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많았던 페이스북의 ‘공감’ 기능이 2월24일로 공식 출시 1주년을 맞았다. 페이스북 공감 기능은 ‘과연 쓰겠나?’는 우려와 '‘싫어요’가 없다'는 불만을 딛고 다양한 공감 표현이 '좋아요'를 보완하며 자리 잡았다. 공감은 사용자들이 페이스북에서 살펴본 소식에 대한 기쁨, 슬픔, 즐거움, 놀라움 등의 감정을 나눌 수 있도록 지난해 2월 24일 도입된 기능이다. 기존의 ‘좋아요(Like)’ 이외에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최고예요(Love)’와 ‘웃겨요(Haha)’, ‘멋져요(Wow)’, ‘슬퍼요(Sad)’, ‘화나요(Angry)’ 등으로 구성돼 있다. 마크 저커버그는 페이스북 포스팅을 통해 공감기능을 소개하며 “많은 사람이 ‘좋아요’가 아닌 다른 방향에서의 공감 표현을 원했다”라며 “싫어요 버튼은 아니지만, 슬픔과 공감을 표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다른 버튼을 추가한 배경을 설명한 바 있다. 지난 1년 동안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