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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스]대한항공+아시아나 의문④, 이동걸 '파산' 발언 근거 금융위 조사나서야

숫자들(Numbers)로 기업과 경제, 기술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숫자는 정보의 원천입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숫자 이야기를 <넘버스>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국책은행장의 입에서 아시아나항공이 망할 것이라는 발언이 두번째 나왔습니다. 첫번째는 지난 19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한 "이대로 가면 공멸"이라는 발언이고, 두번째는 하루 전 모 매체와 인터뷰에서 한 "딜이 무산되면 아시아나항공 파산 정도로 끝나지 않을 것이다. 항공산업 기반이 붕괴될 수 있다"라는 발언입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교수는 전화통화에서 "KCGI가 제기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소송을 담당한 재판부에 메시지를 던지는 것으로 밖에 해석이 안된다"며 "이례적으로 국책은행장이 방송에 직접...

KCGI

[넘버스]대한항공+아시아나③, 왜 한진칼 주식 12월22일 받나

숫자들(Numbers)로 기업과 경제, 기술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숫자는 정보의 원천입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숫자 이야기를 <넘버스>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빅딜 거래를 진행한 산업은행은 많은 해명자료를 내고 있습니다. 아무리 많은 해명과 설명을 해도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기 때문이죠.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는 이유, 근본적으로는 설계된 거래 구조 탓이겠죠. 해석을 잘못해서가 아니죠. 그리고 논란이 된 거래구조의 핵심은 올해가 가기 전인, 12월22일 산업은행이 한진칼 지분을 받도록 설계돼 있다는 점입니다. 한진칼이 지난 16일 공시한 '주요사항보고서(유상증자 결정)'에 따르면 한진칼이 실시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의 대금 납입일은 12월2일이고 신주 상장...

KCGI

[넘버스]대한항공+아시아나 의문①, 국가 항공정책을 왜 산은이 결정하죠?

숫자들(Numbers)로 기업과 경제, 기술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숫자는 정보의 원천입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숫자 이야기를 <넘버스>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직원 여러 사람이 묻습니다. "진짜 합병하는 것이냐"고요. 그리고 꼭 덧붙여 묻습니다. "정부가 하고 있는 것 맞죠"라고요. 대답은 쭈뼛쭈뼛하게 했습니다. "산업은행이 정부랑 협의를 해서 발표했으니 그럴것 같습니다"라고 말입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상합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문제, 이걸 왜 산업은행이 발표하나요. 구조조정 중인 두 회사의 자금 지원 이슈라면 산업은행이 하는게 맞죠. 그런데 이 문제는 아젠다의 레벨이 다르죠. 32년만의 복수민항 폐기와 같은 기념비적...

3자 주주연합

[대한항공·아시아나 빅딜]5000억 한진칼 증자, 지분 싸움 역전된다

산업은행이 대한항공 모회사인 한진칼 유상증자에 5000억원을 투입키로하면서 조원태 회장측 지분율이 3자 주주연합(KCGI, 반도그룹,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지분율을 추월할 것으로 분석됐다. 지분율 격차 또한 8% 포인트 벌어지면서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조 회장측의 유리한 고지가 예상된다. 16일 <블로터>가 산업은행의 한진칼 유증참여 이후 한진그룹 소유 지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조 회장 측 지분은 산은 지분을 포함해 41.78%에서 47.99%로 급상승하는 반면, 3자연합 지분율은 45.23%에서 40.41%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산은은 이날 오전 통합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모회사가 될 한진칼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5000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산은이 유상증자로 받아가는 주식수는 총 706만2146주(주당 7만800원)으로, 지분율은 10.66% 수준이다. 단일주주로는 KCGI, 반도그룹, 델타항공에 이은 4대주주가 되는 것이다. 다만 산은의...

KCGI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빅픽처 누구 그림, 또 이동걸 작품?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시도는 아직 최종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그 자체로 국내 항공업계와 운수업을 주력 사업으로하는 금호아시아나그룹 및 한진그룹에 큰 영향을 주는 사안이다. 누가 밑그림을 그렸느냐에 따라 거래 성사 가능성이 달라지는데, 업계에서는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의 구상과 한진그룹 조원태 회장의 맞장구가 배경인 것으로 보고 있다. 12일 금융계 및 재계에 따르면 이동걸 회장은 HDC현대산업개발과의 아시아나항공 매각 협상이 결렬된 이후부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방식 거래 구조를 고심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재계 한 관계자는 "사실 꽤 오래전부터 아이디어는 거론되긴 했다"며 "지난해 아시아나항공 매각이 시작되면서 한진그룹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검토할 수 있다는 얘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진그룹은 지난해 중반 일부 회계법인과 사모펀드(PE)를 만나 거래 가능성을 타진한 적이 있다....

KCGI

[단독]KCGI, 은행권 '노크'...한진칼 쐐기박을 자금 확보

KCGI(Korea Corporate Governance Improvement, 일명 강성부 펀드)가 한진칼 경영권 분쟁에서 승기를 잡기 위한 지분 추가 매집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자금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확인됐다. 은행권도 노크했다. 더 낮은 이자율로 더 많은 자금을 끌어와 이자비용을 줄이는 한편 한진칼 지분율 경쟁에서 지금보다 우위에 서기 위한 노력으로 보인다. 30일 IB(투자은행) 업계 및 금융계에 따르면 KCGI가 최근 한달간 부쩍 금융회사와의 접촉을 늘리며 전방위로 자금조달을 추진하고 있다. IB업계 관계자는 "여러 투자자들을 만나고 있는 것 같다"며 "은행권도 접촉해 리테일에서 자금을 모집하려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저축은행에서 담보대출 받은 자금을 차환하기 위한 목적도 있으나 저축은행에서는 충분한 한도가 나오지 않아 더 많은 자금을 조달하려는 목적도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KCG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