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라이프

디지털 기기, 게임, IT 정책

arrow_downward최신기사

노이즈캔슬링

무선이어폰 성능 들쭉날쭉.. 비싼데 제값 못하기도

무선이어폰 품질 성능 시험 결과 펜톤과 아콘, 앱코, 아이리버, 수디오 제품에서 음 왜곡 현상이 나타났다. 상당수 브랜드 제품은 표기된 재생시간보다 실제 재생시간이 적게 나타났다. 특히 펜톤과 아콘, 블루콤 제품은 표기값과 실험값이 3시간 넘게 차이가 나기도 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시중에서 판매하는 무선 이어폰 가운데 소비자 설문조사와 시장 조사 결과를 반영한 17개(인이어 15종, 오픈 2종) 제품을 대상으로 소음 감쇄 능력, 지연시간, 음압 감도, 재생시간 등을 시험·평가해 30일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는 ‘음향시스템기기 헤드폰 및 이어폰에 대한 시험 기준’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대상 제품은 QCY(T5), 샤오미(레드미에어닷), 펜톤(TSX Diapot), 브리츠(Acoustic TWS5), 아콘(Freebuds X Open), 앱코(BEATONIC E30), JBL(TUNE120TWS), 블루콤(데시벨BCS-T90), 엠지텍(IRON V60), 라이퍼텍(테비), 아이리버(IBE-H7), 수디오(톨브), 삼성(갤럭시버즈), LG(TONE+Free), 소니(WF-1000XM3), 뱅앤올룹슨(B&O),...

5G

'위성방송보다 5G'…정부, '주파수 대역정비 예보제' 도입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파수 대역정비 예보제’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위성방송으로 쓰이는 주파수는 5G용으로 이용을 전환해 급증하는 미래 수요에 대응한다. 차세대 와이파이용 주파수 확보를 위해 행정 조치도 검토한다. 주파수 대역정비 예보제는 기존 주파수를 정비하고 신규 주파수 후보대역을 발굴해 대역정비 시기·이용자 조치사항 등을 사전 공지하는 제도다. 주파수 이용효율 개선 평가는 △신규 서비스(이통·위성·항공 등) 수요 정도와 △주파수 공급 가능성 관점으로 구분된다. 이를 통해 주파수 대역별 이용효율 개선 방향을 도출할 예정이다. 올해는 5G, 와이파이 등 주파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중대역(3~10㎓) 대상으로 시범평가를 실시했고 ‘3.7~4.0㎓, 3.4~3.42㎓, 6㎓’ 대역은 ‘대역 정비가 필요’하다고 평가됐다. ‘5.85~5.925㎓’ 지능형교통체계(ITS) 구간은 신규 수요가 적고 기존 서비스 이용이 높지 않은 구간이므로 ‘이용 활성화가 필요’한 것으로...

5G

3조원 주파수 재할당?...2021년 만료 2G·3G·4G 310MHz 폭 대가는

최대 3조원 규모의 이동통신 주파수 재할당 방안이 올 연말 확정된다. 정부가 2021년 이용기간이 종료되는 2G·3G·4G(LTE) 주파수를 이통 3사에 그대로 재할당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다만 5G 시대로 접어든 상황에서 (5G 망투자 및 마케팅 비용 등) 부담과 시장 불확실성이 높아진 이통사와 정부 사이에 망 대가 산정 논란도 예상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이동통신 주파수를 기존 이용자인 이통 3사에 재할당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G 서비스 종료를 앞둔 상황이지만, 2G부터 5G까지 혼용되는 상황에서 이용자 보호와 서비스 연속성을 고려해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2G와 3G에 사용되던 50MHz 폭은 서비스 종료 전까지 한시적으로 재할당한다. 2G의 경우 KT는 이미 서비스를 종료했고, SK텔레콤도 오는 7월 26일 종료 예정이므로 해당 주파수 10MHz 폭은 재할당 대상이...

5G

5배 빠른 '5G급 와이파이' 나온다...16년만에 6GHz 대역 와이파이용 주파수 공급

16년 만에 와이파이(Wi-Fi)용 주파수가 공급된다. 정부가 실내 와이파이용 주파수로 6GHz 대역 차세대 비면허 주파수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기존 대비 와이파이가 5배 빨라져, 고용량 5G 콘텐츠를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6㎓ 대역(5,925∼7,125㎒, 1.2㎓ 폭)을 비면허 주파수로 공급하는 방안을 확정하고 세부기술기준 등 관련 고시 개정안을 25일 행정예고했다. 이버 와이파이용 주파수 공급은 국민 편익을 고려해 ▲실내 이용의 경우 1200㎒ 폭 전체를 공급하되, ▲기기간 연결은 기존 이용자 보호를 위해 하위 500㎒폭만 출력조건을 제한해 우선 공급한다. 추후 주파수 공동사용 시스템(K-FC) 도입(2022년) 후 이용범위를 실외로 확대할 예정이다. 최소한의 이용조건만 규정(이용폭, 출력기준)하는 등 기술 중립적 기술기준을마련해, 이용자가 차세대 와이파이는 물론 5G 기술을 비면허 대역에서...

LTE

LGU+, 기지국에 '밀리미터웨이브' 적용…어떤 기술?

LG유플러스가 기지국 기술에 '밀리미터웨이브'를 상용화한다. 밀리미터웨이브는 먼 곳까지 통신 전파를 쏘는 기술이다. LG유플러스는 밀리미터웨이브 기술을 이용해 광케이블을 깔지 않고도 기지국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 밀리미터웨이브는 전파를 멀리까지 보내는 기술 중 하나다. 기지국은 보통 데이터를 처리하는 DU(Data unit)와 무선 신호를 주고받는 RRH(Radio Remote Head)로 나뉜다. 스마트폰과 기지국 사이는 전파로 통신한다고 해도, 기지국이 인터넷과 전화 접속 망에 신호를 보내려면 결국 유선망을 거쳐야 한다. 일반 시내는 광케이블을 이용해 DU를 연결하는 게 가장 쉽고 효율적이다. 문제는 산간 지역이나 외딴 곳이다. 이런 곳은 광케이블을 매설하기가 쉽지 않고, 설치하는 비용에 비해 이용자도 많지 않다. 또한 광케이블을 설치하면서 자연 환경을 훼손하는 경우도 생긴다. 그래서 나온 것이 무선...

LTE

[친절한B씨] 'SKT LTE-A 중단', 이런 겁니다

SK텔레콤이 LTE-A의 핵심 기술인 ‘캐리어어그리게이션(CA)’을 중단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CA가 중심인 LTE-A를 광대역으로 재편하면서 CA를 중단했다는 것입니다. 일단 SK텔레콤은 당혹스럽다는 입장입니다. 파문이 커지자 SK텔레콤 홍보실은 4월22일, 'CA 서비스 중단이 아니다’라고 공식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왜 광대역과 함께 CA가 종료된 것처럼 이야기가 됐을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CA와 광대역은 동시에 잡을 수 없고, 그 중에서 광대역에 우선권이 있기 때문에 생긴 일입니다. 이를 설명하려면 복잡한 주파수 사정 이야기를 다시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이제부터 차근차근 설명해드리겠습니다. CA는 주파수 2개를 묶어 대역폭을 2배로 늘려주는 서비스입니다. 현재 국내에서 쓰는 LTE 주파수 한 덩어리는 20MHz인데요. 업로드와 다운로드 각각 10MHz씩 씁니다. 이 대역폭을 늘리면 늘릴수록 속도도 비례해 늘어나지요. 미래창조과학부가 지난해...

3밴드LTE

"주파수 3개 묶어, 300Mbps LTE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3개 주파수를 하나로 묶어 쓰는 ‘3밴드 캐리어 어그리게이션’ 네트워크를 시연하는 데 성공했다고 1월20일 밝혔다. 두 회사 모두 ‘세계 최초 시연’이라는 문구를 내세워 경쟁을 시작했다. 발표 내용은 크게 다르지 않다. 현재 다운로드에 쓰는 10MHz 주파수 2개를 묶어 2배의 속도, 그러니까 75Mbps+75Mbps를 합쳐 150Mbps를 내는 캐리어 어그리게이션을 3개 주파수로 묶을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는 것이다. 3밴드 CA에는 3개 주파수를 묶는 것 뿐 아니라 각 주파수 대역을 20MHz 광대역으로 넓히는 기술도 더해진다. 10MHz 3개를 합쳐 225Mbps의 속도를 내는 것 뿐 아니라 현재 통신사들이 갖고 있는 광대역 주파수를 하나 더해 10MHz+10MHz+20MHz로 총 300Mbps의 속도까지 낼 수 있다. 두 통신사 모두 실험에 성공해...

kt

아날로그 방송 종료? 그 주파수로 인터넷 서비스

KT가 TVWS 시범 사업을 시작한다. TVWS는 'TV화이트스페이스'(Television White Space)의 약자로, 비어 있는 방송 주파수 대역폭을 말한다. KT는 이 주파수를 활용해 인터넷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빈 주파수 대역을 정보소외 지역을 줄이는 데 활용하는 셈이다. 국내에선 2012년 12월부로 아날로그 방송 송출이 중단됐다. 이전에는 아날로그와 디지털로 동시에 전송했는데, 디지털로 100% 전환하면서 아날로그 방송에 쓰던 470~698MHz대 주파수는 쓰지 않게 됐다. 이 부분은 현재 비어 있는 상태다. 그래서 화이트스페이스라고 부른다. 이 대역 주파수는 저주파이기 때문에 도달 거리가 길고 장애물을 통과하는 특성이 좋다. 이런 특성을 이용해 인터넷을 깔기 어려운 산이나 섬 같은 환경에서 인터넷을 쓸 수 있도록 무선망을 설비하는 것이...

LTE

SKT '광대역 LTE 서비스'가 품은 의미

SK텔레콤도 KT에 이어 광대역 LTE 서비스를 시작한다. 9월30일부터 서울 마포구를 시작으로 강남, 홍대, 대학로, 명동, 서울역, 시청광장, 잠실 등 서울 전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K텔레콤은 10월 말이면 서울 전역에 광대역 LTE 구축이 끝날 것이라고 말한다. 광대역 서비스라고 하면 보통 최대 속도 150MHz의 2배 빠른 LTE를 떠올리기 쉽지만, 속도 향상은 부차적인 효과일 뿐이다. KT도 그렇지만 SK텔레콤의 광대역 서비스는 2가지 큰 의미를 품고 있다. 수용량 늘어나면 속도는 저절로 올라 첫 번째는 가입자 수용량이다. 현재 국내 LTE 가입자는 2천만명을 돌파했다. 그 중 SK텔레콤 가입자가 절반이고, 나머지는 다시 KT와 LG유플러스로 나뉜다. 하지만 SK텔레콤은 현재 주파수 대역폭으로는 거의 가입자가 꽉 찼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최근...

LTE

SKT, 주력 주파수 1.8GHz로 갈아탈까

KT의 광대역 LTE에 가려져 있지만, 사실 이번 주파수 경매의 진짜 주인공은 SK텔레콤이었다. SK텔레콤은 자금력에 여유가 있었기에 경매 분위기를 이끌 수 있는 충분한 여력이 있었다. 사실상 KT와 LG유플러스에 각각 원하는 1.8GHz 주파수를 나눠주는 걸 SK텔레콤이 결정할 수도 있었다. 실제로도 막판에 밴드1과 밴드2를 고른 게 바로 SK텔레콤이다. 일단 1.8GHz대에서 35MHz 대역폭을 얻은 SK텔레콤은 연내에 수도권 지역에 1.8GHz 광대역 서비스를 시작하고 내년 7월까지 1.8GHz 보조망을 촘촘히 깔아 전국망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금 현재 주력망으로 쓰는 850MHz 수준으로 고도화하지는 못하더라도 이용하는데 불편하지 않을 정도는 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 현재 850MHz 망으로 75Mbps를 내고 1.8GHz가 광대역으로 150Mbps로 붙으니, 이를 합치면 이론적으로는 225Mbps의 서비스를 할 수 있게...