217;과 &#8216;이용자 가치&#8217;가 충돌하자 구글코리아는 &#8216;이용자 가치&#8217;의 손을 들어줬다.</p>
<p>한편 구글은 이번 간담회에서 &#8220;올해 남은 기간에도 핵심 역량인 &#8216;검색&#8217;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겠다&#8221;는 의지를 다시금 강조했다. 올해 3월 선보인 &#8216;주제별 검색&#8217;이나 &#8216;Q&amp;A 검색&#8217;, &#8216;대중교통 길찾기&#8217;같은 한국형 검색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이는 한편, 기존 그로벌 서비스를 보다 한국 실정에 맞게 개선해 제공하는 데도 주력할 생각이다.</p>
<p>또한 5월부터는 구글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8216;구글 검색으로 할 수 있는 100가지&#8217; 마케팅을 진행하는 한편,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8216;구글 검색 챌린지&#8217;를 개최하는 등 한국 이용자에게 다가설 수 있는 현지화 마케팅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p>
<p>다음은 이원진·조원규 공동 대표와 주고받은 주요 문답 내용이다.</p>
<blockquote><p><strong>Q. 유튜브 관련 방통위 법률 검토 얘기가 나오고 있다. 한국쪽 대응책은.</strong></p>
<p>방통위와 연락했다. 대화중이다. 우리 방침은 현재로선 변함없다. 우리는 이용자 입장에서 모든 결정을 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실명제가 이용자에게 도움이 되는 법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 자체가 인터넷을 활성화하는 데도 도움이 안 된다. 한국에서 한국법을 지키면서 사업하겠다는 생각은 변함없다. 유튜브에서 게시판 기능을 없앤 것을 법을 거부한 걸로 해석하진 않았으면 한다. 이런 변화로 인해 유튜브가 한국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보는 게 가장 맞겠다.</p>
<p><strong>Q. 한국 정부가 구글 지메일에 대해 자료협조 요청을 하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strong></p>
<p>인터넷은 성격상 오프라인 법을 적용하기 애매하고 불확실할 때가 많다. 지금까지는 도메인을 기준으로 적용됐다. 어느 나라에 등록됐냐, 어느 나라 사람들이 사용하느냐가 기준이다. 지메일은 아직 한국에 정식 런칭된 서비스가 아니다. 서버도 해외에 있고, 한국인이 아닌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다. 요청을 받는다면 법적으로 판단하기보다는 도덕적으로 판단하는 게 더 맞을 것 같다. 어느 나라 도덕으로 보더라도 불법이라 판단된다면 협력하겠지만, 그런 부분이 명확하지 않다면 결국 법적으로 판단하는 게 맞다.</p>
<p><strong>Q. 법적 대응과 별개로 도덕적 책임은 져야 하는 거 아닌가.</strong></p>
<p>구글에선 어디까지가 한국법 적용 대상인지에 대해 서버 위치가 아니라 좀 더 밀착되게 정의하고 있다. 한국에 서버를 둔 구글 서비스는 하나도 없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 서비스가 한국법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이용자가 한국인이고, 한국에서 런칭한 서비스라면 한국법 적용 대상이라 판단하고 거기에 맞춰 적용하고 있다. 유튜브코리아는 한국에 정식 런칭했기 때문에 한국법 적용대상이 됐다. 그 대상이 게시판과 컨텐트 업로드였기 때문에 그 적용대상 기능을 제한한 것이다. 그 자체가 한국법을 따른 것이다. 지금까지 현지화된 제품 중 현지법을 어긴 것은 하나도 없다.</p>
<p><strong>Q. 지메일은 한국어로 서비스하고 있고 한국 광고가 달리고 있다. 사실상 한국에서 런칭한 서비스 아닌가.</strong></p>
<p>한국 광고가 올라가기 때문에 한국 제품이라 보긴 어렵다. 구글 문맥광고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겨냥한 광고다. 언어 서비스도 글로벌화를 위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한국말로 된 UI가 편한 사람이 꼭 한국에 있어야 하는 건 아니다. 중국어를 사용하는 사람은 전세계에 퍼져 있다. 중국어 서비스를 중국 지역만 대상으로 제공하는 건 아니다. 한국어가 한국을 위한 서비스란 제약조건은 아니라고 본다.</p>
<p><strong>Q. 유튜브코리아 외 다른 구글 서비스는 한국법을 따르지 않아도 된다는 얘긴가.</strong></p>
<p>우리 생각은, 실명제로 인해 이용자가 혜택을 볼 수 있는 건 아니라고 본다. 앞으로 나올 제품에 대해서도 한국법 적용 대상이라면 기본적으로 같은 원칙으로 대응할 것이다. 구글은 글로벌 회사이고 제품도 엄청 많다. 우리도 모르는 제품이 한국어로 런칭되는 경우도 적잖다. 한국 현지법에 문제가 된 건 유튜브가 처음이다. 앞으로 그런 문제가 있다면 유튜브와 비슷한 결정을 내려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p>
<p><strong>Q. 이번 결정이 한국내 유튜브 사업을 접기 위한 수순이란 지적도 있다</strong>.</p>
<p>접을 생각 전혀 없다. 한국에서 장기적으로 전망을 마련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다. 돈을 버는 방법만 생각했다면 이런 결정을 내리진 않았을 것이다. 이용자가 원하는 방향을 선택한다면 결과적으로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도 온다고 본다.</p>
<p><strong>Q. 왜 IP 기반으로 차단하지 않았는가. 또 정책을 발표하기 전 정부쪽과 사전 협의가 없었나.</strong></p>
<p>구글은 전세계 어디서도 IP 차단을 하지 않는다. 한국 이용자들이 원한다면 해외 사이트 어디든 갈 수 있어야 한다. 유튜브는 법 적용대상 서비스를 제한함으로써 한국법을 지킨 것이다. 한국법을 어긴다면 사전 통보를 하거나 협의를 하겠지만, 우리는 한국법을 지켰으니 미리 대화할 필요성을 못 느꼈다.</p>
<p><strong>Q. 최근 한국지사에서 대규모 감원을 했다.</strong></p>
<p>구글도 경기침체 영향을 안 받는 회사가 아니다. 누구보다 앞서가는 회사다. 우리 회사를 좀더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방법을 항상 찾고 있다. 시장 침체나 여러 상황을 봐서 조정이 필요했다.</p>
<p><strong>Q. 중국에선 검색 결과를 막고 독일에서도 나찌관련 정보를 검색 결과에서 뺀 사례가 있다. 정책 일관성이 없다.</strong></p>
<p>한국이 중국보다 덜 중요하기에 이런 결정을 내린 건 아니다. 비즈니스 측면에선 이런 결정이 정말 도움이 안 된다. 중국에선 왜 검색을 검열하냐고들 말씀하시는데, 한국과 중국이 같은 선상에서 비교되는 것 자체가 옳지 않다고 본다. 한국에서도 성인 키워드같은 금칙어는 제한하고 있다. 거꾸로 중국에선 실명 인증을 하지는 않는다.</p></blockquote>
<blockquote>
<ul>
<li><a href="http://bloter.net/archives/12643" target="_blank">청와대의 궁색한 ‘유튜브 세계시민’ 선언</a></li>
<li> <a href="http://bloter.net/archives/12596" target="_blank">그럼 ‘이명박 대통령 연설’은 어떻게 유튜브에 올릴까</a></li>
</ul>
</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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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구글 &#8220;2008년, 한국서 장사 잘 했다&#82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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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5 Nov 2008 05:22:39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사람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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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구글]]></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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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8216;숨가쁜 한 해였지만, 기대 이상으로 장사를 잘 했다.&#8217;
구글코리아가 자체 분석한 올 한 해 실적이다. 2008년을 되돌아보고 다가올 2009년 계획을 소개하는 간담회 자리에서 이원진 구글코리아 사장은 &#8220;올 한 해 두자릿수 성장을 기록한 것에 만족한다&#8221;고 소회를 밝혔다.
되돌아보면 2008년은 구글코리아에 참으로 바쁜 한 해였다. 새해 벽두부터 한국형 검색 &#8216;유니버셜 검색&#8217;을 도입한 것을 시작으로 11월25일 &#8216;구글 지도&#8217; 한국 서비스를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google_leewj" rel="lightbox[pics8536]" href="http://bloter.net/files/2008/11/google_leewj.jpg"><img class="attachment wp-att-8537 centered" src="http://bloter.net/files/2008/11/google_leewj.jpg" alt="google_leewj" width="500" height="334" /></a></p>
<p>&#8216;숨가쁜 한 해였지만, 기대 이상으로 장사를 잘 했다.&#8217;</p>
<p>구글코리아가 자체 분석한 올 한 해 실적이다. 2008년을 되돌아보고 다가올 2009년 계획을 소개하는 간담회 자리에서 이원진 구글코리아 사장은 &#8220;올 한 해 두자릿수 성장을 기록한 것에 만족한다&#8221;고 소회를 밝혔다.</p>
<p>되돌아보면 2008년은 구글코리아에 참으로 바쁜 한 해였다. 새해 벽두부터 한국형 검색 &#8216;유니버셜 검색&#8217;을 도입한 것을 시작으로 11월25일 &#8216;구글 지도&#8217; 한국 서비스를 선보이기까지 숨가쁘게 달려온 모양새다. 굵직한 변화만 소개해도 ▲유튜브 한글 사이트 런칭(1월) ▲유니버셜 검색 적용(1월) ▲아이구글 아티스트 테마 적용(5월) ▲구글 비디오 런칭(8월) ▲웹브라우저 구글 크롬 베타버전 출시(9월) ▲구글 사이트도구 한국어 버전 출시(10월) ▲한국형 아이구글 런칭(10월) ▲구글 상품검색 출시(11월) ▲지식공유 서비스 놀(Knol) 공개(11월) ▲구글 지도 한국 서비스 런칭(11월) 등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다.</p>
<p>특히 하반기 들어 행보는 그야말로 숨가쁘다. 2008년 3분기에만 20여개의 크고 작은 서비스가 구글 이름으로 시장에 나왔다. &#8220;앞 여섯 분기보다 더 많은 제품이 2008년 3분기에만 출시됐을 정도&#8221;라는 조원규 구글코리아 R&amp;D센터장의 설명도 과언이 아니다.</p>
<p>2008년은 여러모로 구글엔 희소식이 겹치는 해였다. 웹브라우저 &#8216;구글 크롬&#8217;은 베타버전임에도 공개되자마자 점유율 1%를 기록하는 등 웹브라우저 시장에 신선한 충격파를 전달했다. 개방형 모바일 플랫폼 &#8216;안드로이드&#8217;를 탑재한 첫 휴대폰 &#8216;G1&#8242;은 출시되지마자 하룻동안 150만대나 팔려나가는 기염을 토했다.</p>
<p>구글코리아도 이런 분위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이원진 사장은 &#8220;2008년 업계 평균 검색 성장률이 25%인데 비해, 구글코리아는 42%나 성장했다&#8221;며 &#8220;별도의 마케팅 없이 신제품을 선보이는 데만 주력했는데도 이만큼 성장한 것은 고무적인 일&#8221;이라고 만족감을 표시했다.</p>
<p>기업 제휴를 확대하는 일도 올 한해 중점 사업이었다. 지난해부터 다음커뮤니케이션과 검색광고 제휴를 맺은 데 이어, 올해 들어 다음·파란·안철수연구소 등을 잇따라 오픈소셜 진영으로 끌여들었다. 사전과 지도, 상품검색 등의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주요 기업들과 컨텐트 제휴도 강화했다.</p>
<p>웹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의지도 재확인했다. &#8220;구글은 기업 발전 뿐 아니라 웹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8221;며 &#8220;2008년 한 해동안 개방형 웹브라우저 &#8216;구글 크롬웹과 모바일 플랫폼 &#8216;안드로이드&#8217;, SNS 플랫폼 &#8216;오픈소셜&#8217;과 오픈API 등을 통해 상생과 공유의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8221;고 이원진 사장은 강조했다.</p>
<p>2009년에도 이러한 사업 구도에는 큰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조원규 센터장은 &#8220;내년에도 구글은 검색에 집중할 것&#8221;이라며 &#8220;검색 품질과 기능, UI를 개선하고 한국형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계획&#8221;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8220;2008년은 신제품 출시를 통해 기존 구글 이용자들의 방문을 늘렸다면, 2009년에는 구글을 쓰지 않는 이용자들에게도 구글 제품을 알리는 마케팅을 전개하겠다&#8221;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임을 예고했다.</p>
<p>구글코리아는 이날, <a href="http://maps.google.co.kr" target="_blank">구글 지도 한국 서비스</a>를 공식 선보였다. 일반 지도와 위성지도, 지형정보 등을 제공하며 지역기반 정밀도로와 한글 주소검색 기능 등을 담았다. 한국 서비스 또한 API를 공개해 누구나 이를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p>
<p>구글 지도 한국 서비스는 구글코리아에 마련된 별도의 서버를 통해 제공된다. 지도 데이터를 외부로 반출할 수 없다는 국내법에 따른 결정이다. 실시간 교통정보나 실제 거리 사진을 담은 &#8216;스트리트뷰&#8217; 등도 한국 서비스에선 빠져 있다. 조원규 센터장은 &#8220;여러가지 제약으로 인해 다른 나라보다 기능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내년에는 다양한 서비스를 보강할 계획&#8221;이라고 밝혔다.</p>
<p>다음은 이원진 사장 및 조원규 센터장과의 일문일답이다.</p>
<blockquote><p><strong>Q. 국내 서비스는 위성지도 해상도가 떨어지고 실시간 교통정보 등도 빠져 있다.</strong><br />
해상도나 기능 면에서는 다른 나라보다 미흡한 게 사실이다. 국내법상 여러가지 제약이 있다. 지도 데이터 반출에 있어 특히 그렇다. 아직은 다른 나라와 같은 수준까지 서비스하진 못하고 있다. 내년에는 그런 서비스들을 제공하려 많이 노력하고 있다. 기대해도 좋겠다.</p>
<p><strong>Q. 굳이 국내에 서버를 별도로 둬야 하는 이유가 있나.</strong><br />
그렇다. 지도데이터 반출이 안 되는 이유로 국내에 서버를 뒀다.</p>
<p><strong>Q. 지도 말고 한국에 따로 서버를 두고 있는 구글 서비스가 또 있나.</strong><br />
없다.</p>
<p><strong>Q. 구글 지도API는 기업만 쓸 수 있나.</strong><br />
아니다. 개인이든 법인이든 관계 없이 기초 개발 지식만 갖추면 누구든 사용할 수 있다.</p>
<p><strong>Q. 스트리트뷰가 국내에 선보인다면 외국처럼 프라이버시 문제가 나올 수 있을 텐데.</strong><br />
국내에선 아직 스트리트뷰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지만, 만약 출시된다면 프라이버시 문제에 대해선 적극 해결하겠다. 한국은 오히려 늦게 출시되는 게 이득이 될 수 있다. 외국에서 먼저 스트리트뷰를 출시하면서 프라이버시 문제에 대한 노하우를 얻었다. 국내에 선보일 땐 이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br />
<strong><br />
Q. 구글폰 국내 출시 계획은.</strong><br />
구글이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처음 개발했지만 오픈소스로 런칭한 이후에는 구글 제품이 아니라 업계 공통 제품이다. 구글폰을 어느 나라에 런칭할 지는 구글 의지와 관계 없다. 한국에 언제 구글폰이 들어올 지는 한국 이통사와 제조업체가 결정할 문제다. 관심들은 많이 보인다. 오픈 핸드셋 얼라이언스(OHA)에 국내 업체들이 많이 가입해 있는 만큼 우리도 기대 많이 하고 있다.</p>
<p><strong>Q.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strong><br />
이용자, 제조업체, 이통사 모두 이득이 된다. 제조사는 로열티 없이 무료로 플랫폼을 쓸 수 있다. 이용자는 개발자가 늘어난 플랫폼이므로 많은 서비스를 쉽게 접할 수 있다. 이통사는 더 많은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구할 수 있으니 데이터 서비스를 더 많이 활성화할 수 있다. 광고주는 많은 이들이 데이터 서비스를 쓰니까 원하는 소비자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p>
<p><strong>Q. 인터넷 본인확인제에 대한 대응은.</strong><br />
구글의 기본 정책은 &#8216;현지법을 따르겠다&#8217;는 것이다. 아직은 새로운 법을 도입하면서 고려할 사항이 여럿 있다. 현지법도 중요하지만 이용자 권한과 표현의 자유도 중요하다. 입법 전에 그런 부분이 충분히 검토돼야 한다.<br />
<strong><br />
Q. 유튜브 한국사이트는 실명제를 적용할 것인가, 글로벌 정책을 유지할 것인가.</strong><br />
법이 요구하는 부분은 따를 것이다. 그 적용 범위에 대해선 입법 기관과 커뮤니케이션할 것이다.</p>
<p><strong>Q. R&amp;D센터 인력 현황은.</strong><br />
구글 엔지니어가 하나의 제품을 만들기까지 대략 9~12개월이 걸린다. 이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훈련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p>
<p><strong>Q. 검색 성장률 못지 않게 매출도 성장하고 있나.</strong><br />
공식 공개는 못하지만 한국에서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p>
<p><strong>Q. 경기 변화에 따른 향후 채용이나 사업계획 변화는.</strong><br />
경기가 어려울 때는 사람을 뽑을 때 좀더 조심하고 좋은 사람을 찾으려 노력하지만, 고용을 멈추거나 줄일 계획은 없다. 경기침체에 대해서는 위기라기보다는 기회로 보고 있다. 아무리 경기가 침체해도 사람들은 물건을 사고 기업도 물건을 판다. 사람들은 좀더 좋은 조건으로 사려 하고, 기업도 효율적으로 팔려 한다. 우리가 제공하는 검색 서비스가 그런 조건을 만족시키리라 믿는다. 3분기 검색 실적도 그런 면에서 좋은 결과를 냈다. 당장 허리띠를 졸라매기보다는 예방 차원에서 조심스럽게 회사를 운영하는 것이지, 급격하게 규모나 정책을 바꿀 계획은 없다.</p>
<p><strong>Q. 크롬의 액티브X 지원 범위는.</strong><br />
크롬을 만든 배경도 표준화된 웹서비스를 지향하자는 뜻에서다. 앞장서서 액티브X를 지원할 생각은 없지만, 국내 이용자를 위해 최소한의 액티브X 지원은 고려하고 있다.</p>
<p><strong>Q. 크롬 점유율이 떨어지고 있다.</strong><br />
아직 크롬을 내놓은 지 얼마 안 됐다. 점유율이 1% 정도라는데, 아직 베타이면서 점유율이 1%라면 큰 성과라고 본다. 이용자들로부터 다양한 피드백을 듣는 게 크롬의 가장 큰 목적이었다. 아직은 점유율에 신경쓰기보다는 제품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더 큰 목표다.</p>
<p><strong>Q. 개인정보 유출 관련해 정부와 어떻게 협력하고 있나.</strong><br />
주민번호는 기본적으로 검색되지 않도록 이미 조치했다. 첨부파일을 통해 주민번호가 유출되는 경우는 해당 첨부파일을 삭제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실제로 문서를 관리하는 사람들이 별 뜻 없이 검색엔진에 노출하는 것이다. 웹사이트 주인과 교육과 계도를 통해 해결하려 노력하고 있다.<br />
<strong><br />
Q. 실명제 등 관련법 적용 시기는.</strong><br />
법적으로 해야 할 의무는 지킨다. 표현의 자유나 이용자 권리 침해 부분은 당국과 충분히 커뮤니케이션해서 바꾸도록 노력하겠다. 지금은 이용자들에 의한 모니터링을 많이 권장한다. 구글 직원들이 모니터링하기엔 한계가 있다. 유튜브만 해도 1분에 12시간 분량 컨텐트가 올라온다. 자율적인 모니터링을 유도하는 편이다.<br />
<strong><br />
Q. 유튜브 한글 검색 오류율이 높은 편이다. 또 위피에 대한 입장은.</strong><br />
유튜브는 구글과 독립된 조직으로 있다가 인수된 터라 아직은 코드가 좀 분리돼 있다. 구글 검색에 비해서는 특히 한글 검색이 미흡하다. 검색품질 개선에 노력하는만큼 내년에는 개선되지 않을까 기대한다. 위피가 한국에서 휴대폰을 출시하기 위한 의무사항이라면 피해갈 생각은 없다. 다만 위피 의무 탑재가 현 시점에서 맞는 정책인지는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어느 정도 한국시장을 보호할 목적이 있었던 제도라고 보면, 그 역할은 충분히 했다고 본다. 계속 한국시장을 배타적으로 보호해야 할 지, 글로벌하게 우리 기술을 해외에 전파하고 해외 선진 기술을 한국에 들어오도록 해야 할 지 현재 시점에서 짚어봐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p>
<p><strong>Q. 내년 인수합병 관련 계획은. 또 향후 제품 출시 계획은.</strong><br />
정해진 건 없다. 좋은 회사이고 구글과 철학이 맞는 기업이라면 관심은 언제든 있다. 2009년에도 검색에 주력하겠지만, 한국에서 새로운 이용자들을 유입할 수 있는 한국만의 독창적인 제품을 많이 만들 생각이다.</p></blockquote>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구글지도"></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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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글코리아, 동영상 검색 &#8216;구글비디오&#8217; 선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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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6 Aug 2008 02:19:10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엔터프라이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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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유튜브]]></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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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구글코리아가 동영상 전문검색 서비스 &#8216;구글비디오&#8216;를 8월6일 공식 선보였다.
구글비디오는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를 비롯해 국내 동영상 전문 사이트인 판도라, 프리챌, 엠군, 엠앤캐스트, 태그스토리 등의 동영상을 모아 찾아주는 동영상 전문 서비스다.

구글비디오는 국내 이용자들 입맛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8216;최신 인기검색어&#8217; 기능을 더했다. &#8216;최신 인기검색어&#8217;는 주변 인터넷 이용자들이 어떤 동영상을 가장 많이 검색하는지 보여주는 기능이다. 해당 검색어를 누르면 관련 동영상들이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구글비디오" rel="lightbox[pics4742]" href="http://bloter.net/files/2008/08/google_video.jpg"><img class="attachment wp-att-4743 centered" src="http://bloter.net/files/2008/08/google_video.jpg" alt="구글비디오" width="500" height="503" /></a></p>
<p>구글코리아가 동영상 전문검색 서비스 &#8216;<a href="http://video.google.co.kr" target="_blank">구글비디오</a>&#8216;를 8월6일 공식 선보였다.</p>
<p>구글비디오는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를 비롯해 국내 동영상 전문 사이트인 판도라, 프리챌, 엠군, 엠앤캐스트, 태그스토리 등의 동영상을 모아 찾아주는 동영상 전문 서비스다.</p>
<p style="text-align: center">
<p>구글비디오는 국내 이용자들 입맛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8216;최신 인기검색어&#8217; 기능을 더했다. &#8216;최신 인기검색어&#8217;는 주변 인터넷 이용자들이 어떤 동영상을 가장 많이 검색하는지 보여주는 기능이다. 해당 검색어를 누르면 관련 동영상들이 한꺼번에 뜬다.</p>
<p>구글코리아쪽은 &#8220;최신 인기검색어는 구글이 한국 사이트에 세계 최초로 가장 먼저 도입한 것&#8221;이라며 &#8220;국내 이용자들이 검색어를 직접 입력하는 것보다 화면에 나타난 동영상들을 클릭해서 본다는 이용자 조사결과를 적극 반영한 것&#8221;이라고 소개했다.</p>
<p>원하는 동영상을 좀더 빠르고 정확하게 찾으려면 초기화면 상단 &#8216;동영상 고급검색&#8217;을 이용하면 된다. 다양한 검색어 설정을 할 수 있으며 각국 언어별, 동영상 길이별, 동영상이 게재된 사이트별로 세분화해 검색할 수 있다.</p>
<p>구글 검색결과 페이지에도 구글비디오 검색결과가 따로 뜬다. 구글비디오 출범과 더불어 기존 유니비셜 검색 결과 화면에 나타나는 &#8216;뉴스&#8217;, &#8216;이미지&#8217;, &#8216;블로그&#8217; 섹션 외에 &#8216;비디오&#8217; 섹션이 덧붙었다. &#8216;비디오&#8217; 섹션에서는 최대 3개 동영상 결과를 보여준다.</p>
<p>조원규 구글코리아의 R&amp;D센터장은 &#8220;구글비디오를 런칭함에 있어 우리는 먼저 국내 사용자의 동영상 사용패턴을 조사한 후 구글 최초로 인기동영상 기능이 들어간 한국만의 비디오검색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구글코리아 R&amp;D센터는 국내 사용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제품개발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한국의 시도들이 글로벌 구글로도 전파되고 있어 자부심이 크다&#8221;며 &#8220;1여년의 준비와 트레이닝 기간을 거친 R&amp;D센터가 이제 개발 가속도가 붙은 만큼, 올 하반기에는 여러 전문검색을 포함하여 다양한 제품들이 소개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8221;고 말했다.</p>
<p>아래는 &#8216;구글비디오&#8217; 서비스에 대해 홍선기 구글코리아 제품개발 매니저가 직접 설명하는 동영상이다.</p>
<p><object width="425" height="344"><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3izy-5dDcYU&#038;fs=1" /><param name="wmode" value="transparent"><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 /><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 /><embed src="http://www.youtube.com/v/3izy-5dDcYU&#038;fs=1"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width="425" height="344"></embed></objec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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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릭 슈미트, 흥행성 ＇A+＇ 포만감 ＇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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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1 Jan 1970 00:00:00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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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역시 에릭의 관중동원력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5월29일부터 31일까지 SBS 주최로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8216;서울디지털포럼 2007&#8242;(SDF 2007) 둘째날. 에릭 슈미트 구글 CEO의 특별연설을 듣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호텔 입구는 아침부터 북적거렸습니다. 나름 서둘러 길을 나섰지만, 특별연설이 시작한 지 5분쯤 지나서야 겨우 기자실 문턱을 넘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SDF 2007의 모든 행사는 호텔 곳곳에 걸린 대형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역시 에릭의 관중동원력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5월29일부터 31일까지 SBS 주최로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8216;서울디지털포럼 2007&#8242;(SDF 2007) 둘째날. 에릭 슈미트 구글 CEO의 특별연설을 듣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호텔 입구는 아침부터 북적거렸습니다. 나름 서둘러 길을 나섰지만, 특별연설이 시작한 지 5분쯤 지나서야 겨우 기자실 문턱을 넘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SDF 2007의 모든 행사는 호텔 곳곳에 걸린 대형 TV 화면을 통해 생중계되었습니다. 덕분에 특별연설 장소에 직접 가지 않고도 기자실에서 노트북을 두드리며 인터넷 제국 황제 CEO의 연설을 생생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행운입니다. </font></p>
<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에릭 슈미트 회장의 연설은 특별히 지상파 TV를 통해 생중계됐습니다. 보신 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슈미트 회장은 구글의 검색 철학과 자신들이 그리는 미래를 소개하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업 CEO의 방한소식에 무언가 &#8216;깜짝선물&#8217;을 기대했던 취재진이나 업계 관련자라면, 무난하고 평이한 연설에 다소 실망하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nbsp;<br />
 <img style="MARGIN: 10px" alt="에릭 슈미트 구글 CEO" align="baseline" src="/tt/attach/6/8df431ab0168d2be_l.jpg" /> </font></p>
<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40여분에 걸친 에릭 슈미트 회장의 연설을 요약하면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font></p>
<ul>
<li>
<div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한국은 인터넷 서비스의 실험실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수십년간 인터넷 리더 역할을 할 것이다. 초고속 인터넷은 컴퓨터의 구조를 바꿔놓을 것이다. 모든 것을 서버에 올려놓고 관리할 수 있다. 은행에 돈을 맡겨두거나 신용카드를 쓰는 것과 같다. 모든 정보를 구글 서버에 올려놓고 관리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선 유비쿼터스, 브로드밴드, 유무선이 필요하다. 새로운 컴퓨팅 모델이 나오는 것이다.</font></div>
</li>
</ul>
<ul>
<li>
<div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광고의 가치가 커지고 있다. 광고가 개인에게 가치를 주는 정보가 되는 시대가 된다. 앞으로는 광고도 등급을 매길 수 있는 콘텐츠다. 광고는 7800억달러 규모를 가진 대형 비즈니스다. 광고의 수는 줄어들 지 모르나, 각 광고가 개인에게 주는 의미는 더욱 커진다. </font></div>
</li>
</ul>
<ul>
<li>
<div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검색은 더 나아질 수 있다. 사람들이 매일 할 만 한 일들을 제시할 수 있도록 발전할 것이다. 구글은 지난주 유니버셜 서치를 내놓았다. 오디오, 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 페이지에 통합해 보여주는 서비스다. 검색은 더 정교해져야 한다. 패리스(Paris)라고 하면 사람들은 패리스 힐튼을 말하는 건지 프랑스 파리를 말하는 건지 알 수 없다. 결국 여러분이 최고의 전문가다. 아이구글은 구글 가젯이란 애플리케이션으로 최적의 검색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개인이 가진 체험은 PC 뿐 아니라 휴대폰같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커뮤니케이션한다. 앞으로는 둘 이상의 네트워크에 동시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font></div>
</li>
</ul>
<ul>
<li>
<div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구글의 원칙은 다음과 같다. ▲지속적인 혁신 ▲사용자의 관점을 가장 중요시함 ▲파트너십을 통한 생태계 구축 등이다.</font></div>
</li>
</ul>
<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 <img style="MARGIN: 10px" height="184" alt="에릭 슈미트 회장 특별연설" width="300" align="right" src="/tt/attach/6/8df431ab04250a1d_l.jpg" /> 행사장에는 유명 인사들도 상당수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인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비롯해 원희룡 한나라당 의원,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 등 올 한해 한국 정치사를 뜨겁게 달굴 인물들이 대거 얼굴을 비췄습니다. 특히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는 슈미트 회장의 연설이 끝난후 문답시간에 &quot;구글을 비롯한 포털사이트의 정보통제력이 커지면서 인터넷 민주주의가 위협받을 소지는 없는가&quot;라는 질문을 유창한 영어로 던져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슈미트 회장은 &quot;사람들에게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의사결정을 돕는 것이 민주주의를 앞당기는 일이라고 생각한다&quot;며 재치 있게 화답했습니다. </font></p>
<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strong>스트리트 뷰=구글 지도+거리사진</strong></font></p>
<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에릭 슈미트 회장은 특별연설 도중 새로운 서비스를 깜짝 공개했습니다. &#8216;구글 스트리트 뷰&#8217;란 서비스인데요. 구글 맵스(지도)와 구글 어스(위성사진)에 실제 거리사진을 결합한 매시업 서비스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구글 맵스에서 실제 길거리 사진들을 볼 수 있는 서비스인데요. 우선은 미국 주요도시를 중심으로 거리사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에릭 슈미트 회장은 &quot;샌프란시스코의 경우 모든 길거리 사진을 찍어서 구글 맵스나 구글 어스에서 볼 수 있다&quot;고 설명했습니다. </font></p>
<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사진은 단순히 정지된 화면이 아닙니다. 360도 회전이 가능하고요. 길거리 모습을 비롯해 도로 방향이나 표지판, 심지어는 주차 가능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구글은 앞으로 이런 이미지를 전세계 도시들을 대상으로 확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에릭 슈미트 회장은 &quot;전세계 사용자의 관계를 발전시켜 지도뿐 아니라 실제 길거리의 하일라이트를 볼 수 있게 되면 그 힘은 강력할 것&quot;이라고 기대를 감추지 않았습니다. 이 서비스는 특별연설 청중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nbsp;</p>
<p></font><font id="V000054750" face="Verdana" size="2" codebase="http://fp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cabs/flash/swflash.cab#version=9,0,16,0"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 height="345"><param value="always" name="allowScriptAccess" /><param value="http://play.tagstory.com/player/TS00@V000054750" name="movie" /><param value="high" name="quality" /><param value="transparent" name="wmode" /><embed name="V000054750" pluginspage="http://www.macromedia.com/go/getflashplayer" src="http://play.tagstory.com/player/TS00@V000054750" width="400" height="345"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mode="transparent" allowscriptaccess="always"></embed></font></p>
<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특별연설이 끝난 뒤에는 기자들을 대상으로 1시간여에 걸쳐 별도의 기자간담회가 열렸습니다. 구글코리아의 국내시장 공략법이 주요 관심사였는데요. 그 첫 신호탄으로 구글은 한글페이지를 위한 새로운 사용자 화면(User Interface)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font></p>
<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strong>한국형 구글=서비스 바로가기+애니메이션 이미지</strong></font></p>
<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구글이 특정언어 페이지를 위해 사용자 화면을 바꾸는 건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한마디로 &#8216;사건&#8217;이라고 해도 무리가 없겠습니다. 여기에는 한국 포털서비스의 특수한 환경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구글의 고민이 묻어납니다.&nbsp;<br />
 <img style="MARGIN: 10px" alt="변경 전" align="baseline" src="/tt/attach/6/8df431ab1bf1948b_l.jpg" /> <br />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img style="MARGIN: 10px" alt="" align="baseline" src="/tt/attach/6/8df428ef30b2c5fe_l.jpg" /> <br />
 <img style="MARGIN: 10px" alt="변경 후" align="baseline" src="/tt/attach/6/8df431ab1c734c8d_l.jpg" /> </font></p>
<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새로운 구글 한글화면의 핵심은 서비스 바로가기 메뉴와 이미지 버튼입니다. 먼저, 검색창 위에 텍스트 형태로 걸려 있던 주요 서비스 메뉴를 이미지 버튼으로 새단장했습니다. 또한 사람들이 자주 쓰는 7가지 구글 서비스를 검색창 밑에 애니메이션 이미지로 덧붙였습니다. G메일, 토크, 캘린더, 노트, 툴바, 데스크톱, 피카사 등입니다. 각 메뉴에 마우스를 올려놓으면 관련 이미지가 애니메이션 형태로 뜨고, 이를 클릭하면 해당 서비스로 바로 이동합니다. </font></p>
<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겉보기엔 그저 초기화면을 조금 더 예쁘게 꾸민 것이라 생각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그렇지만 여기엔 구글의 웹 철학을 위반하지 않으려는 노력이 묻어 있습니다. 구글은 시작페이지를 화려하게 꾸미는 데는 관심이 없습니다. 그 대신 PC나 휴대폰, PDA 등 어떤 기기에서도 구글 서비스를 문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8216;접근성&#8217;을 중요시합니다. 화려한 플래시나 동영상을 없애고 텍스트 중심으로 심플하게 꾸미는 이유는 페이지가 빨리 뜨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8216;간결하고 심플한 사용자 화면과 빠른 로딩속도.&#8217; 이것이 구글이 늘 강조하는 웹 철학입니다. 그렇다면 이번 한글페이지만을 위한 애니메이션 이미지와 바로가기 버튼은 나름 놀랄만한 선물이 아닐까요.</font></p>
<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script type="text/javascript">writeCode2("<object id=\"V000054742\" codebase=\"http://fp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cabs/flash/swflash.cab#version=9,0,16,0\" height=\"345\" width=\"400\"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param value=\"always\" name=\"allowScriptAccess\" />\<param value=\"http://play.tagstory.com/player/TS00@V000054742\" name=\"movie\" />\<param value=\"high\" name=\"quality\" />\<param value=\"transparent\" name=\"wmode\" /></object>")</script></font></p>
<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에릭 슈미트 회장의 방한은 &#8216;구글코리아 원년&#8217;과 맞물려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구글의 국내시장 공략이 본격화되는 신호탄이나 다름없으니까요. 이날 모인 구름같은 청중과 유명인사들이 이를 에둘러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눈높이가 지나치게 높았던 탓일까요. 구글의 한국시장 현지화 전략같은 핵심 의문에 대해서는 시원한 대답을 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바뀐 사용자 화면이 구글코리아의 행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행사가 끝난 지금도 포만감은 들지 않는 느낌입니다.</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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