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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세이]양심적 병역거부란 없다

오랫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양심적 병역 거부자’들에 대한 대체 복무가 오늘부터 시행됩니다. 금일 대전교도소에 소집된 63명은 앞으로 3주간 대체복무 교육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대전교도소와 목포교도소로 배치돼 36개월간 교도소에서 교정 보조 업무를 보게 됩니다. 복무 강도에 대해선 많은 누리꾼들이 ‘그 정도면 적당하다’는 의견입니다. 현재 현역보다 무려 두 배나 긴 36개월 복무, 사회복무요원처럼 동네 출퇴근이 아닌 교도소란 다소 특수한 환경에서 일반병처럼 합숙하는 체계로 생활하는 조건이니까요. 사족이지만 21개월 복무조차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시절이 있었는데 36개월이라니, 제 세대엔 가늠조차 되지 않습니다. 대신 이들의 월급과 휴가 등의 처우는 현역병과 동일하게, 근무 태만이나 복무 이탈 시에는 사회복무요원과 같은 기준으로 처벌받게 됩니다. 여러모로 병역의 특성을 잘...

간디

[SNS에세이] 교회 뼈 때리는 간디의 말

인도의 위인 간디는 젊었을 때 영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식민지 출신으로 온갖 차별에 시달리던 그는 성경을 읽다 예수님의 산상수훈 말씀에 큰 감명을 받았다. 마침내 간디는 힌두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할 것을 진지하게 고민했다. 주일이 되자 그는 교회를 찾아갔다. 하지만 영국 식민지 인도에서 왔다는 이유 때문에 예배당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문전박대를 당했다.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마찬가지였다. “네 이웃을 사랑하라”고 강조했던 예수의 가르침은 기독교 정신의 근간이기도 하다. 하지만 간디를 맞이한 영국의 교인들의 마음에는 사랑 대신 차별과 냉대로 가득했다. 크게 실망한 간디는 기독교로 개종하는 것을 포기했다. 최근 한국의 일부 교인들의 모습에서도 ‘사랑의 실종’을 엿볼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다가 2일 퇴원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는...

교회

[SNS에세이]신앙이란 무엇인가?

기독교인도 아니고 종교가 없기 때문에 신앙이 무엇인지 검색을 해봤습니다. '신앙'은 사전적으로 '믿음의 대상을 굳게 믿고 가르침을 지키며 이를 따르는 일'을 말합니다. 기독교 입장에서 보면,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가르침을 지키며 그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신앙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교회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